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인데 다음 세입자가 집을 다시 보여달라고해요.
1. 부인
'17.1.20 1:18 PM (183.104.xxx.174)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인이 못 봤다는 데
좀 보여 줍시다~~2. 한번
'17.1.20 1:19 PM (175.126.xxx.29)정도라면 더 보여주세요.
어차피 집보러 다니는 사람들 집안 어지러운거 감안하고 보러다녀요.
정리안됐다고 욕하지도 않구요.
저도 요즘 집보러 다녀요.
솔직히 집보럴 다닐때 동영상 뜨는게 제일 좋겠더라구요.
사진으로도 잘 안돼요.
전 새집 보러다니는데..동영상으로 쫙 돌려가며 뜨니 집에와서도 기억이 나긴하는데
사람 사는곳은 동영상이니 사진이니 사실 힘들죠.서로...3. 플럼스카페
'17.1.20 1:27 PM (182.221.xxx.232)가구배치 등 궁금할 수도 있겠네요.
4. dlfjs
'17.1.20 1:31 PM (114.204.xxx.212)싫으면 거절해도 되요
5. 저라면
'17.1.20 1:51 PM (203.128.xxx.39) - 삭제된댓글보여 줍니다
딴건 보지마시구 구조만 보세요~^^;;;
이러면서요
님도 님 남편(지인이든)이 얻어논집 궁금하지 않겠어요6. ....
'17.1.20 1:51 PM (125.186.xxx.152)싫으면 거절해도 돠는데요.
계속 졸라대면 결국 맘 약한 사람이 지는거죠.7. ...
'17.1.20 1:52 PM (59.14.xxx.105)이런 상황이면 보여줄 것 같아요.
8. 보여줄 의무는 없지만
'17.1.20 2:23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정 싫으시면 안보여주셔도 괜찮아요.
계약 한 사람이고 기약없이 계속 보여달라는거 아니고 한번만 와서 보면 될것 같으니까 보여줄 것 같아요.
이사하려고 짐 다 꺼내놔서 집 지저분하다고 한마디 하면 지저분한거 흉되지 않을것 같아요.
이사가기전에 다 그렇죠.9. ...
'17.1.20 3:50 PM (61.33.xxx.130)의무는 아니지만 상황 설명하시고 딱 한번이라고 못 박으시고 보여주세요.
고민하시는 걸 보니 단호하게 거절하는걸 잘 못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거래할때 남편분이랑 부동산 사장님이 와서 보고 마음에 들어서 계약은 하고, 이후에 와이프랑 다시 저녁때 방문한적 있었거든요.
실제로 거래가 다 이루어진 후이니 기분 좋게, 그대신 딱 한번만이라고 확실하게 얘기하시고 보여주시면 마음이 더 편하실듯 하네요~10. 아이고
'17.1.20 4:38 PM (180.224.xxx.157)그냥 보여주세요.
그분들이 님 집 어지르고 그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어려운 것도 아닌데요.
나도 나중에 그런 상황 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세요.11. 허허
'17.1.20 5:56 PM (110.140.xxx.179)안보여줘도 되지만
뭐하러 그렇게 심통부리며 살아요? 딱 한번인데 마음 좀 넉넉하게 부리고 살지.
지금은 아닌거 같아도 베풀면 다 나에게 돌아옵니다. 공덕이 따로 있는게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