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오케스트라입단- 바이올린 자세가 안좋고 악보를 잘못본대요
독보능력이 많~~~이 부족해서가르쳐주지않으면 연주를 못한대요
한두달 새책으로 악보 읽는 법을 훈련하고(방과후로 주2회) 오케스트라 활동하라고 합니다 (스즈키 3권 배우는 중이고 비브라토 안배웠구요)
악보 보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자세는 1년이상 교정해야 좀 좋아질듯하다 하시네요
전에 선생님은 무얼하신건지ᆢ선생님마다 가르치는 방식이 다른가요??
음악에 문외한인 엄마는 콩클때 외위 연주하는 것 본 게 다고
사실 집에서 연습도 전무했습니다
그냥 즐겁게 학교다니며 ᆢ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며 ᆢ학원에서 빼고 학교오케스트라를 넣었는데ᆢ 맘이 착찹합니다
학업도 신경이 쓰이는 예비 5학년 ᆢ이렇게 된 김에 걍 접을까요?
아들은 계속 하고 싶다네요
짧은글로 판단은 어렵겠지만
결정장애 엄마가 잘 판단내릴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1. ㅇㅇ
'17.1.18 7:05 PM (152.99.xxx.38)이번을 계기삼아 열심히 연습하면 되죠~ 오케스트라 재미있는데 일단 입단하였으니 끝까지 가는걸로~~^^ 자세는 꼭 잡아주시고 레슨 시키세요. 초견은 스즈키 3권 실력이면 잘 못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누가 저런 말씀을 하신건가요? 단장님이?
2. 똘이 엄마
'17.1.18 7:07 PM (223.62.xxx.209)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방과후바이올린 선생님이시기도 하구요ᆢ
3. ㅇㅇ
'17.1.18 7:10 PM (152.99.xxx.38)자기한테 레슨받으라는 말씀이신듯 하네요..방과후 선생님들이 개인레슨도 하시거든요. 그리고 자세는 약간 선생님마다 달라요 심지어 대학가서 교정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자세가 어떻게 나쁘다는건지 무슨 일년이나 걸리나요..이제 갓 초보 벗어난 학생인데..
4. ....
'17.1.18 7:13 PM (1.227.xxx.251)오케스트라는 개인연습이나 레슨보다 훨씬 재밌어요
혼자 배우는건 언제든 할수있지만
오케스트라는 찾기도 어려우니 꼭 해보라고 하세요
아이도 하겠다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학업성취 이상의 성취감도 큽니다 격려해주세요5. 중3우리아들
'17.1.18 7:37 PM (61.77.xxx.149)오케스트라때문에 학교다녔네요.
정말정말 재미있어하고 나름 자부심도 갖게해주고요
사춘기때 그나마 학교로 이끌어주는 힘이에요..6. ...
'17.1.18 7:37 PM (1.245.xxx.33)이제 3권에 비브라토도 못하고 악보도 못보는데 오케스트라라...엄마욕심 대단하시네요.
집에서 연습도 안하고...
오케스트라 빠지고 레슨 더 받고 오라는 얘기입니다.7. ㅇㅇ
'17.1.18 7:40 PM (152.99.xxx.38)오케 시키시되 연습을 집에서 많이 시키시고 레슨도 받아야 합니다. 사실 스즈키4권은 되어야 오케스트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데, 3권 중반이면 괜찮아요 학교 오케면 어려운 곡은 안할테니 조금 더 열심히 집에서 많이 연습 시키세요. 그럼 따라갈수 있습니다. 비브라토는 아직 멀었어요 자세 잡히고 5권 들어갈때 배워도 되요. 오케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아요 좋은 경험입니다.
8. 똘이 엄마
'17.1.18 7:44 PM (223.62.xxx.67)소규모 학교에 음악하는 애들 층이 두텁지 않다보니 입단이 가능했구요 ...님 조언대로 하게되면 연습 많이 시켜야겠네요ㅠㅠ
9. ``````
'17.1.18 7:50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울애도 초중등 오케했는데
초등때 레슨 받으며 하니 실력이 좋아지더군요
중등때는 발표회 전에만 몇번 봐주시고 했어요10. 음
'17.1.18 8:07 PM (125.130.xxx.184)스즈키 3권이면 일년 남짓 배웠을텐데 바이올린이란 악기가 봐주고 들어줄만한 자세와 소리 만들어지기 3-5년이상 걸립니다. 그 전에 그만두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11. 위에 글쓴 엄마인데요
'17.1.19 12:20 PM (61.77.xxx.149) - 삭제된댓글레슨은 남은 초등시기에 빡세게 시키시고요
중등올라가면 레슨접고 오케스트라 활동만 (주1회, 거의 주말일거에요) 시키셔요.
중등올라가서 레슨시간 안나서
저희아들은 스즈키5권까지배우고 (첼로) 진도가 안나가거든요.
그냥 초등때 배운거 파먹는 상ㅎ항인거에요.
초등때 진도 좍 나가둘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6643 | 집회가시는분 1 | 집회 | 2017/03/01 | 422 |
656642 | 이태원가는데 혼자갈곳 추천해주세요 빵집도 좋구요 | ㅣㅣㅣ | 2017/03/01 | 430 |
656641 | 50... 이런저런 증상들.. 4 | ... | 2017/03/01 | 3,120 |
656640 | 이번주 교회 주일광고에 삼일절 집회 행사 나오던데요-- 16 | 교인 | 2017/03/01 | 1,911 |
656639 | 두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댓글이네여 9 | 닉넴프 | 2017/03/01 | 2,077 |
656638 | 진짜 친일대통령의 진짜 친일 행적 3 | 3.1절공부.. | 2017/03/01 | 886 |
656637 | 이태원 오월의 종 지금가도 빵 많을까요? 8 | ,,,, | 2017/03/01 | 1,982 |
656636 | EBS 달라졌어요 종영했대요 헐 10 | EBS | 2017/03/01 | 5,608 |
656635 | 구운아몬드와 볶은아몬드 차이가 나나요 | almond.. | 2017/03/01 | 2,059 |
656634 | 언론에서 박사모. 탄기국 좀 심층취재해주셨으면... 4 | ... | 2017/03/01 | 484 |
656633 | 공인중개사 시험 4 | .. | 2017/03/01 | 1,868 |
656632 | 현재까지 백억 기부 재산의 99프로 내놓겠다 4 | 재용이봐라 | 2017/03/01 | 1,900 |
656631 | 광화문인데 기독교인들 대 집결이네요 40 | .. | 2017/03/01 | 3,894 |
656630 | 간호조무사 하기힘드나요? 4 | 커피나무 | 2017/03/01 | 3,637 |
656629 | 아기는 몇살쯤 되면 엄마말을 알아듣나요? 14 | 강아지 사랑.. | 2017/03/01 | 3,004 |
656628 | 예민씨의 '나의 할머니 그녀의 첫사랑'이란 노래 아시나요? 1 | 음 | 2017/03/01 | 711 |
656627 | 삶아 냉동한 검은콩으로 콩밥해도 되나요? 2 | 아자아자 | 2017/03/01 | 915 |
656626 | 광화문을 박사모가 뒤덮고있네요! 40 | 열받아! | 2017/03/01 | 4,860 |
656625 | 버섯가루 이용 3 | 오늘 | 2017/03/01 | 630 |
656624 | 내일 고등학교 입학식 부모가 가야 하나요? 7 | 고딩맘 | 2017/03/01 | 1,730 |
656623 | 학생들 봉사 8시간 준다고 6 | ..... | 2017/03/01 | 1,896 |
656622 | 여중생 파카... 점퍼... | 무늬 | 2017/03/01 | 455 |
656621 | 폰 어떤거 쓰세요? 추천해주세요 2 | 폰 바꿔야 .. | 2017/03/01 | 649 |
656620 | 태극기 사용의 좋은 예 -문재인님 10 | 사진 많아요.. | 2017/03/01 | 1,047 |
656619 | 한쪽 유방에 큰 혹이 잡혀요. 통증까지. 8 | 걱정 | 2017/03/01 | 4,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