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리 만사가 짜증날까요?
1. ..
'17.1.18 9:25 AM (180.229.xxx.230)건강은요? 잘먹고 화장실도 잘가고 아픈데 없어야 마음도 열려요
2. 갱년기
'17.1.18 9:28 AM (183.98.xxx.245)친구가 없어지는게 나도 그쪽이 귀찮고 상대도 나를 귀찮아 할 나이들이 되니 그래요. 에너지가 그만큼 딸리니 멍때리는게 편해요. 중요한 결정은 하고 싶은대로 해야지 후회가 덜합니다.
저도 50 넘으니 누가 어려운 일 해달랄까봐 피해 다녀요..
모든게 하기 싫고 재미가 없음~그러려니 합니다.3. 혜특
'17.1.18 9:28 AM (125.142.xxx.237)만날 친구가 많아도 귀찮고 의욕 없어요
사람 만나기 싫은데 집앞까지 찾아오는 눈치없는 친구들..
요즘 같아서는 하나도 반갑지도 고맙지도 않아요.
갱년기 증상일 수도 있지만.. 답답하고 한숨만 나옵니다
밤에.잠도 잘 못 자고 ...4. ...
'17.1.18 9:50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누가 50대 카페 하나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거기 모여서 놀게요.5. ..
'17.1.18 9:50 AM (210.217.xxx.81)갱년기증상아닐까요 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의욕상실 만사귀찮고
암튼 겨울이라 더 그럴수도있구요 위기를 잘 넘기시길6. 정말
'17.1.18 9:56 A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누가 만나자하는것도 너무 귀찮아요.
몇달만에 만나는건데도 반갑지도 않고.
이리저리 피하니 저쪽은 엄청 서운해하고7. ...
'17.1.18 9:59 AM (191.85.xxx.112)제가 요즘 그래요. 누가 만나자는 것이 너무 귀찮고 힘들고 에너지가 딸리나봐요. 이래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8. ㅡㄷㄴㅅ
'17.1.18 10:03 AM (125.152.xxx.140)전업주부라 이런 여유가 있는거져
9. 50
'17.1.18 10:07 AM (122.62.xxx.202)대에 그러면 않되는데 갱년기 들어서서 그런가요? 80넘으신 우리 친정엄마가 더 활동적이고 사람들 자주만나시고
식사도 저보다 더 잘하세요 ㅎㅎ
저도 혼자있을때가 가장편하고 누가 두번물어보면 다시말해야되서 힘이들고 전화통화도 싫고 그냥 메세지로 간단히
물어보고 답하는게 편하고 긴이야기하고싶으면 메일이 편하네요~ . 이러다 영화 쉬 에 나오는 컴퓨터인공지능 친구하나
만들어서 나중에는 그 컴퓨터하고 이야기하고 놀고 그럴지도 모르겠어요...10. 영양제
'17.1.18 11:21 AM (211.52.xxx.22) - 삭제된댓글칼슘 마그네슘 드셔보세요
의외로 효과 좋아요. 만사에 너그러워지는 부작용도 생길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