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개월인데 단유해야겠죠?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7-01-19 13:46:53
아주 뒤돌아서면 쮸쮸 우는소리로 그러는데 아무일도 못해요..ㅠ
잘때도 젖만 찾고요..방금도 겨우 재워놓고 큰애줄 김밥준비하려는데 방에선 또 귀신같이 깨서 엄마~~~~~하고 울며 깨는데 환장하겠네요..ㅠ
너무 모진거같아서 젖 못끊고있는데 식초라도 뭍혀서 확 끊어야할까요? 단유하신분들 너무 부러워요..집착이 너무 심해서..
제가 독하게 끊어야하는거겠죠?ㅠ
IP : 218.48.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19 1:51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식초 고추장 비누 온갖것 발라도 실패하여 24개월에 겨우 끊었습니다 ㅡㅡㅋㅋ 전 모진 엄마인데도 제가 잘 때 자기가 알아서 수유하니 방도가 없더라고요.

    산타할아버지 개념을 알게 될 때쯤 아기들은 선물 안 주는데 젖 먹으면 아기로 오인한다고 협박해서 끊었어요 ㅋ

  • 2. 흐엉
    '17.1.19 2:06 PM (223.62.xxx.47)

    저도 진짜 별별 방법 다 써도 안되서 26개월에 끊었어요...이건 뭐 완모를 넘어서 만모
    유축도 안 먹고 오직 직수 직수 쮸쮸만 외치는 딸래미 때문에 미치는 줄ㅠㅠㅠㅠ그래도 말귀 알아듣고 살살 달래니 끊어지더군요 그 전에는 별 방법 다 써도 못 끊었네요ㅠㅠ
    원글님은 잘 끊으시길....화이팅

  • 3. 흰둥이
    '17.1.19 2:11 PM (203.234.xxx.81)

    36월 꽉 채우고 끊었어요. 저희 아이는 잠들 때에만 쭈쭈 찾아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고민되시겠어요ㅠㅠ

  • 4. ㅋㅋㅋ
    '17.1.19 2:12 PM (121.150.xxx.212)

    저도 17개월 채우고 이틀 엄마 아프다를 하루종일 외쳤더니 순순히 안 찾더라구요..의외로 쉽게 끊었어요....
    둘째 귀엽고 마지막?이잖아요....좀 만 더 힘내세요..

  • 5. ...
    '17.1.19 2:3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도 15개월 둘째 쭈쭈 먹이고 있어요 ^^
    첫째 두돌까지 먹이자 했는데 20개월에 저절로 끊었어요
    전 마음 독하게 먹는게 힘들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두게요

  • 6. 후아
    '17.1.19 2:37 PM (218.48.xxx.67)

    방금 큰애는 언제 단유했는지 가물가물해서 몇년만에 육아일기써놓은 블로그를 열어보니...무려 32개월만에 끊었네요...ㄷㄷㅜ 봄에 어린이집 보내기 전에 끊으려는거 제 욕심인건지...직수라 더 집착하고 끊기 힘든건지..시간이 가기만을 바래야하나봅니다...OTL 따뜻한 조언 주신님들 감사드려요~~~

  • 7. 맞아요..
    '17.1.19 2:40 PM (218.48.xxx.67)

    독한마음 먹는게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저도 네츄럴하게 그냥 두어야할거같아요..ㅜ

  • 8. .......
    '17.1.19 2:48 PM (125.178.xxx.120)

    두아이 다 네살때까지 먹였어요
    소아과 선생님이 발육도 좋고 건강하니 나올때까지 먹이라고 하셨어요 주변에선 미개인 취급 받았지요

  • 9. 근데
    '17.1.19 3:05 PM (182.215.xxx.146)

    다 좋은데...그렇게 오래 수유해도 가슴 괜찮나요?^^;
    바람빠진 풍선될까봐....
    전 아이 둘..6갤까지만 완모했어요.
    또 그때쯤 양도 줄어서.
    근데 돌 지나서까지 수유한 제 시누는 가슴 쭈그러들어서
    나중에 가슴성형 했어여.
    전 다행히...돌아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567 대기하다...바로 직행했으면 좋겠네요~ 1 반드시 2017/01/20 611
642566 아침에 잔잔한 조지마이클 노래 하나 듣고 가세요 2 .. 2017/01/20 670
642565 단독] 방사능 오염 의심 흙 외부 반출 1 후쿠시마의 .. 2017/01/20 1,286
642564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아파요 7 ... 2017/01/20 2,795
642563 급했네...근데 어쩌나? 윤선이가 불었네 6 ㅇㅇㅇ 2017/01/20 4,720
642562 이제 안참아요. 2 이제50 2017/01/20 751
642561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PD 트윗................... 20 ㄷㄷㄷ 2017/01/20 8,310
642560 덴마크검찰, 정유라송환 속도내나? 1 ..... 2017/01/20 797
642559 '中 거주 마지막 위안부' 박차순 할머니 별세…마지막 말씀 2 후쿠시마의 .. 2017/01/20 508
642558 4인 가족이신 분들~ 세탁기 몇 키로짜리 쓰시나요? 7 세탁 2017/01/20 6,143
642557 잠적한 안봉근 ,이재만은 ... 1 moony2.. 2017/01/20 1,317
642556 조윤선 실토/김기춘이 시켰다 15 김기춘의 여.. 2017/01/20 6,589
642555 장기 기증중 간이식이나 신장 기증자는 3 궁금맘 2017/01/20 1,358
642554 조국교수 글 읽고 검색하다 발견한 사진... 휴.. 7 지존 2017/01/20 2,991
642553 단독]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예매 테러에 울상 2 후쿠시마의 .. 2017/01/20 987
642552 제주도 날씨 3 머랭 2017/01/20 714
642551 서울 도로 상황 궁금해요. 날마다 행복.. 2017/01/20 428
642550 이재명, 23일 성남 공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 7 moony2.. 2017/01/20 637
642549 황교익 "사장님 사퇴하시면 저도 KBS 안 나갈게요&q.. 3 샬랄라 2017/01/20 1,332
642548 2017년 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1/20 478
642547 정시 면접을 못갔어요 8 글쎄요 2017/01/20 3,446
642546 행시폐지 후 7급 9급만 뽑자는 민주당의 안 8 카미 2017/01/20 2,311
642545 공수표 남발하는 어른들 많은가봐요 5 ㅉㅉ 2017/01/20 1,117
642544 연말정산 홈택스에서 계산할때, 급여를 회사제출 자료반영하기에 넣.. .. 2017/01/20 1,008
642543 잡채 식어도 맛있나요? 4 한식 2017/01/20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