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100% 맞는 이성은 없을텐데 ....

100%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7-01-18 18:36:13

100% 맞는 이성은 없고 맞춰나가야 되는걸 알아요.

저도 노력하고 상대방도 노력을 해요

근데 그 단점이 한두개씩 보이다가 .. 반복적으로 보이니까

이사람이랑 결혼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되요.

성격이 안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자꾸 들구요;

이사람이랑 결혼해도 괜찮을까에 대한 고민이요. 

그래서 요새 고민이 많이 됩니다. 나이도, 나이차도 있어서..


기혼자 인생 선배님들에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이게 인연이 아니여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건지 ..

요새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 ㅠ


IP : 114.207.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6:4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 단점이라는 게 내가 참아낼 수 있는 거면 괜찮은 거고
    절대 용납이 안 되면 헤어지는 거고...
    객관적 지표는 아무 상관없음.

  • 2. 그래서
    '17.1.18 6:46 PM (59.86.xxx.37)

    콩깍지가 씌여야 결혼한다고 하잖아요.

  • 3. 지금은
    '17.1.18 6:49 PM (110.45.xxx.194)

    노력하지만

    결혼하면 단점을 당연시 합니다.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연애만

    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들은
    잘살만한 이유때문에 잘사는거지

    잘견뎌서 잘사는게 아닙니다.

  • 4. ......
    '17.1.18 6:51 PM (211.200.xxx.182)

    그 사람의 단점이 누군가에게는 나름 귀엽게 느껴지는 정도로 여겨져서 수용가능한 여자가 있고, 그런 단점은 절대 보기 싫은여자도 있는거라..

  • 5. 100%
    '17.1.18 6:52 PM (114.207.xxx.225)

    단점이 상대적이고, 제기준이 뭔지 알아야 된다는 말씀이네요..

  • 6. ..
    '17.1.18 7:07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결혼 마지노선의 나이에 연하랑 사겼었어요
    사귀고보니 성격이 아니었고 사귀는 것 만으로도 노이로제에 걸리기 직전이었어요
    지금은 만날 남자도 별로 없다만 저를 사랑하는 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함을 피부로 느낀 이후라 전혀 후회 없어요
    진짜 무난한 사람들도 결혼해서 한 몇 년은 싸우기만 하던데 안 맞는 게 결혼 전에 느껴져선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잘 판단하세요 괴로움 보단 종종 드는 적적함이 나아요

  • 7. 12222
    '17.1.18 7:15 PM (175.255.xxx.131)

    예로..
    대학때 사귄 남친이...
    본인이 조금만 화나는 일만 있음..
    욱하고 막 고함 소리지르는게
    저는 너무 싫어서 헤어졌는데..

    그 후에 사귄 그사람 여친은..
    그런것도 남자답고.. 당당해보인대요..
    (제 친구라 아는 사이였음다)
    그 친구가 좀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누구냐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다르지 않을까요??
    내가 그건 괜찮다 싶음.. 고 하는거고..

    근데...단점이 계속 거슬린다 싶음
    만나지 마세요..

  • 8. 그저
    '17.1.18 7:34 PM (61.80.xxx.76)

    잘 참고 힘껏 가정생활 잘했더니

    늙으막에 남편이 아껴주고 더없이 사랑해주니

    참 힘든 거 잘참았구나

    그 동안 잘 살았구나합니다

    살면서 꾹 참은 건 아니고

    힘들때는 제가 스스로 선물도 해주며 견디고

    그래도 집안일이던 집밥에 최선을 다했었었죠

    지금 늘 남편이 주방일 도와주며

    자기가 지금까지 건강한게 다 이렇게 수고를해서 먹여살렸기때문이라고

    스스로 감동을 자주하네요 ㅎㅎ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을 주면 상대편도 감동 받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357 책 제목이... 1980년생 김희진??? 2 도서관 2017/01/21 772
643356 한달반정도 계속 미열이 있는데 무슨과를 가 봐야하나요? 1 미열 2017/01/21 1,543
643355 홍콩ㆍ대만 어디가 낫나요? 9 패키지여행 2017/01/21 1,985
643354 조윤선에 수갑을 채웠다고 뭐라하는 ytn 패널 변호사 14 2017/01/21 4,310
643353 압력밥솥으로 고기요리하면 퍼석해지나요 7 제육볶음 2017/01/21 1,224
643352 특검 미어터지네 2 바쁘다 2017/01/21 1,303
643351 조윤선 도착했나봐요 12 ㅇㅇ 2017/01/21 3,071
643350 미국중국에는 대들지 못하고 문재인에 지랄하는 언론들 14 유재일 2017/01/21 734
643349 대전 판도라 1 후쿠시마의 .. 2017/01/21 737
643348 미 정부, 반기문 동생 체포 요청 light7.. 2017/01/21 463
643347 대전에 한우집 추천좀 해주세요 3 ㅅㅅㅅ 2017/01/21 527
643346 왜 문재인을 지지하느냐 지인이 물어봅디다 35 누리심쿵 2017/01/21 2,058
643345 조윤선 이제 7 *** 2017/01/21 2,041
643344 딸애 남친이 집에오는게 부담스러워요 11 사랑1행복2.. 2017/01/21 6,382
643343 황당한 일이 있는데 기분이 넘 나빠요.. 4 황당.. 2017/01/21 1,904
643342 ㅎㅎ 옥중출마 시키자고 톡 돈대요. 3 ㅇㅇㅇ 2017/01/21 2,131
643341 정리수납 배우면 실천하게 되나요 9 ... 2017/01/21 2,348
643340 사이 좋은 자매들도 가끔 만나야 좋나요? 1 궁금해서 2017/01/21 1,397
643339 둔촌주공 단지와 명일동 아파트 중에서 골라야 해요 2 2017/01/21 1,981
643338 머리왼쪽 윗부분이 애리고통증 2 머리 2017/01/21 3,698
643337 "'블랙리스트 반대' 공무원 찍어내기도 朴이 몸통&qu.. 1 샬랄라 2017/01/21 527
643336 뉴욕과 워싱턴 맛있는 집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3 2017/01/21 576
643335 유시민에 구걸하는 유재일 3 유재일 2017/01/21 1,761
643334 김태희.착하네요 62 ㅂㅂ 2017/01/21 21,376
643333 지금 동생이 한국에 있단 말인가요? 2 ??? 2017/01/21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