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용 영장 기각에 "다른사람이어도 그랬을까…봐주기 판결" (출처 : 파이낸셜뉴스 / 네이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다른 사람이었더라도 영장을 기각했겠느냐"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지 않다면 정의는 어디에서 구해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성이 정경유착에서 빠져나오기는커녕 적극적으로 권력과 부당거래를 하게 된 데에는 공정하지 못한 사법부도 책임이 있다"면서 "법이 강자 앞에 무릎꿇는 한 정의는 길을 잃게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법원은 더 이상 힘있는 자, 가진 자의 편에서 봐주기 판결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에 대해서도 "삼성은 자신들도 권력의 피해자라고 했다. 무책임한 논리"라며 "그 말은 앞으로도 권력이 요구하면 거절하지 않고 부당거래를 하겠다는 논리이고, 정경유착을 계속하겠다는 논리"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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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용 영장 기각에 "다른사람이어도 그랬을까…봐주기 판결"
ㄴㄴ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7-01-19 13:33:07
IP : 14.47.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야 뭐
'17.1.19 1:35 PM (175.223.xxx.182)5천만이 알고 있는 사실인 것을...
당연히 다른 사람이면 안 그랬지.
쩝...2. ᆢ
'17.1.19 1:38 PM (121.175.xxx.197)안철수의원 똑 소리 나는 사이다 발언입니다 촛불이 특금 더 응원해야지요 깨어 있는 판사가 더 많을것입니다
3. 속시원
'17.1.19 2:13 PM (211.36.xxx.237)주말에 특검 응원하러 갑니다!
4. 속시원2
'17.1.19 6:57 PM (110.8.xxx.9)이런 정확한 발언 맘에 듭니다.
뜻밖이다, 유감스럽다.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자 등등...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원론적이고 애매모호한 말만 하는 문재인보다 훨씬 선명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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