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듣고 악보없이 연주하는것 쉬운가요?
바이올린을 배우긴 하는데 피아노는 모르거든요.
아이패드 피아노앱으로 연주하는데 음을 다 맞게 연주하네요.
저는 어릴때 피아노 오래 배우긴 했지만 악보없인 절대 못쳤거든요.
1. ..
'17.1.20 11:03 AM (183.99.xxx.163)저 어릴때 피아노 5년쯤 쳤는데요
쉬운 동요나 트로트처럼 단순한 멜로디는 몇번들으면 음계가 좀 읽혀져요
완전하게는 아니고 띄엄띄엄 틀리기도 하면서요2. ...
'17.1.20 11:05 AM (61.74.xxx.244)음감이 있는 애들은 해요. 그게 어느 정도는 타고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노래 한번만 들으면 거의 똑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있구요.
귀가 발달한 사람들이라 그런 사람은 어학도 잘 하는 것 같아요.3. ㄴㄴ
'17.1.20 11:06 AM (175.209.xxx.110)사람에 따라 다르죠
저 절대음감인데 그런 건 엄청 쉬워요 ㅋㅋ4. ...
'17.1.20 11:12 AM (211.202.xxx.47)사람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음감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되더라구요.
저도어릴때부터 악보 없이 피아노 건반 전부 안보고 소리 전부 다 맞히고, 한두번 들은 노래는 음계가 읽혀서 피아노 칠수 있었어요. 그런데 살다 보니 그닥 쓸모 있는 재능은 아닙니다 ^^
그런데 저희 아이들은 체르니 30번 까지 쳤는데도 악보 없이는 전혀 못 치네요 ㅋㅋ5. ㅇㅇ
'17.1.20 11:16 AM (115.132.xxx.151)전 악기 하나도 못하는데 학생때 청음 시험보면 거의 다 맞았어요.
좀 의아했어요. 나도 모르는 능력이 나에게? 하면서요.
그런거보면 쉬운일은 아니지만 아주 어려운 일도 아닌거는 같아요.
저는 음악에 그닥 관심은 (집안 환경이 안바쳐 줌)없었지만 혹시 님 아이가
음악에 관심이 있다면 재능을 잘 살려주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우리 딸은 기타치면서 작곡하고 노래도 잘하네요. 근데 음대와 전혀 상관없는 과 공부해요.ㅎㅎ6. ...
'17.1.20 11:23 A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모짜르트는 6살 ? 8살 때인가
아빠따라 교희? 궁정음악회? 인가
따라가서 음악을듣고
6성 인가 8성 악보를 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역시 천재구나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 들은지 오래되어 숫자는 가물가물 하네요.)
저는 초등 고학년때 ( 70년대 후반 ) 피아노를
2년배웠는데
담임 선생님이 음악시간에 노래를 치지를 못해서
제가 풍금으로 노래를 듣고 반주를 했었어요.
전공은 안했지만 무슨 시험 준비하다보니
청음이란 과목이 있었는데
1성 멜로디는 아주 쉽게 들리는데
2성부터는 좀 신경써서들어야하고
3성은 잘 안들려요
대학대 밴드 동아리 오디션보는데
멜로디 8마디정도 키보드로 멜로디를 쳐주더니
똑같이 해보라해서
똑같이 했더니 거기사람들이 좀 놀라더군요.
그때 그게 누구나 다 하는건 아니구나 깨달았어요.
기회가 안되어 전공은 못했지만
지금도 음악이 제 생활의 중요한 일부예요.
계속 화성이나 기타 이론 등을 공부하는데
죽기전에 제가 만든 곡 음반으로 내고 싶어요.7. .....
'17.1.20 11:33 AM (1.227.xxx.251)저도 청음이 되는편이었지만, 절대음감은 아니었거든요
듣고 치는건 쉬웠어요
악보 보는게 더 어렵죠...귀밝은 아이들은 악보 볼줄 몰라도 듣고 따라쳐요8. ...
'17.1.20 11:34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음악 전공했는데
음감 있는 사람이면
간단한 멜로디 정도는 칠 수 있을거예요
피아노가 직관적인 악기잖아요
음의 고저에 따라 일렬로 배열했으니
그 안에서 음을 찾는게 쉬워요
듣고 코드까지 치려면
화성학에서 코드 진행에 대한 부분을 어느정도 알아야 하구요9. 타고나는 듯요
'17.1.20 12:41 PM (58.127.xxx.89)고1 되는 아들이 음감이 정말 뛰어난데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인 6,7살 때도 아는 동요들을 피아노로 치더라고요.
제법 반주도 넣어가며 양손으로요. 조바꿈 해서도 치고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 피아노 앞에 자주는 못 앉는데
유명한 곡들은 악보가 없어도 웬만큼 칩니다.
피아노 소리가 들려
얘가 악보를 다운받아서 치나? 하고 가보면 악보 없이 그냥 치고 있어요.
참, 어릴 때부터 듣고 악보로 채보하는 것도 잘 했어요.10. 재능
'17.1.20 4:02 PM (182.211.xxx.44)음에대한 감각을 타고난듯도 하구요.
피아노는 두드리면 정해진 음이 나오는데 비해
바이올린은 현을 눌러서 소리를 내야 하니까
정확한 음이 나오는 자리를 눌러줘야해요.
바이올린 배우면서 그런 훈련이 좀 된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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