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기 시작하니 나도 모르게 쌍욕을 해요;;;

...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7-01-18 17:46:15

아직 초보운전이라 매사 조심스러운데

진짜 저도 모르게 쌍욕을 해요

막 가고 있는데 갑자기 택시가 옆에서 튀어 나와서 진짜 깜짝 놀랬구요

이건 그래도 잘  피했어요

망할 택시가 옆 빠진 길에서 정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툭 튀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잘 가는데 좀 복잡한 도로긴 했어요

앞에 교차로 있고 신호등이 빨강이라 슬슬 속도 줄이는데

내 옆에 있던 트럭이 진짜 갑자기 툭 튀어 나와서 내앞으로 끼어 들고

좌회전 신호나 키고 하던가 ㅋㅋ

갑자기 튀어 나와서 충돌 할뻔 한거

진짜 뭔놈의 반사신경이 그리 좋았는지..제가요;;

간신히 브레이크 밟고 멈췄어요

아...........쌍욕나와

이거 제가 뭐 잘못한거 있나요?

저 오늘 사고날뻔 했어요

IP : 220.78.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5:50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너무 화가나서 창밖으로 썅욕을 날린적이 있답니다.

    다 그래요

  • 2. ...
    '17.1.18 5:50 PM (223.62.xxx.99)

    진짜 소질없는 사람들 운전좀 하지맙시다.

  • 3. 쌍욕
    '17.1.18 5:50 PM (39.7.xxx.37)

    운전할때 진짜 욕나오는 경우 많죠. 저도 운전대만 잡으면 쌍욕이 툭툭 튀어나오네요ㅜ

  • 4. ...
    '17.1.18 5:53 PM (222.101.xxx.90)

    전 초보 아닌데도 욕나오는 상황 많아요.
    분명 우회전 차선에서 앞차도 우회전 하는 것처럼 잘 가다가 비상등도 안켜고 세워서 볼 일 보는 운전자.
    유턴 지점이 아닌데 유턴하는 차량. (그 차 땜에 차들 줄줄이 브레이크 밟고 난리였음)
    진짜 본인만 아는 이기적인 무개념들은 운전하지 맙시다.

  • 5. 소질없어도 되야죠
    '17.1.18 5:55 PM (121.151.xxx.26)

    소질없으면 운전 말라니
    장애인 길 다니지 말란 소리와 다른게 뭔가요?
    눈이 안보여도 다니고 공부하고 살듯이
    운전 서툴러도 서로서로 봐주고 하는게 맞는거지요.
    그옛날 집구석에서 밥이나 하란소리보다 더 나쁘게 들립니다.

  • 6. 그래도
    '17.1.18 5:56 PM (117.53.xxx.134)

    끼워줄려면 확실히 끼워주고,
    안 그러면 잘 방어해야 사고안나요.


    저 요새 밤 10시에 대치동학원가 운전하는데, 수시로 끼어들려는 차땜에 정말 수명 단축 될 거 같아요.
    잘 방어해서 막무가내로 끼어드는 차는 없는데,
    같은 학부모처지라서 안되어서 그냥 끼워주면 왜 그리 천천히 가서 앞의 다른 차들 몇대를 끼워주는지...ㅠ
    한번 자비 베풀었다가 늦어서 울 아이 추운데 덜덜 떨고...
    낼모레 눈 온다는데 전철타고 가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 7. ...
    '17.1.18 5:57 PM (58.230.xxx.110)

    아오~~대치동 10시...
    진짜 무법천지...
    무대뽀들의 천국...
    그시간 그곳은 피해다녀요...

  • 8. 그래도
    '17.1.18 6:15 PM (117.53.xxx.134)

    그래도 여자들이(엄마들) 운전하는터라 막무가내는 아니에요.
    안 끼워주는데 끝까지 달라붙진 않더라구요.(남자들은 끼워줄때까지 달라붙고 깜박이도 안 키고
    막 들이대는데 엄마들은 좀 양심적이네요. 그래서 불쌍?해서 어떨 땐 끼워줘요.)
    확실히 덜 거칠어요- - 그러니 그나마 다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968 힘내라!특검]신차 뽑을때 영업사원이 해줄 수 있는 옵션 3 자동차 2017/01/20 718
642967 문재인.부산서점.생중계.사람들 미어터져 60 ㄷㄷㄷ 2017/01/20 2,640
642966 버킷백 유행 지났나요? dp 2017/01/20 5,822
642965 "생활환경 고려" 박근혜 잘대구속 안된다!! .. 2 이재용 2017/01/20 1,039
642964 판사판결은 지멋대로하나요??? ㄱㄴ 2017/01/20 277
642963 오늘 강릉 오지 마세요 10 폭설 2017/01/20 6,733
642962 시민들이 법원에 항의전화한 후기래요 36 정의롭게 2017/01/20 14,258
642961 다이어트중...빵 한개만 먹었음.......... 11 .... 2017/01/20 2,234
642960 숨겼던 이재용 기각사유 - 피의자의 주거 및 생활환경 고려 3 조의연 처단.. 2017/01/20 1,779
642959 이재명,광주집단학살 발포책임자는 사형시켜야한다 5 moony2.. 2017/01/20 604
642958 조판사뿐 아니라 성판사도 4 ... 2017/01/20 1,062
642957 낭월스님이라고 아세요? 4 ㅁㅁ 2017/01/20 2,469
642956 오늘아침 KBS뉴스 3 심하다 2017/01/20 733
642955 노회찬 벙커1 특강 #1-이재용이 풀려난 이유는 12년 전, [.. 1 좋은날오길 2017/01/20 1,253
642954 부추 사놓았는데요 상하면.. 3 2017/01/20 2,985
642953 잠실 지하상가 어떤가요? 2 ㅇㅎ 2017/01/20 853
642952 남편이 공무원 공부한다는데... 8 에휴 2017/01/20 2,941
642951 노래듣고 악보없이 연주하는것 쉬운가요? 9 .... 2017/01/20 992
642950 김태희 아쉬운 미니드레스 57 이궁 2017/01/20 15,587
642949 강남 가야 하는데 오늘 서울 길 어때요? 2 비옴집중 2017/01/20 756
642948 김빙삼옹 트윗, "(조 판사) 여보, 이제 고생.. 5 여보 2017/01/20 1,773
642947 남편에게 제 유언 남겼어요 (장기기증등등) 6 장기기증 2017/01/20 1,791
642946 양가 도움 없이 육아하는 맞벌이 부부 21 ㅇㅇ 2017/01/20 5,212
642945 난폭운전 택시들 1 신고 2017/01/20 300
642944 판사라는 직업이 신의 영역인가요? 4 누리심쿵 2017/01/20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