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에서 커피마시면서 뭔갈 보다가,꼬릿꼬릿한 냄새가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어떤 여자가 '맨발'을 반대쪽 의자에 올려놨더라구요
좀 고민하다가(한동안 가만히 있었어요) '발 좀 내려주세요' 했더니, '왜요?' 라는 답이 돌아왔고,
왜요라고 되묻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그래서 알바생에게 상황 설명했더니, 알바생이 미안하다며 자기가 얘기한다더군요
알바생이 와서 발 내려달라고 얘기를 하니까
얼척없어서 걍 나왔어요.
진심 미친년 이네요
한 겨울에 맨발은 뭐고.ㅡ
정신이 온전 한 여자는 아니네요
이추운날 맨발이라니
맨발에 운동화나 부츠신음 냄새작렬인데
냄새나면 창피해 올려놓을 생각 못 할텐데 아휴 더러워ㅠ
방구도 막상 그 상황에 뀔려면 안나왔을듯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그러고보니, 한겨울에 맨발에 냄새라니. 그럼 스벅 와서 양말도 벗었던 걸까요? 아 더럽...
왜요라니..ㅠ 알면서도 묻는거네요
방구라도 껴주시지..ㅋㅋ
진심으로 용감하네요.
염치와 양심은 내다버렸네요.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저런여자 또 만나기 힘들거에요.
아 제가 옆에 있었어야 하는데..
요즘 배에 가스가 엄청 차거든요.ㅋㅋ
위에 댓글 님.........아 빵 터졌어요ㅜㅜ ㅎㅎㅎㅎ
본인이 잘못을 해도 저렇게 당당하고 뻔뻔한 진상들 많으네요~
윽.. 글로도 냄새가 나네요ㅜㅜ
맨발에 어그신고 나갔나보죠.
그 냄새나는발을 공공장소에 으이구...
ㅋㅋㅋ 왜 나오셨어요!
저같으면 냄새난다는게 팩트인데 한번 스스로 맡아보라고 차분-히 말해주고 싶어요.
윽! 진심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댓글이 웃겨요
근데
저런 부류의 미친년은 스벅만 가나봐요
쪽팔리지도 않는다...진상들은.
다같이 수원 오셔서 방구 한번 날려주세요! ㅜㅜ 그나저나 정말 저런 부류는 스벅만 오는걸까요? ㅋㅋ 가까워서 스벅 갔었는데, 카드 충전한거 환불하고 싶네요.
글에서 냄새가 느껴지긴 처음이네요..
ㅠ
그럴땐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 효과만점입니다. 당당한척 해봐야 동영상이라도 찍힐까 겁나거든요.
저는 명동에서 봤어요.
원글님 황당했을텐데
왜 이리 우낀지...
댓글들이 대동단결 꿔주고 싶어하는 맘...
혹시 머리에 꽃은 안 꽂혀 있던가요
미친 진짜
진정한 천박함!이네요.
맨발에 운동화신고 나갔다 들어오면 내발냄새
내가 맡아도 기절하는데~~!
여자친구 싣고 다닌다는 모지리 글에 이어 또 한번 어이 없는 내용이네요.
ㄹ헤년 같은 미친 칠푼이들이 정부랍시고 행세를 하니 요즘 도덕성이 무너진 또라이들이 더 흘러넘쳐나는 것 같아요.ㅠㅠ
단체로 가서 방구 뀌어 주고 싶은 마음 가득 하나 다른 손님을 위해서 워~워~
요즘 수원 자주 오느라 그제도 오늘도 스벅왔는데 진작 이 글 봤다면 제가 달려가스 가스 분출 찐하게 해 줬을텐데 아쉽네요.
어느 지점인지 힌트좀 주세요.
저는 수원시청역 인근 두곳을 가봤어요.
원글님 짱웃기고 센스 쩌신다~~
막줄 방구에서 터짐 ㅋㅋㅋ
나중에 비슷한 경우 생기면 저도 따라해볼래요^^
글 절대 지웃지마세요. 기분안좋을때 다시 읽을래요 ㅋㅋㅋ
저런 사람들은 피하는게 상책이구요. 처음부터 아뭇소리 말고 카운터에 가서 얘기하시는게 백번 낫습니다.
상대해서는 안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니 발도 올려 놓는거거든요.ㅠㅠ
토닥토닥...
계속 신경쓰이게 카메라 찰칵찰칵 거리시지...전 비슷한경우에 그렇게 했어요 샐카....계속 그러니까 내리더군요
스타벅스가면 맨발을 탁자에 올려놓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거기 커피나 케익 놓고 먹는 곳인데 어찌나 더럽던 지.
하도 많아서 일일이 뭐라 하기도 힘들고. 예의 밥 말아먹은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 지 모르겠습니다.
아놔
원글님
진짜 왜 그냥 나오셨어요
옆에가서 있는힘줘서 방구를 뿌웅뿡 끼고 확 나오셨어야죠
방구만큼 확실한게 없었는데 넘 안타깝..
ㅋㅋㅋㅋㅋ 발냄새녀 ㅋㅋㅋㅋ
아 정말 ㅠㅠ
웃기긴 웃긴데 제가 당했으면 암말도 못하고 짜증났을 듯.
그나저나 유독 스벅에 진상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좀 다른 얘긴데...
모처럼 혼자 책들고 카페가서 향긋한 커피한잔 마시며 독서를 하는데 오분이나 지났나? 어디서 쾌쾌한 냄새가 확~~ 스며드는거에요. 여기 홍대라 젊은애들만 오는데 뭐지? 싶어서 고개 들어보니 제 바로 맞은편 쪽에 파파 할아버지가 (70대) 혼자 오셔서 앉으셨어요.
늙어 냄새나는게 죄는 아니고 훗날 제모습일수도 있어서 그냥 나오는데, 그래도 모처럼 시간내고 커피값내서 얻게된 힐링 분위기를 망쳐서 속상했어요.
스벅 실내 곳곳에 예의를 갖춥시다라는 글 좀 써서 붙여놓았으면
좋겠어요
맨발로 건너편 의자에 발 올려놓고 노트북 하는 거
저도 간간히 봅니다
지난달 로마에서 저녁먹으러 레스토랑 갔는데 한국인들 많이 오는 곳이라 한국인인줄 다 아는 곳이에요. 원래는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블로그에서 맛집처럼 소문나서 그렇더라구요. 왼쪽 테이블에 한국인 젊은 커플이 밥먹는데 여자분이 신발 다 벗고 의자위에 양반다리하고 먹더라구요. 둘이 같이 쩝쩝거리면서 정말 부끄러웠어요. 물론 오른쪽 테이블에 일본 아저씨도 맥주마시면서 트름을 꺽꺽해대고 정말 외국에서 당당하게 살고싶은데 종종 이런분들 보면 ㄷㄷㄷ
낮에 백화점 엘베 기다리는데 어느 남자분이 백화점 직원이던데 트름을 너무 맘 놓고 꺼억 하셔서 토나올뻔 했어요 어쩔수 없이 나온 거일수도 있지만 너무 싫었고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ㅠㅠ
문제지만 상식이하의 못배운 짓을 하네요. 자기집도 아닌데 어디다 발을 올려요. 신발 신고 올려도 몰상식인데 맨발로 올리다니....무식해무식해요~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뻔뻔하네요.
한국엔 기본이 않되는 몰상식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미쳤다고 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자기 집도 아니고 밖에서 냄새나는 발을 ㅠㅠ
저위에 님 방구는 꿔주는게 아니고 껴주는거ㅠㅠ
그 분이 방구를 빌려달라고 했으면 꿔주는게 맞구요 ㅎㅎ;;;
그나저나 원글님 성격 부럽네요.
전 냄새나도 참던가 자리를 옮기던가 했을거 같아요.
잘 하셨네요.
방귀뀌다
방귀를 뀌어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