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선물로 호두과자 괜찮나요?

궁금이 조회수 : 3,445
작성일 : 2017-01-20 15:55:58

이번에 오랜 취준생을 벗어나 취업을 했어요.

아직 발령이 안되서 명절 지나야지 발령 날거같은데요....

저희집이 큰집이라서 친척분들 오시는데.

호두과자 포장해서 선물세트로 파는거 사서 드리면 어떤가요?

너무 약소한가요....

엄마가 명절선물은 잘 챙기시는데...

선물을 해야하나 저혼자 고민하다가 호두과자 50개 선물세트...

이런거 어떨가요?? ^^

별로인가요..

IP : 110.46.xxx.25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0 3:5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호두과자는 좋은데요... 아직 첫월급 전이면 돈 쓰지 말고 아끼세요.

  • 2.
    '17.1.20 3:58 PM (183.104.xxx.174)

    님 차라리 쥐포 하세요
    인터넷에 삼천포 국내산 쥐포 검색해서
    근데 무슨 50 개 씩이나..
    쥐포가 비싸면 통영굴김도 있어요
    호두과자처럼 포장 된 건 데
    손에 들기 좋고 짜지 않고 맛있어요..

  • 3. ...
    '17.1.20 3:59 PM (221.151.xxx.79)

    ??? 취업턱 내실려고요?
    명절마다 겪던 설움 벗어나 나 어엿하게 취업했다 자랑하고픈 맘은 알겠지만 아직 월급도 안탔고 게다가 선물로 호두과자가 뭐에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 4. ,,
    '17.1.20 3:59 PM (14.38.xxx.234)

    호두과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나씩 사오는거...
    엄마가 하시는데 그냥 계세요...

  • 5. 근데 원글님이 왜 호두과자를?
    '17.1.20 3:59 PM (182.211.xxx.221)

    안사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 6. ㄱ냥
    '17.1.20 3:59 PM (119.70.xxx.159)

    그냥 가만히 계세요.
    아직 월급타기도 전인데요,
    괜찮습니다.
    가만히 계시면서 친척들 축하멘트에 감사하다고만 해도 충분합니다.ㅎㅎ
    축하드립니다!

  • 7. ..................
    '17.1.20 4:03 PM (175.112.xxx.180)

    아니 아직 취직을 한 상태도 아닌데 뭘 선물을 준비하나요? 그냥 계시숑. 그리고 싱글때 저축 잘 해두세요. 저도 타쓰다가 처음 월급 받으면서 풍덩풍덩.

  • 8. 아직
    '17.1.20 4:04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취직했으니 동네 방네 소리치고 싶은 마음 백 번 이해합니다. 허나 그냥 두세요. 이제부터가 정말 시작입니다. 돈 모으세요. 그냥 축하인사만 받으세요. 차라리 돈을 정말 쓰려거든 엄마한테나 명절 선물하세요. 그러나 부모입장에서 봐도 오랜 준비 끝에 입사예정인 자식이 월급 받기도 전에 돈 쓰는거 반갑지 않아요. 첫 월급 받고 부모님께만 쓰세요.

  • 9.
    '17.1.20 4:04 PM (49.167.xxx.246)

    명절에 먹을것도 많은데 사지마셔요

  • 10. ...말립니다
    '17.1.20 4:05 PM (116.39.xxx.29)

    첫 월급 타면 부모님께나 선물해드리고 친척 선물은 참으세요.
    그렇게 푼돈처럼 써봤자 그들에게도 님에게도 아무 의미 없어요. 축하만 받으시고 착실히 모아 빨리 기반 잡는 게 제일입니다.

  • 11. 선물
    '17.1.20 4:05 PM (220.118.xxx.190)

    내가 호두 과자를 선물 받았다고 생각해 보니
    별로 라는 마음 들것 같아요
    얘는 뭘 이런걸 선물이라고 주지? 하고

  • 12. 원글이
    '17.1.20 4:06 PM (110.46.xxx.250)

    따뜻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 헤헤

  • 13. 우리딸도 이달이 두번째 월급
    '17.1.20 4:09 PM (182.211.xxx.221)

    명절에 친척어른들 드리겠다고 집에 쥐포박스가 배달되면 재가 딸내미 등짝스매싱할듯..

  • 14. 삼산댁
    '17.1.20 4:10 PM (59.11.xxx.51)

    암튼 취업축하해요~~~

  • 15. ..
    '17.1.20 4:11 PM (124.53.xxx.131)

    받으면 싫지야 않겠지만
    별 느낌 없을거 같네요.
    어머니께 미루세요.
    어머니가 그동안 고생 많으셨겠네요.
    차라리 어머님께 마음을 쓰심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선물은 안하는게 나아요.

  • 16. ㅁㅁ
    '17.1.20 4:13 PM (223.33.xxx.68) - 삭제된댓글

    다들 참 허례허식 대단하네요
    어머니는 선물 챙길꺼고 딸은 그저 덤으로
    작은선물 돌리는건데 그게 뭐 어때서요?
    다들 무슨 대단한 선물이라도 원하세요?
    요즘 시국에?
    쥐포보단 호두과자자 낫구요 저같으면
    고맙게 잘 받겠네요

  • 17. ..
    '17.1.20 4:14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이런 귀염둥이 햇병아리같으니라구..
    마음만이라도 이쁘요.. 취업 축하해용~~^^

  • 18.
    '17.1.20 4:20 PM (125.128.xxx.163) - 삭제된댓글

    어른들 오시면 인새만 잘 하면돼요.
    안 하셔도 됩니다.
    살면서 언젠가는 꼭 해드려야 할 때
    그때 하세요

  • 19. ...
    '17.1.20 4:20 PM (222.101.xxx.90)

    쥐포도 참 뜬금없네요ㅋㅋㅋㅋㅋ
    저라면 호두과자 주면 좋을것 같아요.
    쥐포는 명절에 뭐지? 라는 느낌일것 같습니다.

  • 20. 선물은
    '17.1.20 4:23 PM (114.204.xxx.212)

    부모님만 챙겨도 됩니다

  • 21.
    '17.1.20 4:24 PM (125.128.xxx.163)

    어른들 오시면 인사만 잘 하면돼요.
    안 하셔도 됩니다.
    살면서 언젠가는 꼭 해드려야 할 때
    그때 하세요

  • 22. 근데
    '17.1.20 4:25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서 챙긴다면서 원글님은 왜 선물을 챙기려고 하시는지
    취직된거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호도과자는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어요
    혹시 남친분이 호도과자 장사 하시는건 아니죠ㅡ,.ㅡ

  • 23. ...
    '17.1.20 4:2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취업턱은 첫 월급 받은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직 발령도 나기 전이고 막상 출근하고 나면 회사 분위기가 어떨지도 모르는데...

  • 24. 안해도
    '17.1.20 4:31 PM (175.126.xxx.29)

    될듯.
    특히 온국민이 다이어트하는 한국인데
    먹을거 많은데..굳이..

  • 25. ..
    '17.1.20 4:49 PM (211.243.xxx.103)

    돈 잘 쓰셔야지,
    이렇게 이곳저곳 쓰다간 아무것도 안남아요
    아직 고생 안해보셨나보다.

  • 26. ㅇㅇㅇ
    '17.1.20 5:03 PM (14.75.xxx.56)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쥐포ㅋㅋㅋ
    오지어도 아니고 ㅋㅋ
    호두과자 준비고민하는 원글님의 마음
    이쁘네요 저도조카에게취직햇다고 샴푸 받앗는데.
    그냥아무것도 하지마시고 이쁘게 하고 인사만드리세요

  • 27. 취업 축하드립니다
    '17.1.20 5:09 PM (175.201.xxx.192)

    호두과자는 정말 아니고
    안하셔도 취멉했다는게 선물이랍니다

  • 28. .....
    '17.1.20 5:11 PM (125.178.xxx.232)

    진짜 쥐포가 더뜬금없어요 ㅎㅎㅎ
    쥐포보단 호두과자가 낫다..
    근데 하지 마세요 저도 제딸이 친척선물이라고 쥐포한박스 택배오면 등짝 스매싱~~
    차라리 부모님께 더감사표시하세요 .

  • 29. 축하합니다
    '17.1.20 5:13 PM (218.55.xxx.38)

    취업 축하합니다.
    명절 선물 준비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30. ..직
    '17.1.20 5:14 PM (58.146.xxx.73)

    안사셔도 되요.

    저희집도 때마다 코코호도과자 상자로
    주시는분있는데
    이상하게 생각은 안했지만
    가족끼린 그냥 김이 나을것같아요

  • 31. 마음이 고마운거죠
    '17.1.20 5:15 PM (223.62.xxx.104)

    호두과자 전 좋은데요
    시댁 친척 중에 전주 사는 젊은 부부가 매번 전주 초코파이 세트 선물로 주는데
    차타고 고속도로 오면서 냠냠 잘 까먹고
    집에 와서도 냉장고 뒀다가 심심할 때 까먹고
    가볍게 잘 먹었어요.
    호두과자도 오며가며 잘 먹을듯요 ㅎ

  • 32. ㅇㅇ
    '17.1.20 5:21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취업 축하드려요. 마음씨도 좋으신데..인사만 잘하셔도 될거 같고. 축하인사만 잘 받으셔도 될거 같네요
    오히려 잘 했다고 선물 받으셔야죠
    전 오히려 취업 잘했다고 선물을 줄거 같은데요

  • 33. 호두과자
    '17.1.20 7:01 PM (115.137.xxx.74)

    좋아요. 코코호두같이 맛있는거는 고속도로 휴게소랑 달라요. 차타고 이동중에 먹어도되고 냉동실에 두었다 해동해도 맛있어요 작은거 하나라도 돌리면 엄마 아빠도 친척들 앞에서 기분 좋으실것 같은데..덕분에 우리 딸 취업했다고 자랑도해고..그런데 이번을 마지막으로 그런선물은 안하는걸로..결혼하고 아기낳고 살다보니 젊었을때 그렇게 쓰던돈이 너무 후회스럽고 아까워요..사실 그들은 그렇게 고마워하지 않거든요..이번 딱 한번만 하세요 꼭

  • 34. ..
    '17.1.20 7:24 PM (121.132.xxx.204)

    고생하고 공부한건 난데 왜 내가 붙었는데 다른 친척에게 선물을 해야 하는건지;;;
    취업턱도 그렇고 승진턱 등등 이해가 안가요.
    축하한다고 선물을 받으면 몰라도요.

  • 35. ...
    '17.1.20 7:24 PM (118.176.xxx.202)

    쥐포ㅋ

    진지해서 더 웃김 ㅋㅋㅋㅋㅋ

  • 36. 봉산동처자
    '17.1.20 7:45 PM (223.62.xxx.48)

    저는 통영굴김에 빵..^^!

  • 37.
    '17.1.20 8:13 PM (121.128.xxx.51)

    하고 싶으면 월급 타고 하세요
    상품권으로 하시면 좋아요
    액수는 원글님이 정해서 속옷 사 입으라고 하세요

  • 38. ㅡㅡ
    '17.1.20 11:18 PM (211.44.xxx.2) - 삭제된댓글

    본 바 없이 키웠다고 엄마까지 욕 먹어요.
    차라리 전통적으로 부모님한테만 내복 사드리세요.

  • 39. 제발
    '17.1.21 2:40 AM (116.41.xxx.20)

    어떤 인간이 요즘 같은 각박한 시대에 취업선물 챙긴 젊은이에게 본바없다고 흉을 보나요? 얼마나 물질에 목을 매면 선물아이템 맘에 안든다고 본 바가 있다없다 운운하는지.. 막말에 비뚤어진 사고방식이 훨씬 천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271 고등아이 봉사 5 원글이 2017/03/03 1,122
657270 안철수 사람들 오픈했네요~ 멋진 아빠 화이팅!! 18 해가 뜬다 2017/03/03 1,102
657269 스테이크팬좀 추천 해 주세요^^ 6 요리 2017/03/03 809
657268 초등 3년 여아 뭐 하고 노나요? 1 ㅇㅇ 2017/03/03 555
657267 중학교 한문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2017/03/03 1,344
657266 시어머니는 제가 뭘 사는걸 싫어해요.. 24 ... 2017/03/03 5,985
657265 간장 등 액체 소스병 5 열매 2017/03/03 1,381
657264 날씨가 좋네요. 다들 뭐하시나요? 11 날씨 좋네요.. 2017/03/03 1,505
657263 역세권 10평남짓 상가 매매 괜찮을까요 1 2017/03/03 1,179
657262 사망보험금 수령인을 가족아닌 사람으로 지정하고자 할때 궁금증 4 궁금 2017/03/03 1,823
657261 성유리 유해진 칭찬해 3 .... 2017/03/03 1,807
657260 오늘 저녁 6시 cbs 라디오 민주당 토론 합니다 3 오늘 2017/03/03 386
657259 아이폰 아이패드 은행 업무 가능한가요? 4 ... 2017/03/03 2,165
657258 난방비 20만원 나왔어요 28 휴우 2017/03/03 6,727
657257 남자들은 여자 컷트머리 싫어하나봐요 38 qqwwee.. 2017/03/03 13,433
657256 부동산 중개비? 중계비? 뭐가맞나요? 5 무식 2017/03/03 1,289
657255 선생님들은 새학년 반구성시 아이들의 특성을 알고 계시나요? 7 .. 2017/03/03 1,522
657254 제가 좀심각한 복부비만인가요 5 졍이80 2017/03/03 2,065
657253 저 같은 분 계실까요 ㅠㅠ 9 0929 2017/03/03 1,742
657252 한화리조트 이용권을 보내준다는데... 6 사기? 2017/03/03 1,311
657251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은 어떻게 채우세요? 7 ,,,, 2017/03/03 2,114
657250 둘째 때려죽이고 넷째로 둔갑시키려고 했다는 어린 부모들 1 동물 2017/03/03 2,064
657249 고등 자이스토리 난이도는? 3 고등수학 2017/03/03 2,452
657248 이재명 시장이 일 잘한다. 토론 정책이 멋지다는 글에도 27 정말 화가나.. 2017/03/03 797
657247 출산이 너무 두려워요 ㅠㅠ 26 오뎅이 2017/03/03 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