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오백 적금 들러갔더니 이자가 겨우.......

[......]

삼 년 전에만 해도

월 오백하면 이자 3.6%(1금융권)로 해서 삼년 만기에

천 만원 가량 이자가 붙었어요.

 

삼 년 만에 천 만원이 공돈이면 아주 이득아닌가요?

만기 때 참 기분 좋았는데

 

이번에 다시 또 삼 년 만기 개설하러 가니

이율이 반 토막이군요. 1.8%(세제 후 5백이 채 안되는)

 

불과 삼 년 만에 이자가 반토막이라면

대체 앞으로는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요?

 

은행직원은 신흥국 펀드를 들라 권유하더군요.이율 5~6%

단,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다고.

 

돈은 모아야겠고 이자가 저리 박하니  속이 쓰립니다.

 

그렇다고 부동산에 투자할 배포는 또 못되는 타입이구요.

오로지 현금비축만이 우선인 주위라서요.

[......]

적금이자가 앞으로는 계속 2%이하대 유지일까요?
예전처럼 3% 가능성으로 없을까요?

금융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ㅡㅡㅡㅡ]

저축은행에 하면 되죠 나눠서 몇군데에다가

[ᆢ]

신협2.1
저도신협에 넣었어요

[......]

저축은행도 2% 넘기는 곳이 없더군요.

그리고 금융거래는 실적을 위해서라도 분산하지 않고
한 곳에 집중거래하고 싶어요

[그정도]

적금 들 정도면 이자에 목숨 안걸어도 됩니다.
원금만 잘 모아도 금방 부자 되겠네요.

[대출금리만]

올리는거예요?
기준금리 그대론데 대출금리는 올리고 예금금리도 그대로..
이거..시국 어수선하다고 이 와중에 은행들이 작당한거 아닌가요?

[ㅇㅇ]

단기적으로 보면 미국 금리인상하면 우리도 따라 인상하면서 좀 올라가겠지만..
더 길게 보면 저금리는 어쩔수 없는 추세 같아요.
유럽, 일본 이런곳들은 오히려 마이너스 금리이고(경기를 부양시켜 시중에 돈이 많이 돌게 하기위해..)
미국같이 마이너스 금리가 아닌경우에도 오히려 계좌유지 수수료나 각종 명목으로 비용을 내게 되는 곳들도 있어요.

[주택담보 대출]

저 3동 변동 주택담보 대출 3~4개월 전에 3.15% 였어요 ㅋㅋ 은행이 손해보는 돈장사를 할리가요 ^^;

[ᆢ]

방금 검색해봤는데 저축은행 2퍼센트 넘는 적금 수두룩한데요........

[.....]

아 그런가요? 저희 동네는
아무리 특판이라고 해서 1.8%이 최고던데....
근데 거래는 1금융권에 하고 싶은데...

[ᆢ]

우리동ㅈ네는 신협, 새ㆍ금고 1.9인데 어느동네 신협이 2.1이란 말입니까

[ㅎ,ㅁ]

동네마다 특판도 있고 저축은행은 높던데
매달 500이면 적금이 아니라 매달 500씩 정기예금 하셔도 될듯.
전 성실납세자라고 뭔 쪽지 왓는데 농협에 저금하면 우대금리도 준데요

[음]

앞으로 좀 오를거에요. 미국이 두세번 정도 올릴거라네요. 금리.
근데 정말 심하네요. 이자율.

[ㅡㅡㅡㅡ]

나이 있는분들 비과세 되면 천만원 가량 나오는것 마자요
과세면 845만원 정도고요
글쓴분이 나이 좀 있는 분이신듯

[.....]

112님
저 30대 중반이에요

[ㅡㅡㅡㅡ]

잉 그럼 천만원 아니고 845만원이잖아요
이자가 천만원이라길래 노인분이 비과세 받으신줄

[실적은...]

실적은 별도움 안돼요...
차라리 대출한번 크게 받음 바로 vip되는데
예적금 실적은 글쎄요...
별도움될거 없는듯해요
금리찾아 옮기세요 그게나아요

[저희]

동네 새마을 인터넷 가입하면 2.4예요.

[저희엄마]

주거래은행 vip세요. 그런데 예적금 딱히 없으세요;; 대신 해당 은행에 대출이 수 억 있습니다. 부동산 담보 잡혀 있는 거구요. 엄마 본인의 직업이 전문직이구요. 현금으로 은행에 몇 억씩 예치하신거 아니면 예적금은 딱히 이득 없을 거예요. 대신 거액 대출로 월 꼬박꼬박 몇 백만원 이자 내는 고객이 은행 입장에선 더 땡큐죠. 오래 거래하던 은행에서 대출 이자 관련 섭섭한 일이 있으셨던 타이밍에 인근 타 은행 지점장이 버선발로 나와서 대출 이자 딜을 해주는 바람에 즉시 모든 거래 싹 옮기셨어요.

참고로 이전 은행 vip들 면면을 보면 (제가 그 지점 vip센터에 종종 심부름 갔었거든요) 인근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그런지 시장 사장님들이 제법 계시더라구요. 옷은 앞치마 두르고 계속 일하다 잠깐 들르신 50대 후반 여자분이신데 vip 대접 받으시는걸 보니 저 분 현금 부자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ㄱㄱ]

112 님
심보하고는 845면 1000에 가깝게 본거지 뭘 그렇게 노인 노인 따져요 노인이면 뭐요 댁은 늙은이세요?

[ᆢ]

211님은 왜케 예민? 댁이 늙은이신듯
1000이랑 845 엄연히 다르고요
이자가 천이 나왔다길래 다른댓글님이 그정도는 안나오지않냐 하길래 나이있는분이라 60세 이상 비과세로 가입한것 아니냐 그럼 딱 천이다 한거죠 말귀 못알아들은건 댁인데 심보타령은 ㅉㅉ

[ㄱㄱ]

추리력한번 니맘대로 싸가지네요

[모으는데 의미를]

전 적금은 이자보다 그냥 모으는데 의미를 두고 예금은 헐어 쓰지 않게 하는데 의미를 두고 들어요.
500 아니라 50씩만 적금 들어도 좋겠네요.

[ᆢ]

응 위에 니가 더 싸가지야 못알아들었으면 걍 아닥하길

[가짜주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막강한 적금이라고 있는데 2.0이였어요. 인터넷뱅킹으로 확인해보세요.

[그래서]

전 오래 전에 가입해둔 3%대, 4%대 자유적립식에 계속 몰아넣고 있어요.
예금자보호 무시하고요.
1금융들이긴 한데,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없진 않죠.

원래는 저도 아무리 번거로워도 분산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율이 저러니 다른 곳에 신규가입할 마음이 안 들어요.

당시엔 보다 이율 좋은 예적금들도 많았으나, 그냥 자투리돈 생기면 넣어둘 용도로 개설해둔 것들인데, 이렇게 나름 고이율상품이 될 줄은 몰랐죠.

그 탓인지 원래는 입금 한도 제한없는 상품이었는데, 어느날 보니, 1인당 모든 계좌합산 일정액 이상 입금 못하게 바뀌었더군요.

[...]

저축은행도 2% 넘기는 곳이 없더군요.
>> 적금 넣으신다면서요 저축은행 적금금리는 2% 후반에서 3% 많아요

[아울렛]

작년에 저축은행에서 1년정기적금 년3%로 해줬어요 올해는 2.5든데요
작년1월에 가입해서 올해1월에 적금 찾으니 원금 3600만원 한달에300씩넣고
이자는 50만원에서 몇천원 빠집디다

[방금]

신협 보니 인터넷으로 적금 가입하면 2.7프로인데요
동네 따라 차이가 많은건가요?

[zz00]

적금 월오백씩 넣는거 보다 정기예금을 월 500씩 넣으면 번거롭긴 하지만 더 이득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