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전날은 뭐 해서 먹나요...

ㅇㅇ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7-01-20 16:29:43
명절 음식 준비는 그냥 늘 하던 대로 하는 거니까
할만 한데요
명절 전날 음식 준비하다가 먹는 점심 저녁 차리기가 넘 힘들어요

시어머니가 저한테 점심 차려라 하는데
냉장고에는 김치와 멏가지 밑반찬뿐이에요.
저는 명절 되면 전날 차려야 되는 상이 스트레스입니다.
한 번은 김밥을 했는데
맛있게 다들 먹었지만 제 일은 두배가 되더군요..
IP : 121.168.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달
    '17.1.20 4:30 PM (175.126.xxx.29)

    시키시죠............

  • 2. 헐..
    '17.1.20 4:31 PM (112.220.xxx.102)

    김밥이 얼마나 힘든데 ;;
    그냥 마트에 양념된 고기 사들고 가서 한,두끼 해결하세요

  • 3. ...
    '17.1.20 4: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시어머니가 매콤한 밑반찬 몇 가지 만들어 두세요.
    오징어 초무침, 꽈리고추멸치 볶음 이런 거에 부치던 전 몇 개 놓고 먹어요.

  • 4. ...
    '17.1.20 4:36 PM (14.33.xxx.242)

    저희도 니글거린다고 간단하게 오징어볶음에 칼칼하게 된장찌개 정도로만해서 먹어요

  • 5. ㅇㅇ
    '17.1.20 4:37 PM (121.168.xxx.41)

    배달은 시부모들 때문에 꿈도 못 꾸고요
    양념된 고기 사갖고 가야겠네요..
    ...님 부럽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아무것도 안해놓으세요ㅠㅜ

  • 6. 원래정통적으론
    '17.1.20 4:41 PM (175.201.xxx.192)

    골동반이라고 비빕밥 해먹었다죠.
    남은 음식 다 넣고 비벼비벼 밥 ㅋㅋ

    저녁은 비빔밥 먹고

    점심은 국 한 그릇에 조기 구워 전 지짐 김치랑 먹음되죠

  • 7. ..
    '17.1.20 4:42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시부모, 시동생 다 저희집에 모이는데요
    15명 가량 식구들 2~3끼 준비하는게 항상 스트레스에요.
    그냥 있는거 먹자~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나요?
    명절날 아침은 차례상 차린 뒤라 먹을게 풍족한데 정작 아침만 먹고 다 가고
    전날 먹거리가 늘 고민이네요.
    과일 간식 등등도 저희 식구 1주일 먹을 거 뚝딱 사라지구요..
    아울러 이부자리 준비도 너무 힘들어요...ㅠㅠ

  • 8. 배달
    '17.1.20 4:42 PM (175.126.xxx.29)

    그럼 매번 김치볶음밥 해주세요
    김치찌개나
    김치전이나
    또 뭐있나...

    김치 씻어서 먹거나
    ㅋㅋㅋ

  • 9. ㅇㅇ
    '17.1.20 4:43 PM (121.130.xxx.134)

    저흰 점심엔 짜장면 시켜 먹어요.
    저녁은 해놓은 음식 제수용 따로 덜어놓고 몇 가지 꺼내 먹구요.

  • 10. 맏며느리
    '17.1.20 4:50 PM (218.55.xxx.19) - 삭제된댓글

    전날 점심은 도착시간이 다 달라
    그냥 온 인원 맞게 중국집 배달 시키고요

    저녁은
    잡채랑 불고기 매콤새콤 밑반찬 칼칼한 된장찌개
    해서 먹어요
    전은 차례상 올릴 거 따로 빼 놓고
    남은 것도 같이 먹고요

  • 11. 호수풍경
    '17.1.20 4:50 PM (118.131.xxx.115)

    점심은 그냥 라면이나 면종류 간단하게 먹구요...
    저녁은 한우세트 보내주는데 거기 불고깃감이 있어서 불고기 볶구...
    대충 먹어요...
    먹는 사람은 대충이래도 차리는 사람은 아니겠지만요... ㅡ.ㅡ

  • 12. ㅇㅇ
    '17.1.20 4:52 PM (211.244.xxx.123)

    저흰그냥 떡국다시물 내놨다가 간단하게 떡국끓여먹거나 라면먹어요 음식하다말고 상차리기 귀찮지요
    저녁은 차례지낼거 미리 덜어놓고 탕국에 전 나물해서 먹고요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 13. ᆢᆢ
    '17.1.20 4:54 PM (222.118.xxx.177) - 삭제된댓글

    제 시댁은 시골인데 어머니는 딱 제사준비만 해놓으세요
    먹을게 없죠
    저희는 동서 셋이 다들 아이들 먹을거랑 장을 봐와서
    맛난거 해먹어요
    고기굽고 해물탕 끊이고 횟감도 사오고
    치킨 피자도 사와서 먹어요
    끼니때마다 음식 처치곤란이라 다시 싸가기도 해요
    다들 약속한듯 장을 봐오니 좋아요
    대신 제사음식을 손도 안대는게 문제네요 ㅎㅎ

  • 14. ..
    '17.1.20 4:5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미리해 둔 전과 나물에 김치 물김치
    매운탕종류 한가지와 육류요리 한가지로
    설날 아침엔 차례상에 올린 음식에
    떡국과 굴비정도가 추가되겠네요.
    우린 잡채는 좋아하지 않아서 안하고 음식도
    탕.육류.굴비.전등의 재료에 신경쓰고
    나머지 자잘한건 생략해요.
    먹는사람도 일하는사람도 만족해요.

  • 15. 33
    '17.1.20 5:11 PM (175.209.xxx.151)

    그냠 잇는대로 차리세요.전 이제 시댁에 잘안함

  • 16. 짬뽕이요~
    '17.1.20 5:35 PM (115.92.xxx.2)

    근데 문 연집이 얼마 없어서 찾아 헤매야해요.
    김치찌개가 느끼함 없애고 좋아요~
    아예 한솥 끓이세요.

  • 17. ㅇㅇ
    '17.1.20 7:03 PM (124.153.xxx.35)

    갈비탕 과 김치..
    항상 몇년째 이렇게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 18. 해먹는거 끝없어요
    '17.1.20 9:41 PM (220.76.xxx.170)

    청양고추넣고 된장찌개 끓여요 있는데로먹지 어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176 설거지 이렇게 해요 33 주방놀이 2017/01/29 8,226
646175 오베라는 남자 라는 영화 보신분 13 할배나온 2017/01/29 3,163
646174 폐렴주사( 두번 맞으면 평생 안걸린다고 (대학병원에서그럽디다) 10 ... 2017/01/29 7,287
646173 편식... 유치원 문제 6 카르멘 2017/01/29 1,001
646172 외국금융계연봉이 억대인가요? 9 sit 2017/01/29 2,871
646171 연봉이 많이 올라서 재테크좀 하고 싶은데 6 흐음 2017/01/29 2,882
646170 박ㄱㅎ 자세가 골롬같아요 5 .... 2017/01/29 2,831
646169 한국은 나이에 대해 너무 엄격 4 ㅇㅇ 2017/01/29 1,239
646168 잠실 부근 자동차운전면허학원 2 눈오는밤 2017/01/29 946
646167 유통기한지난 음식물 2 이런 질문 .. 2017/01/29 1,291
646166 허걱~"박근혜, 탄핵 기각되면 언론·검찰 정리할 것&q.. 18 정신나간 ㅇ.. 2017/01/29 4,568
646165 나갈때 돈 안가지고 나가시는분 계신가요? 7 2017/01/29 2,742
646164 경비원 없는 아파트 생각중인데요 10 ... 2017/01/29 3,554
646163 나한테는 아무도 세뱃돈 주는 사람이 없어서 5 아미 2017/01/29 1,775
646162 박근혜 탄핵결정에 떠도는 풍문 39 ... 2017/01/29 19,038
646161 노인분들 폐렴 앓고난 이후 후유증이 있나요? 15 ㅇㅇ 2017/01/29 3,967
646160 본인이나 자녀가 조기유학하신분 계신가요? 4 궁금.. 2017/01/29 1,460
646159 기미인지 주근깨인지 오타모반인지 ᆢ 4 바다 2017/01/29 2,468
646158 울나라 수급자 복지는 오버수준인가봐요 14 제대로 된.. 2017/01/29 2,879
646157 얼굴에 패인 흉터 한의원에서 침 맞아가면서 치료한 경험있으신분~.. 11 333 2017/01/29 2,931
646156 연인끼리 죽는다 디진다 소리하는거 아무렇지 않아요? 3 오해영 2017/01/29 1,168
646155 요리고수님들~우엉조림 16 .. 2017/01/29 2,901
646154 atm 기기로 무통장입금시 백원단위 들어가나요? 4 dirzhd.. 2017/01/29 3,035
646153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고- 안철수 14 ㅇㅇ 2017/01/29 1,957
646152 나경원 권력을 위해서는 나라도 팔아먹겠네요 1 .... 2017/01/29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