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대통령은 김종필, 박태준같은 부패수꼴, 쓰레기들까지 영입하고
안보문제는 살얼음판을 걷 듯 조심조심하면서 결국 기적적으로 겨우 당선됐네요
당연히 대선공약으로 햇빛정책같은거 대대적으로 내세우지도 않았습니다
대선토론에서도 남한이 이젠 자신감을 가지고 북한을 관리해야한다는 식으로만 언급했습니다
대통령 당선후에 그냥 대북화해정책 밀어부치면 그만이였죠
어차피 젊은 층은 문재인 민주당 지지자들입니다
그런데 왜 당선후에 북한을 제일 먼저 방문한다고 말해버리고
왜 벌써부터 군복무 1년같은 얘기가 나오나요
아무리 명분이 좋고 정의로와도 선거 승패는 대가리수로 결정되는겁니다
아시다시피 종편보고 투표율도 높은 노인네들 머리 숫자 어마무시합니다
이런식으로 나가다가는 수꼴들이 반기문, 유승민 내세워서 안보 프레임같은걸로
걸어놓으면 대선 쉽지 않을겁니다
촛불정국이후로 문재인을 유심히 지켜봤는데
맨 처음에는 제법 안정감고 묵직하게 대처하는 듯하다가
이재명을 의식해서인지 좀더 선명하고 쎄게 나가야한다는 조급증같은게 느껴집니다
ps) 저는 새누리무리는 물론이고 이재명, 안철수, 안희정, 서울시장... 지지자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