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쯤 됐으면 과일 정도는 혼자 깎아 먹을 수 있어야
라면 한 그릇쯤은 혼자 끓여 먹을 수
있는 건 당연한거구요..
그 나이에
그런 기본적인 것도 혼자 할 수 없다면
100% 그렇게 키운 엄마 잘못인거죠..?
1. ㅇㅇ
'17.1.20 12:35 PM (175.223.xxx.176)지제장애인이 아닌한 안하는거지 못하는 애 없어요.
무인도 떨어뜨려 놓으면 살기 위해서라도 다 합니다.2. ㅇㅇ
'17.1.20 12:36 PM (61.251.xxx.101)지금 시키면 되죠
저도 해주는 밥만 먹다가 자취하면서
집안일 빨래 요리 혼자 터득했어요
잘하는건 아니지만..
이제 집에가면 알아서 척척하니까
갈때마다 철들었냐? 하셔요3. 그렇죠
'17.1.20 12:37 PM (125.177.xxx.82)한마디로 나이값 못 하는 칠푼이 인증이죠.
4. 모지리
'17.1.20 12:37 PM (125.177.xxx.82)모지리죠. 아주 많이
5. ..
'17.1.20 12:39 PM (210.113.xxx.115)나이값 못 하는 칠푼이 인증이죠. 2.....
얼마전에 왔던 막내 여직원이 생각나는군요.
나이는 34살.... 점심먹고 다같이 과일 깍아 먹는데 어찌어찌 하다 과일이 그녀앞에 놓이게 되었고...
과일을 들고 안절부절 못하던 그녀.... 우리가 껍데기는 깍아줬고, 급작스런 일이 생겨서
내려놓고 깍아놓은 과일 썰어만 놔줄래 얼른 다녀올게 했는데...
일하고 와보니 한손에 과도를 들고 과일을 못썰고 있었다는요....--ㅋ..6. 근데
'17.1.20 12:41 PM (122.128.xxx.97)그걸 배워야하나요? 남들 하는거 보면 어느정도 나이 되면 저절로 할수 있지 않나요??
7. 아이구
'17.1.20 1:02 PM (112.150.xxx.147)50대 아줌마가 봉사활동 와서 김밥싸는데...김밥을 쌀줄 몰라서 부들부들 떨더라...이런 글도 여기서 봤네요.
김밥 마는데 김위에 밥을 펴서 속재로 넣고 마는거를 글쎄 몰랐다네요.
직장 다니는 멀쩡해뵈는 아줌마가 그래서 경악스럽던데요.8. ....
'17.1.20 1:06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꼭 엄마 잘못이라기 보다는 타고나는 성향도 커요.
같은 부모님 아래서 자라도
독립심 강하고, 부모가 해준다면 오히려 거절하는 사람도있고
아무리 나이 먹어도 의존하기 좋아하면
자잘한 수고는 부모가/남이 해줄일이지
내 할일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요.9. OO
'17.1.20 2:18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초등학생때부터 자연스럽게 하도록 했어야죠....
10. ...ㅈ
'17.1.20 3:29 PM (58.146.xxx.73)초 2때 친구집에서 둘이 같이 라면끓여먹었던기억이...
근데 제딸은 어떨지요.
가르쳐주지않아도 엄마끓이는거보고
그냥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6570 | 공인중개사 시험 4 | .. | 2017/03/01 | 1,903 |
656569 | 현재까지 백억 기부 재산의 99프로 내놓겠다 4 | 재용이봐라 | 2017/03/01 | 1,930 |
656568 | 광화문인데 기독교인들 대 집결이네요 40 | .. | 2017/03/01 | 3,924 |
656567 | 간호조무사 하기힘드나요? 4 | 커피나무 | 2017/03/01 | 3,670 |
656566 | 아기는 몇살쯤 되면 엄마말을 알아듣나요? 14 | 강아지 사랑.. | 2017/03/01 | 3,070 |
656565 | 예민씨의 '나의 할머니 그녀의 첫사랑'이란 노래 아시나요? 1 | 음 | 2017/03/01 | 733 |
656564 | 삶아 냉동한 검은콩으로 콩밥해도 되나요? 2 | 아자아자 | 2017/03/01 | 968 |
656563 | 광화문을 박사모가 뒤덮고있네요! 40 | 열받아! | 2017/03/01 | 4,885 |
656562 | 버섯가루 이용 3 | 오늘 | 2017/03/01 | 651 |
656561 | 내일 고등학교 입학식 부모가 가야 하나요? 7 | 고딩맘 | 2017/03/01 | 1,761 |
656560 | 학생들 봉사 8시간 준다고 6 | ..... | 2017/03/01 | 1,914 |
656559 | 여중생 파카... 점퍼... | 무늬 | 2017/03/01 | 481 |
656558 | 폰 어떤거 쓰세요? 추천해주세요 2 | 폰 바꿔야 .. | 2017/03/01 | 674 |
656557 | 태극기 사용의 좋은 예 -문재인님 10 | 사진 많아요.. | 2017/03/01 | 1,065 |
656556 | 한쪽 유방에 큰 혹이 잡혀요. 통증까지. 8 | 걱정 | 2017/03/01 | 4,960 |
656555 | 태극기집회 세시간전 5 | ㅎㅎㅎ | 2017/03/01 | 882 |
656554 | 시민단체 생계형촛불 vs 자발적 태극기 33 | 10배 | 2017/03/01 | 1,713 |
656553 | 울집에 들어온 복덩이 길냥이가 치킨을 먹을줄 모르네요 22 | 박탄핵 | 2017/03/01 | 3,250 |
656552 | 중등 영재학급 신청방법. 4 | ... | 2017/03/01 | 938 |
656551 | 다같이 태극기 들어버리는건 어떨까요? 15 | ㄴㄷㅈㅂ | 2017/03/01 | 1,359 |
656550 | (질문) 광어회 남은 것 5 | 아까워요 | 2017/03/01 | 1,071 |
656549 | 朴대통령, 탄핵반대 박사모에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 4 | 샬랄라 | 2017/03/01 | 1,261 |
656548 | 요즘 배추로 김치 담그면 어떤가요? 3 | ... | 2017/03/01 | 1,385 |
656547 | 녹용이 빈혈에 도움되나요? 7 | ㅇㅇ | 2017/03/01 | 2,129 |
656546 | 중학생 엄마 1 | 중학생 엄마.. | 2017/03/01 | 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