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쯤 됐으면 과일 정도는 혼자 깎아 먹을 수 있어야

질문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7-01-20 12:32:18
정상인거죠?
라면 한 그릇쯤은 혼자 끓여 먹을 수
있는 건 당연한거구요..
그 나이에
그런 기본적인 것도 혼자 할 수 없다면
100% 그렇게 키운 엄마 잘못인거죠..?
IP : 175.223.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0 12:35 PM (175.223.xxx.176)

    지제장애인이 아닌한 안하는거지 못하는 애 없어요.
    무인도 떨어뜨려 놓으면 살기 위해서라도 다 합니다.

  • 2. ㅇㅇ
    '17.1.20 12:36 PM (61.251.xxx.101)

    지금 시키면 되죠
    저도 해주는 밥만 먹다가 자취하면서
    집안일 빨래 요리 혼자 터득했어요
    잘하는건 아니지만..
    이제 집에가면 알아서 척척하니까
    갈때마다 철들었냐? 하셔요

  • 3. 그렇죠
    '17.1.20 12:37 PM (125.177.xxx.82)

    한마디로 나이값 못 하는 칠푼이 인증이죠.

  • 4. 모지리
    '17.1.20 12:37 PM (125.177.xxx.82)

    모지리죠. 아주 많이

  • 5. ..
    '17.1.20 12:39 PM (210.113.xxx.115)

    나이값 못 하는 칠푼이 인증이죠. 2.....
    얼마전에 왔던 막내 여직원이 생각나는군요.
    나이는 34살.... 점심먹고 다같이 과일 깍아 먹는데 어찌어찌 하다 과일이 그녀앞에 놓이게 되었고...
    과일을 들고 안절부절 못하던 그녀.... 우리가 껍데기는 깍아줬고, 급작스런 일이 생겨서
    내려놓고 깍아놓은 과일 썰어만 놔줄래 얼른 다녀올게 했는데...
    일하고 와보니 한손에 과도를 들고 과일을 못썰고 있었다는요....--ㅋ..

  • 6. 근데
    '17.1.20 12:41 PM (122.128.xxx.97)

    그걸 배워야하나요? 남들 하는거 보면 어느정도 나이 되면 저절로 할수 있지 않나요??

  • 7. 아이구
    '17.1.20 1:02 PM (112.150.xxx.147)

    50대 아줌마가 봉사활동 와서 김밥싸는데...김밥을 쌀줄 몰라서 부들부들 떨더라...이런 글도 여기서 봤네요.
    김밥 마는데 김위에 밥을 펴서 속재로 넣고 마는거를 글쎄 몰랐다네요.
    직장 다니는 멀쩡해뵈는 아줌마가 그래서 경악스럽던데요.

  • 8. ....
    '17.1.20 1:06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꼭 엄마 잘못이라기 보다는 타고나는 성향도 커요.
    같은 부모님 아래서 자라도
    독립심 강하고, 부모가 해준다면 오히려 거절하는 사람도있고
    아무리 나이 먹어도 의존하기 좋아하면
    자잘한 수고는 부모가/남이 해줄일이지
    내 할일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요.

  • 9. OO
    '17.1.20 2:18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초등학생때부터 자연스럽게 하도록 했어야죠....

  • 10. ...ㅈ
    '17.1.20 3:29 PM (58.146.xxx.73)

    초 2때 친구집에서 둘이 같이 라면끓여먹었던기억이...

    근데 제딸은 어떨지요.

    가르쳐주지않아도 엄마끓이는거보고
    그냥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226 길거리에 유기견강아지 있으면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15 .. 2017/02/18 1,631
653225 아무 남자에게나 스킨쉽이 자연스러운 유부녀의 심리는? 3 잉잉 2017/02/18 5,868
653224 전국유일 문명고'국정교과서' 철회하나 4 하루정도만 2017/02/18 945
653223 내 자식들을 위해서.... 2 정치 2017/02/18 1,206
653222 [생]'탄핵지연 어림없다!' 16차 범국민행동 광화문 2 팩트tv 2017/02/18 691
653221 바르셀로나 공항에 밤 11시 30분 도착예정이면 8 고민 2017/02/18 4,685
653220 충무김밥 오징어무침이 짜요...ㅠ 6 도움절실 2017/02/18 1,250
653219 부탁하는 사람이 먼저 연락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44 ........ 2017/02/18 6,484
653218 편의점 아르바이트~~~~~ 3 2017/02/18 1,970
653217 초등고학년 딸이 좋아할만한 옛날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6 영화 2017/02/18 1,693
653216 배란일에도 홀몬변화로 감정기복이 심한가요? 1 호르몬 2017/02/18 7,791
653215 뉴욕타임즈 이재용구속에 대해 헤드라인.. 5 ㅇㅇ 2017/02/18 1,637
653214 지방흡입말고 람스라는거 해보신분 있나요? 9 하비 2017/02/18 3,841
653213 멸치육수가 뽀얀색으로 나와요 ㅜㅜ 9 2017/02/18 3,807
653212 대우가 안좋은 직장일수록 똥군기 5 ㅇㅇ 2017/02/18 1,455
653211 울딸. 화장을 왜이리 촌스럽게 할까요 19 메이컵 2017/02/18 7,032
653210 직장생활에서 상처받은 가슴은 치유가 쉽나요? 2 ... 2017/02/18 1,222
653209 샴푸나 클렌저에 있는 가습기살균제 성분 괜찮나요? 1 ... 2017/02/18 761
653208 마카오 호텔 추천해주세요 8 .. 2017/02/18 1,868
653207 광화문에서 트롯이 울려퍼지네요 ㅎ 4 고딩맘 2017/02/18 1,899
653206 썸남이 잘 울어요ㅠㅠ 17 아후 2017/02/18 4,337
653205 김치냉장고 야채실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왜이렇게 물이생기죠. 2 2017/02/18 1,272
653204 광화문 어디로 가면될까요 7 뚱뚱맘 2017/02/18 671
653203 코스트코에 돼지갈비 파나요? 4 코스트코 2017/02/18 2,850
653202 헤이리왔어요~! 3 Athena.. 2017/02/18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