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건 법정기부금으로 잘못 분류
선관위·국세청 서로 책임 떠넘겨
내일부터 국세청 홈피서 재확인을
이 같은 실수를 두고 중앙선관위와 국세청은 핑퐁게임을 벌이고 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8일 “올해 정치자금 건수가 많아 이를 국세청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코드를 안내받아 오류가 발생했다”며 “책임은 국세청에 있다”고 밝혔다.
15만 건 법정기부금으로 잘못 분류
선관위·국세청 서로 책임 떠넘겨
내일부터 국세청 홈피서 재확인을
http://news.joins.com/article/21143404?cloc=joongang|home|newslis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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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에 특히 정치후원금이 많았나봐요. 우리가 다 냈으니 맞겠죠. 코드 작성을 잘못해서 모든게 법정기부금으로 들어갔대요. 이건 15%만 돌려받는거예요. 정치후원금으로 바꿔야 100% 혜택받을 수 있어요.
국민을 여전히 개돼지취급하는 것들 보여주게 춧불들고 광화문으로 나오세요!
본지 확인 결과 이씨 경우처럼 정치자금으로 분류돼야 할 후원금 등이 법정기부금으로 잘못 등록된 사례는 총 15만3400건이나 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90억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정치인에게 내는 후원금이 1만2400건, 중앙선관위에 내는 정당기탁금이 4만3000건, 국민의당·정의당 당원들의 당비 9만8000건 등이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의 당비는 선관위를 안 거치고 당에서 자체적으로 연말정산 처리를 하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
본지 확인 결과 이씨 경우처럼 정치자금으로 분류돼야 할 후원금 등이 법정기부금으로 잘못 등록된 사례는 총 15만3400건이나 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90억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정치인에게 내는 후원금이 1만2400건, 중앙선관위에 내는 정당기탁금이 4만3000건, 국민의당·정의당 당원들의 당비 9만8000건 등이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의 당비는 선관위를 안 거치고 당에서 자체적으로 연말정산 처리를 하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회사에서 원천징수 한 것에서 공제받았기 때문에 회사 연말정산 담당자와 얘기해보셔야 하는 일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