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MBC 다큐 노후

글쎄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17-01-18 16:05:42

MBC 다큐 노후에 대해 방송 된 것 보지는 않고 인터넷 통해서 간략히 요약된 것들 봤는데요,

 

딸이 루게릭 병에 걸린 것만 빼고는 (이건 진짜 그 분은 노후 대비를 잘 해 놓으셨던데 얘기치 못한 일, 그것도 본인 일이 아니라 자식 일로) 나머지 분들은 형제 보증을 서서 망하고, 퇴직후 사업해서 올인을 했는데 안 됬고, 그럴 처지도 아닌데 아이 둘을 해외 유학 보내고 하는 것은 본인이 너무 개념이 없어서 된 것 아닌가요?

 

차근차근 저축하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을 너무 겁주는 것 같아서요.

그 옛날 한달에 1억씩 벌고 몇 천씩 벌어서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다가 노후에 능력을 과신해서 일을 저질러

망한 것을 평범한 중산층의 몰락으로 보기에는, 이미 IMF 이후 고용 안정이 안 되고 저 성장에 금융 위기등

많이 겪어 본 우리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의도는 좋았을지 모르나 저성장, 백세시대의 노후 문제라고 보기에는

맥락상 좀 안 맞는 것 같아서요. 

 

그렇게 일 벌이고 수습 못하는 사람들은 노후 뿐만 아니라 그 밖에 것도 기대를 할 수 없는 거고,

고성장의 시대, 백세시대 이전에도 보증 섰다 망한 사람, 사업 하다 망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거고요.

 

전체 다큐를 보면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 그걸 보고 갑자기 멀쩡하던 중산층의 몰락 뭐 그런 관점으로 보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봐요.

 

 

IP : 121.162.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4:24 PM (47.148.xxx.26)

    애들 유학보낸 엄마얘기는 참 한심하더라구요
    이거 혹시 노후불안 심리 전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 2. ㄱㄷ
    '17.1.18 4:28 PM (123.109.xxx.132)

    저는 살면서 자식들에게 올인하지 말아야 하고
    보증 서는거 조심해야 하고
    형제라고 너무 퍼주지 말아야 하고
    노후가 되어 편히 살려면 빠지지 말아야 할 함정을
    그래도 보여준 듯 해서
    저는 의미있게 봤어요.
    그 다큐에 출연했던 분들 모두 노후가 그리 되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을 겁니다.

  • 3. ..
    '17.1.18 4:33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82 통해서 그 다큐 봤는데
    그이후로 잠도 깊게 못잘만큼 걱정이 많아진건 저뿐인가요? ㅠㅠ

    곧 12년다니던 직장 퇴사하고 1년만 실업급여 받아먹으며 놀다가 취업할 생각이었는데
    30 중반이에요 제 나이가...
    결혼도 안했고, 앞길이 막막해졌어요 ㅠㅠ

  • 4. ..
    '17.1.18 4:34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82 통해서 그 다큐 봤는데
    그이후로 잠도 깊게 못잘만큼 걱정이 많아진건 저뿐인가요? ㅠㅠ

    곧 12년다니던 직장 퇴사하고 실업급여 받아먹으며 좀 오래 놀다가 취업할 생각이었는데
    30 중반이에요 제 나이가...
    결혼도 안했고, 앞길이 막막해졌어요 ㅠㅠ

  • 5. ....,...
    '17.1.18 4:45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언론이란게 언론 본연의 기능을 상실 하였다는건 상식 이잖아요. 방송도 그냥 국민 교육시키는 도구 아닐까요? 손옹 뉴스 같은거나 믿지 그외는 시청자 본인들이 알아서 판단 해야 할듯 하네요.

  • 6. 그만큼
    '17.1.18 5:16 PM (121.145.xxx.14)

    지금 중년들 다수가 노후대책이 없다는 겁니다
    잘해야 집 한채 .
    그것도 대출 있는집.
    집이 노후보장 안해준다는 건 각자 부님들만 봐도 답 나오죠.

  • 7. 유튜브
    '17.1.18 5:36 PM (122.36.xxx.49)

    이것 보고 싶으신분 유튜브에서 찾아서 보세요~
    잘만든 다큐입니다

  • 8.
    '17.1.18 6:05 PM (218.155.xxx.247)

    다 왠만큼 여유되는 집들이었지만 본인들 노후 대책없던 사람들. 요즘도 그런사람 많지 않나요.
    거기에다 죽여주는 여자 영화까지 보고나니 노후 걱정 불안에 괴롭네요. 영화보면 돈있어도 풍 맞아 요양원에 갖혀 죽지 못해 사는 노인 나오는데 그냥 건강이 최고인걸로 위안하네요

  • 9. 에이
    '17.1.18 6:09 PM (211.206.xxx.72)

    유투브에 올라온거 봤는데
    일반적인 상황 아니잖아요
    특수한걸 모든이에게 적용하는건 아닌것같아요

  • 10. ...
    '17.1.18 9:12 PM (211.208.xxx.105)

    일부의 문제라고 보기엔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45%예요.
    노인 2명 중 1명은 빈곤하단 얘기죠.
    OECD평균 12%고 역시 한국이 1위예요.
    거기 나오는 노인들은 잘나갈때 건축 장사해서 한달에 2-3억씩 벌다가 지금 반지하 단칸방 독거노인된거,
    보험왕으로 월 1500벌다가 딸둘 캐나다 어학연수 시켜주느라 돈 안모으고 비닐하우스 사는건 극단적인 케이스긴 해요.
    그렇다해도 노인빈곤률이 절반이예요.
    노인빈곤률 45%가 시사하는 바를 잘 생각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602 오리털점퍼 세탁소 비용이 만원인데 가치가 있나요? 5 .. 2017/02/03 2,465
647601 국민주권당으로 ..당명 개정요구...손학규 2 ??? 2017/02/03 840
647600 뉴스룸 늦게 하나봐요 4 ... 2017/02/03 939
647599 오늘 고등학교배정을 받았는데요 (교복구매문의에요) 8 교복공동구매.. 2017/02/03 1,328
647598 주간 문재인 3탄 - 소방관 처우개선 정책 발표 9 쿨쿨꿀잠 2017/02/03 995
647597 저렴한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될까요^^ 2 2017/02/03 1,872
647596 초딩2학년 아이가 불안장애로 치료받아요 7 나야나 2017/02/03 2,540
647595 사춘기 딸냄이 콧끝이 자꾸 일어나 벗겨져요 11 왜일까요 2017/02/03 1,760
647594 수사 끝날 때까지 '초강력' 영장…특검 "靑압수수색 포.. 끝까지해보자.. 2017/02/03 564
647593 노로바이러스 굴이 오염된 바다가 문제라니 10 아우 2017/02/03 5,053
647592 대통령은 신이고 청와대는 신전 인가 8 아메리카노 2017/02/03 965
647591 소파 가죽 냄새 언제쯤 빠지나요 3 질문자 2017/02/03 1,317
647590 중학생 아들 교복 구성(?) 19 직장맘 2017/02/03 2,278
647589 오늘팬텀싱어 시즌2 시작하나요? 5 ? 2017/02/03 1,754
647588 예전에 수면렌즈를 끼고 자기도 하고 1 그백 2017/02/03 721
647587 특검/ 우찬규 학고재 대표 소환..우병우 前수석 그림 관련 7 탈탈털려라 2017/02/03 1,180
647586 캐나다에서도 후쿠시마 오염 연어 발견 15 ㅎㅎ 2017/02/03 3,694
647585 설거지 팁 알려주신 분.. 질문 있어요.. 9 ㅇㅇ 2017/02/03 2,620
647584 인터넷 쇼핑몰 자체제작 환불불가는 불법입니다 7 인터넷쇼핑 2017/02/03 3,963
647583 한쪽 눈에서 눈물이 자주 나오는 경우 8 Sd 2017/02/03 3,596
647582 아이가 친구한테 눈을 맞았는데.. 2 궁금해요ㅠㅠ.. 2017/02/03 1,074
647581 초등 학원비 얼마나 들어가세요? 58 아휴 2017/02/03 10,147
647580 아기 예방접종 관한 질문 3 풀빵 2017/02/03 667
647579 이건뭔지...하는짓들 보세요. 2 정신차려라 2017/02/03 1,226
647578 근영아... 너마저... 42 허걱 2017/02/03 27,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