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하나 배우면 평생 써먹을수 있다는것 뭐가있을까요?

평생교육원 조회수 : 5,693
작성일 : 2017-01-19 14:24:35

 

이것하나 배우면 평생 써먹을수 있다는것 뭐가있을까요?

전 메이크업이었던거 같아요.

20대초반에 배웠는데 평생 써먹네요.

화장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남도 해주면 좋아해주고

원래 이쁘면 좋겠지만 그래도 화장하면 봐줄만은 했어요.

지금은 나이도 들고 화장도 잘 안하는데

그래도 결혼식이나 격식차려야 할때 있으면

과하지 않게 한듯안한듯 하고 나가면 좋은인상으로 봐줍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배운것중에는 부동산이요.

살면서 이사는 몇번을 가던 갈수밖에 없고

상황을 봐서 매매를 할수도 있고 땅을 살수도 팔수도 있는데

배워놓은 부동산지식이 좋을때가 종종 있어요.

등기 하나 볼줄 안다는것도 살면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계약할때 혼자해도 무섭지 않고

이사를 할때마다 두려움없이 저혼자 다 처리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땅밟고 살면서 도움이 되네요.

 

 

IP : 211.202.xxx.23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19 2:30 PM (59.12.xxx.253)

    요리요.
    건강과도 직결되고,
    청소는 오히려 도움받아서 해결하기 쉬운데
    음식은...

  • 2. ㅇㅇ
    '17.1.19 2:31 PM (114.200.xxx.216)

    영어요 고등학교때 뉴키즈온더블록에 빠지면서 오직 뉴키즈 나오는 미국잡지 읽기위해 영어 독학시작해서..지금 영어로 밥벌이..ㅋ

  • 3. 그쵸
    '17.1.19 2:31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법공부한거 도움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혼자처리할려고 팔 걷어부쳐서 그냥 다 제일이 되는건 이제 싫지만요.

    서예랑 한문 배운거요. 어휘 폭 넓어지고 다른과목 공부하는데 도움이 됌.

    바느질 배운거 간단한 수선 혼자 가능.

  • 4. 외국어
    '17.1.19 2:33 PM (218.38.xxx.95)

    여행할때 소통가능하다는게 참좋아요.

  • 5. 소송
    '17.1.19 2:34 PM (110.45.xxx.194)

    한번 해보니
    쉬워요.

    법원에 가서
    물어만 봐도 서류 뭐뭐 해오라고
    노인부터 중딩이까지
    서류작성하느거보고 충격이었어요.

    운전이요.

  • 6. mint25
    '17.1.19 2:38 PM (175.223.xxx.185)

    어렸을때 배웠던 피아노요 성장하면서 다른악기들 학교에서 배울때도 기본밑바탕으로 악보볼줄 아니 도움되고 애기낳은지금은 아기애게 동요도 쳐주네요

  • 7. 평생교육원
    '17.1.19 2:43 PM (211.202.xxx.230)

    등기치는것도 쉽죠.
    부동산 하나배워서 재테크는 못해도 돈은 새나가지않게 벌기도 하더라구요.
    영어는 정말~~~ㅠㅠ
    저는 언어뇌가 없나봐요.미치겠어요.
    인생의 짐입니다.누가 나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

  • 8. ..
    '17.1.19 2:44 PM (210.217.xxx.81)

    돈되는건 아니지만
    운전 수영 자전거. 이건 배워둬야겠더라구요

  • 9. ..
    '17.1.19 2:46 PM (175.116.xxx.236)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화장이 그러네요.. 화장품고를때도 저렴하면서 좋은 화장품 고르는 안목도 길러지고^^

  • 10. 지나가다
    '17.1.19 2:48 PM (218.50.xxx.151)

    화장... ..어디서 배우셨는지 추천 부탁드려요.

  • 11. 나나
    '17.1.19 2:49 PM (116.41.xxx.115)

    운전이랑 수영이요

  • 12.
    '17.1.19 2:54 PM (59.10.xxx.246)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 아직 운전도 능숙하게 못해서.... 아이 키우면서 운전실력 절실하네요.
    애 키우고 나서는 수영배우려구요.

    메이크업은 전문적인 학원에서 배우셨나요? 전 문화센터에서 배웠는데, 그래도 샵에가서 하는거랑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치만 주변에서 화장 잘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저도 화장 배운건 잘 써먹네요.
    20대 초반에 1년 외국 어학연수 다녀온것이 전부이고.... 토익시험은 3번 봤는데 모두 900대였어요.
    아주 잘하는 실력은 아니지만 외국 여행정도는 혼자 다닐 수 있고 외국 공항에 나가도 무섭지 않은게
    참 편해요.

    부동산과 법지식은 진짜... 저도 배우고 싶네요. 혹시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셔요?
    미리 감사드려요.

  • 13.
    '17.1.19 2:55 PM (59.10.xxx.246)

    등기보는법;; 이런거 그냥 책보고 배우신건가요?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는 많이 발급받아봤는데
    제대로 보는 법은 모르네요 저도 ㅠㅠ

  • 14. 미용
    '17.1.19 3:00 PM (218.155.xxx.45)

    70살 까지 하시는 분 봤어요.
    돈으로 연결 되고
    봉사도 해도 되고
    적어도 내 가족 머리는 책임 질수 있고

  • 15. 평생교육원
    '17.1.19 3:08 PM (211.202.xxx.230)

    화장은 어디서 배웠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게
    정말 동네 무슨 간이 피부관리실인가에서 곁다리로 하는거 배운거예요.
    어렸을때요. 어딘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피부관리도 같이 배웠드랬죠.
    휴가가거나 놀러가서 눞혀놓고 맛사지해주면 엄청 좋아라합니다^^
    친구만나서 차마시면서 손가락 탁탁 튕겨가며 손맛사지 해주면 완전 좋아하구요.
    부동산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땄어요.
    그러면서 배운거구요.
    정말 늦은나이에 물리치료 받아가며 열심히 해서 자격증땄어요.
    아직은 직업으로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꾸준히 도움이 되네요.

  • 16. 저도
    '17.1.19 3:09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입사 초반에 주재원들 집 구하러 다니면서 부동산 엄청 다녔거든요
    그렇게 집을 10채 정도 계약 맺고 해지하고 했었는데
    그게 나중에 제가 독립할때 제일 잘 써먹었네요..

  • 17. ...
    '17.1.19 3:46 PM (125.178.xxx.117)

    영어요.
    해외여행 갈때도 편하고 평소에 직구해서 물건도 구입하고 심심할때 유투브 동영상 보면서 밑에 달린 댓글 읽는 재미도 있네요

  • 18.
    '17.1.19 3:46 PM (59.10.xxx.246)

    자격증이 있으셔서 그런 지식이 있으시군요..
    자격증 어렵다고 들었는데 대단하세요.

  • 19. ...
    '17.1.19 4:08 PM (221.151.xxx.109)

    영어
    댓글 중에 뉴키즈...저랑 같네요 ㅎㅎ

  • 20. cakflfl
    '17.1.19 4:10 PM (221.167.xxx.125)

    와 부럽네요

  • 21. 어느책억서 강추하기를
    '17.1.19 4:16 PM (175.223.xxx.179)

    운전 수영 영어.. 는 꼭 인생에서 꼭 하라고 하더이다..

  • 22. ...
    '17.1.19 4:39 PM (223.33.xxx.245)

    등기보는법이랑 어찌 배우셨나요ㅠ 저도배우고싶은데 어떻게배우셨는지가 궁금하네요

  • 23. .....
    '17.1.19 5:20 PM (218.51.xxx.19)

    정말 부럽습니다....

  • 24. 모두들 대단하세요
    '17.1.19 5:23 PM (211.36.xxx.124)

    또 한가지 배우고 갑니다.

  • 25. 뉴키즈
    '17.1.19 5:31 PM (14.39.xxx.178)

    뉴키즈가 여러 사람 인생에 큰 변화를 주었군요.
    저도 팬레터 써 보겠다고 영어를 아주 열심히 공부했었지요.
    영어로 밥 먹고 살지는 않지만 큰 덕을 본 것은 분명합니다.

  • 26. Qqq
    '17.1.19 7:08 PM (175.210.xxx.53)

    자전거 타고 장도 보고,동네 구석구석 다녀요
    일본어 조금 했었는데 요즘 일드에 꽂혀서 마구 보는데 일본에서 살아도 될것같아요

    원글님처럼 부동산,경매 이런거 좀 배워볼까 해요.올해는

  • 27. 피아노
    '17.1.19 8:51 PM (112.154.xxx.145)

    저도 요즘 경매에 관심이가지더라구요.근데 어디서부터 해야는지..학원등록을 해야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374 건강검진 혈압이 높아서 재검하라고하네요 4 눈꽃 2017/01/19 5,627
642373 이름, 연락처, 지역을 수집하고 계시는군요. 사람은 쉽게 안 바.. 4 rfeng9.. 2017/01/19 1,185
642372 앵커브리핑~ 2 뉴스룸 2017/01/19 988
642371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했어요. 15 .... 2017/01/19 5,037
642370 설 갈비 미리 사서 냉동해도되나요? 1 ㅇㅇ 2017/01/19 694
642369 안철수 "'정직·깨끗'→정치적 성과 증명할 것".. 12 ㅇㅇ 2017/01/19 611
642368 덧니 심한 딸아이 교정 안해주면 후회할까요? 21 사랑 2017/01/19 5,075
642367 반기문,,귀국효과는 없었다 1 jtbc 2017/01/19 1,131
642366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말소리가 안들려요 1 .. 2017/01/19 512
642365 곧죽을듯 아프다 살아나신분들 계세요? 1 50대 2017/01/19 960
642364 손아랫시누반말해도 7 2017/01/19 1,265
642363 베스트 가서 내용은 펑요 58 뻘직 2017/01/19 13,356
642362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사랑 하고 싶으세요? 7 사랑 2017/01/19 1,740
642361 아들 별일 없었음 좋겠네요 8 엄마 2017/01/19 2,934
642360 낼 새벽 차량운행 폭설 무서워.. 2017/01/19 597
642359 최근몇달동안 안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났어요 3 하비비 2017/01/19 1,544
642358 이재용은 영장 기각. 황교익은 출연금지? 5 rfeng9.. 2017/01/19 890
642357 반은 이번에 안나오는게 좋을테데 5 ㅇㅇ 2017/01/19 933
642356 다들 '대한민국이 묻는다'구입하셨죠?(펌) 17 어차피대통령.. 2017/01/19 1,292
642355 결혼 후 시어머니도 없네요 23 태희는 2017/01/19 9,407
642354 안철수, 이재용 영장기각에 "법원, 가진자 '봐주기' .. 15 ㅇㅇ 2017/01/19 1,384
642353 길게 연애 하는 커플들 부럽네요 1 2017/01/19 1,761
642352 "선거 연령 18세로 낮춰야"..교육감協, 만.. 1 샬랄라 2017/01/19 364
642351 80년대 하이틴 소설 작가 찾아요 23 00 2017/01/19 3,235
642350 혹시 심리 공부 하신 분 계신다면, 이 분 봐주실 수 있을까요 .. 14 알고싶다 2017/01/19 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