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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박 육개장 비비@ 솔직담백 시식기

심플라이프 조회수 : 7,543
작성일 : 2017-01-18 20:48:28
이 제품을 처음 먹었을 땐 건데기는 없고 국물만 남았을때 조금
먹어봤었어요. 조미료 맛 그득하고 진짜 별로였는데 여기서 극찬
받을 정도인가 싶어서 오늘 두 봉지를 사서 끓여봤어요. ㄷㄷㄷ
결과는 처음 맛과 똑같았어요. ㅜㅜ 마침 닭백숙 먹고 남은 게 있어
닭육수 남은 거에 숙주, 데친 파채, 집에 있던 버섯, 토란대 추가해서
먹었죠. 작정하고 섞을 생각이 있어서 숙주나물을 사온 거라 뭐~;;;
그러니까 못 먹고 버릴 정도는 아니고 한끼 정도는 괜찮아요. 하지만
제품 그대로는 비추에요. 당면, 계란 넣고 더 끓이면 낫겠다 정도.
IP : 175.194.xxx.9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8 8:53 PM (61.72.xxx.220)

    개인에 따라,상황에 따라 맛이 다 다를 거같아요.
    팔이 골절돼서 밥 해먹기가 힘들 때 피코크 레트로 음식을
    선물로 듬뿍 받았는데 정말 다 맛있게 먹었어요.
    그후 더 사먹지는 않았지만요.

  • 2. 추가해서 끓이니까
    '17.1.18 8:54 PM (123.111.xxx.250)

    더 맛없는것 같아요..

    저도 소고기 무우 파 추가해서 끓였더니 조미료 국물이 희석돼서 그런지 오히려 맛이 덜해요.
    먹고 졸려 죽는줄..ㅠㅠ

  • 3. ..
    '17.1.18 8:55 P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가격대비 귀찮을때 먹을만한 정도지
    일부러 사먹을 정도로 맛있지는 않아요.
    저는 인스턴트 좋아하고
    편식 밥투정 안하는 아무거나 잘먹는 식성이구요

  • 4. Shk
    '17.1.18 8:57 PM (58.224.xxx.93)

    저도 한번 사서 이용할건데요
    잦은외식에 입맛이 길들여진 국없이 밥 못드시는
    남편분들, 얼큰하고 진득한 고깃국 잘먹는
    청소년기 아들들 두신분들
    저처럼 일하는 주부가 저녁에 퇴근해서,또는
    아침 출근전 바로 뎁혀서 한끼 차려주는국으로
    딱일거란 생각인데요
    전 오분이 아쉬운 사람이라, 국물 맛내서 육수 만들
    시간이 부족할때가 많거든요.

  • 5. 쏘쏘
    '17.1.18 8:59 PM (211.36.xxx.69)

    육개장은 그냥 흔한맛 아닌가요? 장례식장 육개장과 별반 다를게 없는 듯;;
    전 오히려 김치찌개가 맛있던데 넘 비싸요 파우치 하나에 3500원 ㅜㅜ
    동네 백반집 가도 밑반찬이랑 하면 5~6천원이면 먹는 김치찌개를 왜이리 비싸게 파는걸까요? 두부 몇조각 넣고 명분을 만든거라면 두부 빼고 팔았으면.. ㅜㅜ

  • 6. 그건 그거고
    '17.1.18 9:03 PM (223.38.xxx.173)

    제목이 흔한 블로그 체험단 제목같아서 피식~

  • 7. 좀전에
    '17.1.18 9:05 PM (125.186.xxx.75)

    먹었네요. 팽이버섯 대파 당면 계란추가하고 고추가루 조금넣고 먹었는데 먹을만했어요.

  • 8. 육개장
    '17.1.18 9:06 PM (210.178.xxx.98)

    제가 육개장을 잘. 맛있게 끓일 줄 알아요.
    집에 조미료는 없어요. 구찮아서 그것가지 꺼내기..
    여튼 제가 여행가느라 코스트코에서 한 박스 사다 놓고 갔어요.
    다른 반찬도 해 놓고요.
    준비 해 놓은 것 다..싹싹 없어졌는데 그 육개장만 남아있었어요.
    입 긴 울 식구들이 다음엔 사지 말래요..

  • 9. ..
    '17.1.18 9:09 PM (1.176.xxx.218)

    저도 어제 그 글 읽고 2봉지 사다 먹었는데요.
    라면도 잘 먹는 입맛입니다만...
    라면 10배쯤의 조미료 맛인지 향인지 하여간 이상한 맛이나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 10. 으엥
    '17.1.18 9:15 PM (221.155.xxx.204)

    2봉지 주문해서 내일 배송올건데...
    혹시 홈쇼핑에서 파는 정준하 육개장과 비교해주실분 없나요?

  • 11. ..
    '17.1.18 9:18 PM (223.62.xxx.87)

    육계장은요 새우깡 같아요
    면발이 기름기 적게 잘 튀겨진 때를 고르면 환상인데
    보통 그게 잘 안 걸려요
    5~6번에 한 번 걸려요
    새우깡도 그 정도 비율로 기름내 안 나는 게 걸리는 거 같아요

  • 12. 맛있던데‥ㅠ
    '17.1.18 9:32 PM (59.20.xxx.221)

    즉석식품이 그정도면 훌륭하죠
    물론 조미료 맛은 어쩔수없지만
    어쩌다 먹음 진짜 맛납니다
    저는 강추해요‥비상식량으로

  • 13. 그냥
    '17.1.18 9:40 PM (220.77.xxx.63) - 삭제된댓글

    한봉지 두 그릇 나오는데
    밥 말면 포만감 있고
    라면보다 싸요 몸에도 좋을 거고.
    몇 개 비축해 놓고 담날 밥 말아 해장해요

  • 14. ㅎㅇㅎㅇ
    '17.1.18 9:47 PM (182.225.xxx.51)

    뭐 시판 육개장으로는 그럭저럭...
    제가 워낙 육개장을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사먹어 봤는데,
    동네 반찬가게에서 파는 거 말고는
    순년이 육개장이랑 더반찬 파육개장이 가격 대비 괜찮더만요.
    여기다 숙주나물, 달걀 한 개 넣으면 딱 좋아요.

  • 15. 오로라리
    '17.1.18 10:07 PM (211.108.xxx.131)

    으앙 ㅜ 오전에 그 글 읽고 바로 홈플 인터넷장보기로 2만원어치 사서 지금받았는데 지금은 또 맛없다는댓글이 많네용 ㅜ 홈플서 씨제이 2만원 넘으면 오천원 상품궍ㄷㆍ는행사해서 샀거든요 ㅜ 아ㅡㅡ낼 아침 바로 먹을래요

  • 16. 그 육개장 원글이예요
    '17.1.18 10:13 P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업진살 푸욱 끓이고 삶은나물 조물조물 양념해 간 잘 맞춰 길고긴시간 집육개장 끓일 수 있는 분들 말고 당장 아무 국물이나 한두그릇 필요한데 이왕이면 맛있으면 좋겠고 미역국 황태국 블럭처럼 멀건물에 건더기가 헤엄치는 것보다는 좀더 음식 같았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그릇당 단가가 너무 먹혀도 곤란한,저 같은 사람한테 추천합니다.

    --->분명 이런 분들한테 추천했고 저도 두봉지씩 두번만 사본 상태라고도 썼는데 한번도 맛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열봉지씩 쟁였다는 분이 알바글에 더 가깝지 어떻게 레토르트파우치 처음 사보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올린 글이 알바가 되나요..;;
    집에 닭육수 토란대 같은 고차원 재료 구비해 두고 사시는 장금이 같은 주부님들은 당연 패스하셨어야죠.
    팔도비빔면이라도 맛있다고 했다간 수연소면 알맞게 삶아 얼음물에 아기옷 빨듯이 헹궈 빨아 물기 빼고 맑은청장 곱게 썬 계란지단 꿀에 비빈 골동면 만들기도 간단한데 그런 국수 먹다 그 쓰레기 먹으니 msg맛 작렬해서 오바이트 했단 글 올라올 기세네요.

  • 17. 가격대비
    '17.1.18 10:21 PM (183.102.xxx.213)

    괜찮아요.
    느타리버섯 추가했더니 엄마가 끓인거보다 더 맛나다고하네요.

  • 18. ㅋㅋ
    '17.1.18 10:29 PM (175.112.xxx.180)

    팔랑귀 저도 아까 주문해서 지금 배송중이네요.
    불량주부라 전 이런 정보 소중해요.
    장금이는 아니지만 우연찮게 토란대, 팽이버섯, 숙주, 달걀, 청양 다 있으니 내일 한번 끓여봐야겠네요.
    그런데 육개장에 당면도 넣는거 맞나요? 있긴한데 넣어야할지..

  • 19. 보라
    '17.1.18 10:32 PM (116.41.xxx.115)

    인스턴트잖아요
    그걸 각오하고 먹었어야하는데 엄마손맛을 기대하고들 드셨나봐요
    피코크도 막어봤는데
    딱 급할때 칼칼한게 먹고싶을때 먹기 편한거예요
    이렇게들 싸울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20. 그 육개장 원글
    '17.1.18 10:33 PM (182.211.xxx.221)

    업진살 푸욱 끓이고 삶은나물 조물조물 양념해 간 잘 맞춰 길고긴시간 집육개장 끓일 수 있는 분들 말고 당장 아무 국물이나 한두그릇 필요한데 이왕이면 맛있으면 좋겠고 미역국 황태국 블럭처럼 멀건물에 건더기가 헤엄치는 것보다는 좀더 음식 같았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그릇당 단가가 너무 먹혀도 곤란한,저 같은 사람한테 추천합니다.

    --->분명 이런 분들한테 추천했고 국건더기 절대 안먹는 남편 딸 둔 사람이라고 썼는데 모름지기 국이란 파 숙주 버섯 그득해야 하고 집에 닭육수 토란대 같은 고차원 재료 구비해 두고 사시는 장금이 같은 주부님들은 당연 패스하셨어야죠.
    저는 김치고 국이고 저보다 맛있게 만드는 회사 많이 늘어나서 한두그릇만 필요한 제 라이프스타일에 비추어 늙도록 편히 살고 싶은 사람이라 이런 꾀많은 제품 더 알고 싶어요.

  • 21. ...
    '17.1.18 10:38 PM (119.149.xxx.134) - 삭제된댓글

    오늘 gs 슈퍼가니.. 비비고 육개장등등 비비고 즉석제품이 왠일로 진열대 꽉꽉 등장해있대요. 먼가, 집히대요.

  • 22. 짚히긴 뭐가 짚혀요 ㅎㅎ
    '17.1.18 10:40 PM (182.211.xxx.221)

    내가 3150원짜리 두봉지 끓여먹고 여러사람 환자 만드네요..
    아이고 죄송합니다.그냥 입에 맞는분 드시고 안그런분은 드시지 마세요.
    육개장 올린글 취소!!!

  • 23. 심플라이프
    '17.1.18 10:43 PM (175.194.xxx.96)

    원글님 비난하는 내용은 아니었어요. 댓글들이 폭발적이라 실험적으로 사본 게 컸구요. 면을 넣어서 먹어봄 어땠을까 싶었어요. 누가 육칼 느낌이라고 해서.

  • 24. ,,,
    '17.1.18 11:50 PM (173.208.xxx.180) - 삭제된댓글

    딱 봐도 광고던데 낚이는 분들 많네요.
    저는 82에서 베스트 가는 추천글에서 추천하는 상품이나 비법은 절대 안 믿어요.
    몇 번 시도했는데 99% 확률로 영 아니었어요.

  • 25. 전 괜찮음
    '17.1.19 12:54 AM (122.38.xxx.145)

    레토르트잖아요
    말그대로 비상식 간편식
    가격대비 시간대비 괜찮은거지요
    전 맞벌이라 요긴해요:)

  • 26. ..
    '17.1.19 7:19 AM (39.119.xxx.9)

    평소 비비고는 만족스러워서 고민없이 사먹었는데
    육개장 갈비탕은 좀 아니더라구요.
    비비고보다 아워*이 나았어요.
    둘다 사서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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