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가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다니.

.......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7-01-19 21:05:08
오늘은 일도 힘들고 새벽의 충격도 컸던 날이었어요.
퇴근하고 집안일 하면서 뉴스룸 보는데 힘들었던 하루가 좀 다독여지네요.
신기한 경험입니다.
뉴스가 뉴스앵커가 기자들이 이런 일을 할 수도 있었네요.
IP : 110.70.xxx.1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9:06 PM (221.167.xxx.125)

    뉴스룸만 보고 삶

  • 2. ...
    '17.1.19 9:07 PM (223.62.xxx.233)

    저도 뉴스룸 보면서 좀 마음이 놓이네요

  • 3. 맞아요
    '17.1.19 9:07 PM (112.186.xxx.156)

    저도 새벽에 깨자마자 TV 뉴스보고 얼마나 허탈하던지요.
    근데 뉴스룸 보면서 위안 받고 있어요.

  • 4. 좋은날오길
    '17.1.19 9:12 PM (183.96.xxx.241)

    기다림이 그리 멀지 않았으리....우리 흔들림없이 같이 가기로 해요

  • 5. ...
    '17.1.19 9:14 PM (58.226.xxx.116)

    다 좋은데 여자아나운서 표정과 목소리가 너무 우울함.

    곧 눈물이 쏟아질것 같아서 저까지 우울해짐.

  • 6. 내말이.
    '17.1.19 9:26 PM (49.175.xxx.157)

    오늘은 김연아선수 영상으로 마무리 해주네요.

    뉴스 보면서
    내가 목이 메이고 울컥하다니.....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에요.

  • 7. 내말이2
    '17.1.19 9:27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연아 영상까지 준비했네요.
    하루 종일 어떻게 위로를 할까 고민했나봐요.

  • 8. 앵커브리핑
    '17.1.19 9:30 PM (210.0.xxx.32)

    판사 한명 때문에 멈추는 건 아니다 취지의 멘트에 왜 이렇게 찡한지..
    정말 오늘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네요...
    그리고 김연아 선수 영상을 저도 한없이 넋을 잃고 봤어요.
    너무 자유롭고 가볍고...아름다웠어요. 모든 걸 이기고 우리도 저렇게 훨훨 날듯 할 수만 있다면..이라고 맘속으로 정말 바랐어요..

  • 9. 쌩유
    '17.1.19 9:31 PM (115.139.xxx.86)

    원글님 제도 그러고 있네요..
    앵커브리핑도 연아 영상에 마음이
    평안해지는... 손석희 사장님과 기자들 고마와요^^

  • 10. wken
    '17.1.19 9:47 PM (221.150.xxx.210)

    뉴스 마지막 손사장님 인사하면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 같이 인사해요 ㅎ
    옆에서 지켜보는 남편이 매번
    낄낄 웃어요 ㅎ

  • 11. ..
    '17.1.19 9:50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맞아요..위안..

  • 12. 저도 항상 박수로 마무리
    '17.1.19 9:51 PM (1.246.xxx.122)

    하루중 제일 기대되는 시간입니다.

  • 13. 저도요
    '17.1.19 9:53 PM (182.225.xxx.22)

    힘들었어요. 어제새벽부터....
    하루종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날샜더니 피부도 다 뒤집어지고.
    뉴스룸보고 나니 좀 진정이 되네요.

  • 14. ...
    '17.1.19 9:56 PM (114.206.xxx.44)

    우리는 지난 석달을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날은 그보다 더 적을 것입니다....

    높은 산을 힘들게 올라가다 커다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맥빠져있는데 누군가가 나타나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다독임을 받은 느낌입니다.

  • 15. ...
    '17.1.19 9:58 PM (175.209.xxx.104)

    저도요...영화도 아니고 뉴스앵커의 멘트 하나에도 감동받고 위로받을 수 있다니...그 존재가 대통령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현실은 마귀할망구

  • 16. 전 요즘
    '17.1.19 10:04 PM (14.52.xxx.157)

    아침에 일어나선 뉴스공장ㅡ 점심땐 차안에서 9595쇼ㅡ 오후엔 저녁준비하면서 5시정치부회의ㅡ저녁먹고 뉴스룸 ..이렇게 삽니다 아이 라이딩할땐 새날,정치알바 다운받아 듣고 다닙니다.

  • 17. 속상해서
    '17.1.19 10:59 PM (210.219.xxx.237)

    오늘 하루종일 티비안봐 모르는데
    어떤 위로가 있었나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362 치아 보험 유용한가요? 10 2017/01/21 1,631
643361 사춘기아들이 아빠께 쓴 시; 18 생신 2017/01/21 5,260
643360 카메라피해 달아나는 반기문조카 반주현 3 moony2.. 2017/01/21 1,441
643359 원룸 관리비는 얼마쯤 나오나요? 6 .... 2017/01/21 1,505
643358 그럼 나이 50은 어때요? 37 40중반 2017/01/21 6,757
643357 비리가 하도 많아서 이런건 수사 안하나요? 1 ㅌㅌ 2017/01/21 374
643356 코스트코에서 피자 사먹으려면 꼭 회원가입 해야 하나요? 17 mmm 2017/01/21 3,686
643355 (권순욱 페북) 니들은 문재인도 죽일 인간들이다. 26 ........ 2017/01/21 1,629
643354 욕자동발사~찍어내기 최종배후...진술확보 1 ㅇㅇ 2017/01/21 506
643353 코스트코 고기가격 2 가격? 2017/01/21 2,053
643352 이슬람 비판은 무신론자가 하면 좋은데 10 답답 2017/01/21 626
643351 아시아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 리스트라네요. 4 ㅇㅇ 2017/01/21 3,279
643350 다낭과 오키나와 둘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8 :: 2017/01/21 4,709
643349 문재인 전대표 대담집 베스트셀러 5 ... 2017/01/21 755
643348 왜 김기춘 조윤선 수의입고 구속되는 사진이 안보이는건가요? 7 누구야 2017/01/21 2,309
643347 수능대비 영어독해교재 추천부탁 3 .... 2017/01/21 896
643346 사람이 성장한다는 의미가 5 ㅇㅇ 2017/01/21 1,209
643345 올케 아버지가 사부인 몰래 집 살돈 해주셨다는데요 47 ... 2017/01/21 11,731
643344 청와대 있었다는 75세 할머니 4 .. 2017/01/21 3,806
643343 오늘 본집회 6시 맞나요 ? 3 우아하게 2017/01/21 481
643342 빨래비누 삶을때 넣으려고 하는데 13 빨래 2017/01/21 1,622
643341 황교익....누굴 또 불러내야 3 화이팅 2017/01/21 1,255
643340 대구 요셉병원 부탁.. 2 쌍수 2017/01/21 2,132
643339 옷방에 수쿠퍼니텍 설치 하신 분 계신가요? 1 혹시 2017/01/21 3,438
643338 삼성X파일 특검, 문재인이 막았다? 12 2017/01/21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