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안먹는 음식들 처분하기

아궁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7-01-19 15:33:22
주말에 장을 한꺼번에 보기 때문에
주중에 외식이나 회식이 있으면
집에서 밥먹는게 너무 조금이라
조금 샀어도 남아 도는 식재료가 꼭 생기네요.
멀쩡한걸 버리려니 아깝기도 하지만
먹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고
마음만 우중충해져요.

괜히 낭비했다는 자책감에...
이런 기분 안느끼고 홀가분하게 버리는 분 계신가요?


IP : 122.35.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7.1.19 3:35 PM (211.36.xxx.247)

    저도 참 남는 음식 버리는게 잘 안되요
    어릴때 부터 음식 버리면 죄받는다 뭐 이런소리 듣고 자라서 그런지 아주 꺼름직 하네요

  • 2. 어떤 식재료인지 모르지만
    '17.1.19 3:36 P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무조건 채소는 안 먹을거 같으면 씻어서 쫑쫑 썰어 냉동해 두면 국이나 찌개 끓일때 팍팍 넣어도 좋고
    고기랑 해물은 사오는 즉시 전처리해서 냉동고에.
    장을 봤다면 어묵이나 햄, 두부 등 오래가는것보다
    버섯이나 상추,깻잎등 잎채류부터 소비.

  • 3. ㅎㅎ
    '17.1.19 3:37 PM (222.109.xxx.7)

    전 잘 버리는 편
    안 먹는거 자리 차지하고 있으면 그게 더 짜증나요

  • 4. 어떤 식재료인지?
    '17.1.19 3:40 PM (1.238.xxx.123)

    무조건 채소는 안 먹을거 같으면 씻어서 쫑쫑 썰어 냉동해 두면
    국이나 찌개 끓일때 팍팍 넣어도 좋고
    고기랑 해물은 사오는 즉시 전처리해서 냉동고에.
    장을 봤다면 감자,양파등 근채류는 오래 두어도 안심.
    상추,깻잎등 잎채류부터 식단에 쓰이도록 하고
    콩나물, 버섯류도 신경 써서 먼저 소비.

  • 5. ..
    '17.1.19 3:40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장봐오면 바로 손질해야 해요.
    식재료 그냥 넣어두면 버려지는게 꼭 생기더라구요.
    손질해놨다가 못먹게 되면 냉동하면 되니까요.

  • 6. 버리지 않고
    '17.1.19 3:40 PM (110.70.xxx.111)

    혼자서 남은 일주일 내내 먹고,
    토요일에 새 음식해요.

  • 7. 00
    '17.1.19 3:42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미리 손질하고 소분해서 냉동해도 될만한건 냉동해놔요
    두부같은건 초반에 먹고
    육류 생선은 조리법에 따라 냉장실이나 냉동실로 보내고
    채소류는 아주 적게 사놔요

  • 8. ..
    '17.1.19 3:44 PM (210.217.xxx.81)

    조금씩 사세요 이제부터는 음식버리는거 저도 죄책감느껴요

  • 9. 그래서
    '17.1.19 4:42 PM (164.124.xxx.147)

    제가 금방 상하는 식재료를 잘 안사게 돼요.
    하다못해 양파 작은거 한망을 사도 늘 반 이상 썩어서 버리게 되니까 몇 달전부터는 아예 안사고 냉동해둔 대파로 대체한다는.
    그러고도 남아서 상할까 염려되는 식재료는 되도록 냉동 가능한건 손질해서 냉동하기도 하고 콩나물 같은건 나물 무쳐서 넣어두고 봄동 같은건 된장국 끓여서 넣어두고 이런식으로 치우는 편이예요.
    맞벌이에 아이 하나라 어쩔땐 약속에 외식에 겹치다보면 일주일에 밥 한번도 안할때도 있어서 식재료를 냉장실에 넣어두는게 늘 불안하답니다.

  • 10. 금욜날 장을 보기때문에
    '17.1.19 4:59 PM (122.37.xxx.51)

    데치고 냉동고로..
    무쳐먹고 쌈싸먹고
    말려두고
    알뜰하게 정리하는편이에요 첨부터 잘 상하는 식재료들,,,부추나 양파 등은 조금씩 사거나
    안사는편이에요
    어려울수록 살림을 계획적으로 해야되요

  • 11. dlfjs
    '17.1.19 5:43 PM (114.204.xxx.212)

    비싸도 조금씩 사서 바로 먹는게 제일이죠
    아님 다 해서 나눠먹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528 조윤선 그나이로 보여요 3 ㅁㄹ 2017/01/21 2,859
643527 그것이알고싶다 바로보기 어디서하시나요 2 ㄱㄴ 2017/01/21 392
643526 이혼시 자식들 탄원서 쓰는게 효과가 있나요? 4 ,, 2017/01/21 1,833
643525 도대체 문재인의 속시원한 해명은 뭐죠? 43 ….. 2017/01/21 1,546
643524 불어라 미풍이 보신 분 5 -.- 2017/01/21 1,852
643523 20대 총각들은 뭘 반길까요? 6 5만원이하 2017/01/21 1,152
643522 중고나라에서 샤낼백 사다가 모욕죄로 고소당해서 13 딸기체리망고.. 2017/01/21 6,021
643521 도깨비에서 단풍잎 9 .. 2017/01/21 4,041
643520 (대입 수시 반대)수시 축소글에 동의합니다 15 날돌이 2017/01/21 1,350
643519 전갱이라는 생선 사왔는데 이거 어떻게 먹나요? 4 무슨맛이니 .. 2017/01/21 897
643518 손주.손녀에게 애정이없는 가족..있나요??ㄴ 16 오이향 2017/01/21 3,794
643517 이재명의 눈을 보면 어리석음과 독기가 보여요. 27 2017/01/21 2,590
643516 자연분만, 제왕절개 둘다 해보신 분 계신가요? 31 ... 2017/01/21 9,966
643515 최소한 김선(유인나)은 할머니 모습이었야지 ㅠㅜ 7 .. 2017/01/21 6,320
643514 공리 장예모 주연 영화 진용생각나네요 12 .. 2017/01/21 2,675
643513 덕화는요? (도깨비) 4 wj 2017/01/21 4,670
643512 도깨비 뭘 기대하고 본건지 ㅋㅋ 14 ... 2017/01/21 8,756
643511 특검이~ 19년 옷값 캔답니다. 11 잘하네요 2017/01/21 5,461
643510 광화문 집회 잘 마치고 왔어요 38 ... 2017/01/21 3,476
643509 청문회는 쇼였나? 박범계,김경진도 한패... 6 충격 2017/01/21 3,816
643508 표고버섯을 선물받았어요 11 ~~ 2017/01/21 2,822
643507 집에서 강아지 구충 어떻게? 7 강아지 2017/01/21 1,040
643506 남편이 도깨비에 빠졋네요 10 ... 2017/01/21 3,754
643505 ㅋㅋ 대한민국으로 시집와서 식구를 위해 힘쓰던 며느리래요~ 2 웃겨요.. 2017/01/21 1,077
643504 딸기에 뭔 약뿌리는지 몰라도 코린내가 ㅠㅠ 5 2017/01/21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