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프로는 귀엽고 웃기는 이야기들인데
특히 경수진 ㅠㅠ
경수진 선옥이 이 두사람 이야기는 마치 베스트 셀러 극장을 보는거 같네요.
늘상 주인공을 괴롭히는 역할로만 나올거 같은 경수진은 개인적인 아픔이 너무 크네요 ㅠㅠ
눈물 한바가지 ㅠㅠㅠ
선옥이도요.
경제적인문제와 가족들.재능이 있다는 이유로 기대와 그 압박감이 얼마나 힘들까 안스러워요.
예체능 하는 친구들의 그런문제를 섬세하게 다룬거 같아 너무 맘아팠어요..
재능은 있지만 그놈의 돈때문에 힘겨워하는 친구들요.20초반인데 그런문제를 내려놓고 꿈을 향해 가는게 참 대단한거 같아요.
여유롭진 않지만 복주에게 최선을 다하는 아빠가 있어 복주가 행복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