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남매의 막내인 아버님 형제들 모임에 어머님이 나가시는거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본인은 몸이 아프다,일이 있다...온갖 핑계 대시고 않가세요...
하지만 며느리인 저에게는시댁식구들 특히 시부모님 시누들이랑 자주 보고
만나고 식사해야 진짜 식구가 된다고 하세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시어머님의 행동...
결혼 15년차가 되니까 슬슬 화가나요....
5남매의 막내인 아버님 형제들 모임에 어머님이 나가시는거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본인은 몸이 아프다,일이 있다...온갖 핑계 대시고 않가세요...
하지만 며느리인 저에게는시댁식구들 특히 시부모님 시누들이랑 자주 보고
만나고 식사해야 진짜 식구가 된다고 하세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시어머님의 행동...
결혼 15년차가 되니까 슬슬 화가나요....
시댁식구는 자주보면 오히려 정이 떨어지는 사이 아니던가요?
웃기는 시모네요.
자신도 싫은걸 왜 며느리에게는 강요하는 건지?
15년차에 화가나신다니 엄청 무던한 성격이신듯
안가면되는겁니다 그런말또하면 아버님 형제분들 잘계시죠 하고 안부묻는척해보세요
저희 시부도 도리따지고 어른챙기라면서 본인은 안챵기세요 속으로 비웃습니다
왜 그걸 이해하려고 하나요.
인간은 원래 내로남불이 본성인데.
남편이나 시가에 며느리가 을 노릇 하느라 당하는거지,
시어머니 언행이 일관되어 따르는 건 아니죠.
우리 시모랑 판박이네요ㅋㅋ
시모는 친정 가까이 살면서 시댁 싫어하고
집에 시할머니 초대한적도 손에 꼽히고
그러다 혼자 사시던 시할머니 아픈 직후부터 요양병원에서 앓다가 돌아가셨어요
간병은 커녕 시할머니 병원에 입원시켜놓고 철철이 해외여행 다니고 그러셨는데ㅡㅡ
저한테는 결혼전부터 시댁근처 살라고 하고 식구가 어쩌고 그러셨죠
자기도 안한걸 누가해요?ㅋㅋ
할머니 집에서 임종하실때까지 모신 친정부모님도 올케한테 아무말 안하는데 어이없음요
다들 그러신가봐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 말씀 자주하시네요.
제 아이들이 언니네 아이들이랑 친하다고 하니 사촌들 다 필요없다고 그러시면서 아주버님네 아이들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그래서 얘네들도 사촌이잖아요 했더니 얼굴이 잿빛으로 변하며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네요. 그냥 우리끼리만 잘 지냈으면 좋겠고 나한테만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겠죠.
이제는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흘리네요. 말씀하신다고 그대로 따를 것도 아니니까요.
저희시어머님도 외가와만 친하게 지내고 친가는 가지도 않으시면서 어머니 외가에까지 며느리가 꼬박꼬박가서 잘 지내길 바라시데요
저희 시부모님 같은분 많네요.
저 결혼 14 년찬데, 그 14 년의 전반부 5 년 시 할머니 살아계실때 저희 시어머니 도보 15 분 거리에 있는 시할머니(제 시어머니에겐 시어머니)에게 인사 한번 가는 걸 본 적이 없어요. 본인만 그런게 아니라 아들들( 시할머니 입장에선 손주) 인사 거라 하신적도 없죠. ㅎㅎ
고모도 없이 시아버지 단 두분 형젠데 이혼한 시동생 명절에 밥한끼 같이 하는 것도 본 적이 없고 아들에게 숙부 명절 인사가라 하신적도 없는 양반이 지난 명절엔 우리 아들들( 저희도 단 두형제) 은 우애가 없다... 며 한탄을 ㅋㅋㅋㅋㅋ 진짜 저 빵털뻔 했잖아요. 숙부님댁 같은 동넨데도 ㅋㅋㅋㅋ
그 핏줄 어디가나요? 우리 형님 한번 놀러오라오라 그리 이야기 햐도 한번도 놀러온적 없고, 10년만에 형네 집 근처에 볼일 있어 내려간 김에 방문한 시동생 가족, 네가 먹은 밥값은 네가 내랍디다. ㅎㅎㅎㅎ 말 다했죠 뭐.
머리꼭지 부은 물이 발끝으로 흐르지 딴데 가나요? 본인은 현재도 그리 살고 있으면서, 아들들은 우애있기 바라는거, 도둑놈 심보가 따로 있나요? 그게 그거지. 그 와중에 우리 시아버지 제게 은근히 물어봅디다. 형님한테 전화는 자주 하느냐고. 결혼초엔 열심히 문안 올렸는데, 한3-4 년을 그리 해도 절대 먼저 전화하시는 법 없길래 연락 안하고 살고 싶은가보다 해서 그 뒤론 저도 전화 거의 안합니다. 제가 안해도 연락 한번 없던데요.
사람 사는 모습 다 각양각색이니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본인들은 하지 않으며 아들 며느리에게 바라는 건 너무 웃겨요. 전 시댁가풍 아주 잘~~~ 따르며 살려구요. ^^
부모에게 효도, 형제간 우애는 친정에 하는 걸로 저희 애들에게 충분히 본 보이고 있다 생각하구요. ^^
시댁과는 거리를 두는게
오래 문제 없이 사이 유지하는 방법이죠
친정도 넘 밀착되면 트러블이 생기고요~
각자 잘 사는게 최고죠
오늘 게시판서 바보 많이 보네요 ㅎㅎ
그러게요...
영악한 시어머니한테 당하는 바보들이 그리 많나요.
시댁과 정들을 일이 뭐가 있나요?
이율배반이죠
며느리 입장에서 시모가 되면 달라져요 ㅎ
자긴 친정만 위하고 퍼나르던 시모가 자기 며느리가 그러는건 또 싫고 그렇더라고요
가족은 내 남편, 자식이지 시집 식구가 가족은 아니죠 적당히 거리두고 예의 지키는 사이
며느린 남인데 그걸 모르고 ㅎㅎㅎ
인성 안되는 사람은 어림없어요...
정말 LTE급으로 떨어져
정작 자녀돌봄 필요할때도 요양원가서
생을 마감해야해요...
전세금 안주려 머리쓰느라 결혼하자마자 합가해서 오만정
다 떨어지게 만든 우리 시부모님 미래죠...
분가는 수입주 생활비 다 내고 남은돈 악착같이 모아
10여평대 전세로 나와 마련한거니
시비는 사양해요...
15년만에 아셨다니 놀랍네요ㅎㅎ
저희 시모님은 그나마 본인도 시댁이랑 잘어울리대요
그래도 전 싫어서 자주안봐요
그런성격 이런성격 있는거지
내가왜 시모님 스탈에 다 맞춰줘요. 피곤해요
15년차에 왜 말씀을 못하세요?
자주 봐야 진짜 식구된다 그러면,
어머님도 어머님 시댁분들 자주 안 찾아뵙잖아요.
하세요.
저희 시모가 저한테 시부모 모시라고...
부모 안모시는 것들은 천벌을 받는다고 그러길래
형님들(시누이들)은 하나도 안모시잖아요?
근데도 잘만 사시잖아요?
했어요.
찍소리도 못하던데요?
그런 사람들은 사람봐가면서 간봐요.
내가 이딴 소리 해도 묵묵히 듣고 있을 사람에게만 한다구요.
원글님께 부모역할 시키는 겁니다.
원래 효도 인간도리 안한 사람들이
바라긴 더럽게 바랍니다...
양심따위는 없으니 뭐 내적갈등따위는 없을거고
그저 이기심만 가득한거죠...
징그러워요...
15년차가 무슨 고민을 합니까?
저는 10년차부터 내 목소리 냈어요.
15년동안 시집 식구 사귈거 다 사귀었고
그리 자주 모이지 않아도 낯설지 않으니 괜찮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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