좀 덜 힘들까요...
터울이 적은 것 보다는요.
맞벌이라 지금 하는일도 어느정도 자리 잡아가고
애들이 알아서 대변 뒷처리 해서 진짜 다 키웠다 싶은데
휴.............
좀 덜 힘들까요...
터울이 적은 것 보다는요.
맞벌이라 지금 하는일도 어느정도 자리 잡아가고
애들이 알아서 대변 뒷처리 해서 진짜 다 키웠다 싶은데
휴.............
너무 터울지는것 힘들지 않나요? 그런데 뭐..늦둥이 있는 집은 무척 활기차긴 하더라고요.
저번에 그 한끼줍쇼였나 이태원 사장네가 늦둥이 있는 집이던데..
그 귀염둥이 늦둥이 없으면 분위기 완전 가라앉을것 같았음.
임신하셨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는 집이 11살 9살 아들 있고 작년에 딸 낳았어요
오빠들이 기저귀 다 갈고
청소도 본인들이 하고 아주 집안에 웃음꽃이 피어요
맞벌이라도 능력되서 사람 쓸 정도 되시면
고민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고
혼자서 다 해 나가야 되는 거면 한 번 생각 해 보심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겠지만 맞벌이로 여유도 있으시다면서요
고 녀석이 빛이 되어 줄 겁니다
고민한 이 시간이 아이에게 미안해질 날이 올거예요~^^
정말 축하합니다 ! 꼭 나중에 셋째 없었음 어찌 살았을까 글 올려주리길 바래요
1번 11세 딸 2번 9세 아들 3번 3살 막내딸 인데요
정말 막내는 사랑입니다 요놈시키 없었으면 어쩔뻔했나싶게 이뻐요~
그냥 숨만 쉬어도 눈만 마주쳐도 손만 잡아줘도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그치만 터울이 상당하니 애키우는게 완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듯하고 출산후유증으로 몸도 아프고ㅠ
큰애 작은애는 다행히 이뻐해줘요 잠깐 30분정도는 케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위험하지않게 봐주고..
기저귀갈이나 밥먹이기는 아직 힘들구요
재우는건 매일 내차지...온니미 아빠도 저리가 엄마만 이리와예요ㅠ
결론은! 낳으세요^^
아이들도 좋아할거고 특히 남편이 아주 녹아요~
다만 모든 사회시스템이 4인가족기준이라 어딜가든 플러스비용은 항상 붙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