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로 망하는 의사는

ㅇㅇ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17-01-18 11:01:14

망해서 잘안해되서 폐업하고 폐닥을 뛰던

다른곳에서 개업을 하건

정신적 충격이 많이 클거 같아요..


그간 늘 성공하는 인생을 살다가

처음으로 맛보는 큰 실패이고

다른 사회경험이 없어서

많이 충격적일거 같아요..



IP : 58.123.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18 11:03 AM (110.96.xxx.235)

    아니에요 의료소송도 당하고 뭐 험한꼴 많이보고 살아요

  • 2. 글쎄요
    '17.1.18 11:04 AM (115.164.xxx.249)

    페이닥이라도 급여가 일반인과 비교가 안될텐데 뭐 상관없지 않을까요?

  • 3. rr
    '17.1.18 11:05 AM (175.209.xxx.110)

    그동안 성공하는 인생?..
    죽도록 죽 공부만 해왔는데 무슨 성공한 인생이요..
    보드 따고 개원가 나와서 이제 돈 좀 벌어보려다가 망하면 억울하기만 하겠죠 ...

  • 4. 의외로
    '17.1.18 11:0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의사들, 환자들에게 많이 당하고 살아요.
    멱살 잡히고, 특히 여의사들,, 여자라고 무시당하고 ㅋㅋㅋㅋㅋ, 나이든 사람들, 남자 의사 없냐고 ㅋㅋㅋ

  • 5. ..
    '17.1.18 11:07 AM (58.140.xxx.59)

    그노무 실패는 굳이 개업하고 안망해도.. 인턴 레지.. 펠로우 시절 수없이 겪어요....
    나 정도면 괜찮지.. 란 생각과.. 왜 나는 여기까지 인가.. 를 수도없이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살죠..

  • 6. 그래도
    '17.1.18 11:08 AM (223.38.xxx.173)

    가진 자격증이 있어서 남들보다 잘 일어서니 걱정마세요

  • 7. ...
    '17.1.18 11:13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의사예요. 남편친구 중에 망한사람 몇 있어요.
    공부잘한다고 의사되면 안될것 같아요. 의료업이 엄밀히 따지면 서비스업에 가까운데 누가봐도 사람들과의 관계가 서툴면 환자들이 그 병원 안가게되요. 그분들은 차라리 연구실같은데서 일하는게 맞을듯해요. (한분은 사람과 대화할때 눈을 쳐다보지 않아요. 땅을 보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웅얼웅얼거리는 스퇄)
    평생직업인데 적성을 고려해야하는게 정답인듯.

  • 8. ....
    '17.1.18 11:19 AM (1.244.xxx.150)

    망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의사생활 하면서 별별
    이상한사람 많이 만나고 말도 안돼는 컴플레인
    받는게 더 힘들죠. 성형외과 같은데는 더 심하구요.

  • 9.
    '17.1.18 11:47 A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고 대박난 사례도 있어요.

    지인 아내분이 치과 간호조무사였는데
    일하시던 치과가 지방 광역시에서 망하고 수도권 신도시로 온 경우였어요.

    같은 의사이니 사람 대하는 거나 실력이나 별 차이 없을 텐데
    대박도 그런 대박이 없어서 한 달에 수천만 원을 긁어 모았다고...

  • 10. 별걱정을
    '17.1.18 12:07 PM (119.207.xxx.52)

    시숙이 개원했다가 망했어요
    그런데 병원 망하는건 치킨집 망하는거랑은
    달라요
    페이닥터 월급보다 차이 많이 나지 않으면
    이것저것 신경쓰느니 접는다더라구요
    하던 병원 접고
    800쯤 받는 곳에 바로 재취업해서
    잘 다니세요

  • 11. ...
    '17.1.18 12:47 PM (122.36.xxx.161)

    말이 망했다는거지 접고 다른 곳에 개원하거나 페이로 들어가는 거겠죠.

  • 12. 글쎄 별로
    '17.1.18 3:26 PM (59.6.xxx.151)

    나 참 잘해 했다가
    의대가서 옴마 뜨거 도 하고
    인턴 레즈 시절 삼신에 날마다 줘깨지고 ㅎㅎ
    좌절 없는 풋내기 의 첫상처 정도로 보시는 건 오해라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587 이런경우 기분나쁠까요? 제가 실수했나봐요 12 이런경우 2017/01/18 3,091
641586 여행 고수님들께 여쭤볼게요. 미국에서 5-6월중 유럽여행하려는데.. 2 dd 2017/01/18 595
641585 정호성...다시 인정했네요. 2 음.. 2017/01/18 2,943
641584 속옷 외에 뭘 입으면 잠을 못자겠어요ㅠㅠ 9 저는 2017/01/18 1,781
641583 백일아기가 자다가 눈도 안뜨고 울어요 6 백일아기 2017/01/18 3,598
641582 운동후 무릎시큰거리면 안맞는거에요? 14 질문 2017/01/18 1,759
641581 설날이 어여 다가왔으면.. ㅠ.ㅠ 3 들리리리리 2017/01/18 1,285
641580 현금영수증에 관한 질문인데요 5 술개구리 2017/01/18 572
641579 안민석이 위험하다 "괴한들 찾아와 8 moony2.. 2017/01/18 3,146
641578 유투브 로 토지 보고있는데요 6 모모 2017/01/18 1,039
641577 케냐aa마시다가 콜롬비아로 바꿨더니 맛이 심심해서. . 4 원두추천 2017/01/18 989
641576 수도요금 4대강 사업 때문에 더 오른다니.. 2 ㅜㅜ 2017/01/18 468
641575 신목동역 한신청구 어떤가요? 4 이사 2017/01/18 1,124
641574 노후에 김포 신도시나 파주 운정지구로 옮길까해요 12 ... 2017/01/18 3,587
641573 결혼하고 싶다............ 9 ,,,, 2017/01/18 2,443
641572 어제 엄마부대 폭력행사 8 좋은날오길 2017/01/18 1,168
641571 시어머니 설화수 파우더 하나 사드리고싶은데.. 4 며느리 2017/01/18 1,761
641570 광파오븐에 처음으로 고구마를 굽고 있어요 5 ... 2017/01/18 1,403
641569 세식구 생활비 200만원이면 어느정도인가요? 6 ㅇㅇ 2017/01/18 3,846
641568 나이들어 염색하는 머리 조금이라도 잘 관리하는 비결 있을까요 .. 4 ... 2017/01/18 1,975
641567 대학 졸업반 앞둔 자녀들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4 궁금 2017/01/18 1,260
641566 실제로 망하는 의사는 10 ㅇㅇ 2017/01/18 4,496
641565 어제 고등영어내신때문에 글올렸는데요 7 2017/01/18 1,483
641564 출출해서 고구마삶고 있어요 2 2017/01/18 574
641563 요새 밤에 맨얼굴로 나가면 동상 걸릴 것 같은데... 1 ㅇㅇ 2017/01/18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