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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몇달동안 안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났어요

하비비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7-01-19 20:32:10
신랑 갑상선암 언니 위암 ..한달간격이었거든요
다행히 둘다 1기로 수술 잘 끝났구요
2월에 한달 뉴질랜드 여행가기로 했는데
며칠전에 9살아들이 베란다문 닫다가 손을 다쳐서 뼈도뿌러지고
전신마취하고 손도 꼬맸어요 (다행히도 손가락 한개긴해요 말단부분)
지금 입원중이고요 내일퇴원해요
심장이 너덜너덜해진 느낌이예요
여행갈수있을까 두려워요
이미 렌트카까지 다예약하고 이모네식구랑 같이 가서 못가는건 안되는상황인데..
가도괜찮겠죠?그냥 맘이 많이 울적하고 불안해요
IP : 223.33.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8:35 PM (61.75.xxx.142)

    신랑 갑상선암 언니 위암은 사고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었는데 한달 간격으로
    조기에 발견해서 소중한 목숨을 건졌으니 행운이고요.
    아들 일은 애 키우면서 보통 부모들이 겪는 그냥 사고예요

  • 2. ...
    '17.1.19 8:40 P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암 조기발견은 행운이죠

  • 3. 리프레쉬 하셔요
    '17.1.19 8:41 PM (61.77.xxx.149)

    안좋았던일들 다 잊고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고 돌아오세요.
    그동안 힘드셨으니 여행동안 즐겁고 행복하세요.

  • 4. 맞아요
    '17.1.19 8:42 PM (116.36.xxx.104)

    흔히 있을수 있는일도 겹쳐 일어나면 감당하기 힘들때가 있지요.
    저도 근래에 비슷한 일을 한꺼번에 겪다보니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일인데도 너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마음이 너덜너덜 해진다는말 제가 친구들에게 한 말이었는데 딱 그표현이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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