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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더킹 후기

ㅇㅇ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17-01-20 09:15:51
영화가 무게감이 없고 풍자한 영화
말이 안돼도 너무 안됨 학교에서 싸움만 하는 일진이 하루아침에 검사가 되겠다고 공부를 해서 서울대 법대를 간다? ㅋㅋ 그냥 웃지요
아무리 영화라지만 좀 생각좀 하고 만드세요 여기서부터 몰입도 급감
조인성 연기는 그냥 비열한거리때와 똑같음 한마디로 건달연기지 이게 검사연기가 아님 그러니까 정우성도 그렇고 배성우도 그렇고 도저히 검사역할이 안맞는다구요 영화를 이런 스토리로 만들거면 무게감있고 연기력되는 배우를 캐스팅했어야지 무슨 검사역할에 정우성과 조인성을 써요 전혀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서울대 법대출신에 사시패스한 검사가 머리는 어쩜 이리 나쁜지 영화 중후반부까지 아주 답답해 죽는줄 알았어요
그러니까 검사들의 이야기인 영화에 진짜 검사는 없다? 이정도
배역과 배우의 미스캐스팅이 영화에 얼마나 큰영향을 미치는지
아 보다가 중간에 나가고 싶을정도로 스토리 개연성 모두 엉성
이게 한국영화의 한계입니다
IP : 39.7.xxx.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있다가...
    '17.1.20 9:18 AM (14.39.xxx.138)

    딸이랑 보러 갑니다.

  • 2. 음..
    '17.1.20 9:18 AM (112.220.xxx.102)

    준열이 나오길래 볼려고 했는데
    별로인가봐요..ㅜㅜ
    오랜만에 영화좀 볼려고 했더니..ㅎ

  • 3. 박사모세요?
    '17.1.20 9:24 AM (125.180.xxx.52)

    박사모가 보기불편하다고 보이콧한다는영화인데
    박사모 아닌사람들은
    지금 시국과 맞아떨어져서 가슴 뜨겁고 통쾌하다던대요?
    저도 주말에 볼예정입니다

  • 4. ...
    '17.1.20 9:27 AM (61.74.xxx.244)

    평이 상당히 좋던데..
    혹시 최근에 마스터 보셨어요? 마스터는 어떠셨어요?
    저는 마스터가 별로였는데 좋다는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 5. ㅇㅇ
    '17.1.20 9:27 AM (211.246.xxx.176)

    고등딸이 개학하기전 친구들이랑 봤다고
    요즘시국에 딱 맞는영화라고 엄마도 꼭.보라고 하던데요.

  • 6. 헐...
    '17.1.20 9:30 AM (112.220.xxx.102)

    박사모한테 속을뻔했네요!!
    미친것들 꺼져라!!

  • 7. 아이고 윗 ㅋㅋㅋㅋ님
    '17.1.20 9:33 AM (182.211.xxx.221)

    정치병 광고글병에 이은 박사모병이네요..
    직접 보세요 원글님 같은 느낌 드나 안드나
    풍자와 은유 없는 급조된 고발영화.

  • 8. 검사들 칼군무는 또 뭐래요
    '17.1.20 9:37 AM (182.211.xxx.221)

    그냥 한강식이 다중이란 생각밖에...

  • 9. ...
    '17.1.20 9:40 AM (211.104.xxx.172)

    영화 별로 안좋아해서 보러갈 생각없었는데 원글님과 위 댓글님 덕분에
    궁금해서라도 온 집안식구 다 끌고 가서 봐야겠네요.
    설에는 오는 친척들 다데리고 두번 세번 봐야겠네요.
    없는 풍자와 은유 제가 꼭~ 찾아 볼게요. ^^

  • 10. ㅎㅎ
    '17.1.20 9:41 A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

    어제 어떤 알바가 별로라는 글 올렸던데 ㅋㅋ
    82 영화평은 믿고 걸러야죠.
    맞는 걸 별로 못 봤으니.

  • 11. ㅇㅇ
    '17.1.20 9:44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글만 보고 댓글 달자면
    검사 같지 않다! 고 하셨는데
    실제 검사 한 번도 못 만나보신 듯.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처럼 근엄할 것 같죠?
    전혀 아닙니다.
    욕 잘 하고 거의 깡패 같아요.
    생각해보세요.
    닳고 닳은 조윤선 같은 사람들 취조하고 조폭, 마약 사범들 다루려면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

    영화 볼 생각 없었는데
    이 글 보니
    영화를 꽤 잘 만든 듯.

  • 12. ...
    '17.1.20 9:46 AM (61.74.xxx.244) - 삭제된댓글

    뉴가 계속 선전하네요. 지인이 영화투자쪽에 있어서 조금 관심있는데..

  • 13. 저두
    '17.1.20 9:48 AM (211.36.xxx.168)

    박사모에서 보이콧했다죠??
    속을뻔. . 엊그제도 너무도 과잉친절하게도
    영화평론 실컷 해 놓드만. .

  • 14. 20140416
    '17.1.20 9:54 AM (223.62.xxx.188)

    현재 상황과 크로스율 90프로 이상이라,
    완전 깜놀 (깡패가 서울대가고 검사되고 이런 단편은 논외)
    류준열은 이번에 역할 제대로 맡은듯.
    한 번 더 보려고 합니다.

  • 15. 큰일날뻔
    '17.1.20 9:55 AM (223.33.xxx.248)

    이런영화를 건너뛸뻔ㅠ
    연휴에 가야지~~~

  • 16. 저 위에
    '17.1.20 10:07 AM (207.244.xxx.172) - 삭제된댓글

    육개장, 싸구려 신발 알바나 해라. 같잖게 영화평론하지 말고. ㅋ

  • 17. 그런데
    '17.1.20 10:32 AM (61.77.xxx.149)

    시류에 편승한 영화에 좋은평이 안달리면 알바로 모는 행동도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저에게도 알바라 하실건지 걱정이 가.

  • 18. 그런데
    '17.1.20 10:32 AM (61.77.xxx.149)

    걱정이 가☞ 걱정이 됩니다

  • 19. 박사모들, 보이콧 지시.
    '17.1.20 10:42 AM (141.223.xxx.8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

  • 20. 좀더 통렬한 한 방이 아쉬워요
    '17.1.20 10:43 AM (182.211.xxx.221)

    쇼생크 교도소장이 텅빈 성경책을 발견하는 장면 같은 속시원한 한 방이 있었으면 좋았을거같아요.두 남자의 기자회견장면이 교차되고 나레이션이 더해지니 좀 처지는 느낌이 들었어요.너무 쎈 현실에 무뎌졌나봐요 제 영화세포가.

    저위에님 알바병 얼른 나으세요~이게 무슨 평론씩이나 되나요.과장도 심하시다

  • 21. lush
    '17.1.20 2:39 PM (58.148.xxx.69)

    오호 원글님평 덕분에 꼭 보려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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