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사랑 하고 싶으세요?
이런 감정 전혀 없는
그런 사랑 해보고 싶어요..
1. 루이지애나
'17.1.19 8:42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사랑 따위는 전혀 안하고 싶어요...
다시 태어난다면...일만 하다가 죽고 싶어요..인간 관계 다 끊고..혼자서 일만하다가..혼자서 잘 먹고 잘 살고 싶네요...2. 사랑이고 뭐고
'17.1.19 8:43 PM (221.167.xxx.125)순실이 만큼 돈 많아서 해외여행이나 죽도록 다니고 싶엄
3. 나는 모쏠이거등
'17.1.19 8:43 PM (175.209.xxx.110)그저 아무 사랑이라도 ..
4. ᆢ
'17.1.19 8:45 PM (211.36.xxx.58)평범하게 이십대후반에결혼해서아이낳고열심히일하고서로사랑하며재미있게살고싶어요 늦게결혼해서아이없이사니 맘이늘불안해요
5. 별로....
'17.1.19 8:47 PM (58.226.xxx.116) - 삭제된댓글첫댓글님 제가 그런 삶을 살고 있는데
별로예요.
섬같아요.6. ...
'17.1.19 8:48 PM (39.121.xxx.103)전 사귀던 남자들 대부분이 저한테 집착을 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많아요..
그래서 독신주의로 바뀌었고 남자들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절 좀 편안하게 해주고 소울메이트같은 사랑 해보고싶어요.
서로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그런..7. 저는
'17.1.19 8:56 PM (116.36.xxx.104)그 사람만 생각하면 세상빛이 달라져보이는 절절한 사랑한번 해보고 싶네요. 서로 같은 감정을 가진...
저만 그런감정을 잠깐 느꼈었는데 짧았고 키스한번 못해본 정신적 사랑이었지만 평생 잊을수가 없네요.
김종욱찾기라는 영화를 보고부터는 공유가 연예인이 아닌 사랑하고픈 이성으로 느껴져 이것도 괴롭네요.
편안하고 소울메이트같은 정같은 사랑은 지금 남편에게서 충분히 느껴서 부족함이 없는데 절절한 사랑에 대한 목마름은 없어지지 않네요.
다음 후생에서나 기대해야 겠지요. 그때는 공유와 쫌 어찌 안될까나..8. ㅋㅋ
'17.1.19 9:00 PM (223.62.xxx.250)저도 심심한 결혼 생활 중이라
남자가 저한테 집착하고 절절매는 사랑 좀 해보고 싶네요
물론 사이코 스토커는 ㄴㄴ9. 지금 제가
'17.1.19 9:16 PM (59.6.xxx.151)좋아하는 남자 ㅋ
곁에서 조용히 있고 싶어요10. 백조
'17.1.19 9:29 PM (175.205.xxx.13) - 삭제된댓글저는 있는 그대로의 나도 사랑받고 있다는 걸 잘 몰랐어요. 그래서 사랑받고 있었을때 서로 사랑했어야 하는데.. 제가 사랑하던 그 사람한테 잘나고 멋지게 보이고 싶어서 다른 일들을 하느라, 막상 제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시간을 못 보냈어요. 어려서는 오빠만큼 악기를 잘하고 싶었고, 커서는 남편만큼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등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너그럽게 못했던 거, 내가 잘나게 되서 더 사랑받을 자격이 될 때까지 기다리라며 외롭게 한 거... 자존심 상한다고 매정하게 대한 거 등등. 초라한 나라도, 그냥 나도 사랑해주겠지 하고 함께 즐기고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