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를 싫어하는 시어머니

..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7-01-18 07:46:40
저는 그래도 기본적인 것은 하고 예의는 지키려고 했는데 자기 멋대로, 자기 편한대로 하는 동서보다 저를 더 맘에 안들어한다는걸 이번 기회에 알게 됐어요.
저도 이제 제마음 가는대로 하면 되는 거지요?
IP : 223.62.xxx.2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보니
    '17.1.18 7:49 AM (221.164.xxx.184)

    시엄마들은 말없고 곰같이 일만 묵묵히 하는 며느리보다
    일은 좀 안해도 입으로 아부나 하고 말로 효도하는 며느리를 더 좋아합니다.

  • 2. 33
    '17.1.18 8:02 AM (175.209.xxx.151)

    결혼 15년차,시어머니한테 인정받으려 하지 마세요.원래 시짜들은 나를 싫어하는것임

  • 3.
    '17.1.18 8:04 AM (39.7.xxx.147)

    윗분말씀 맞고요. 시어머니들의 최대 실수중 하나는 본인들이 권력자이고 갑인줄 아는거... 며느리들 무시해도 계속 슬슬 길거라 생각 하는 거 같아요. 그러다 며느리들이 발길 끊으면 그제사 후회하죠.

  • 4. 진짜 궁금...
    '17.1.18 8:14 AM (125.131.xxx.13)

    울 시모 물려줄거 하나 없고 친정이 더 부유하고 집안도 더 좋은데 절 자기 마음대로 부리지 못해 안달이예요. 양쪽 집안의 어른인양 사돈댁에 전화도 턱턱 쉽게 잘 하고 심술도 잘 부리고 제가 당신 제대로 안 모실까봐 혼자 불안해서 안부전화도 자기가 먼저 전화해서라도 꼬박꼬박 챙겨받으려 하구요. 그래봤자 중간에 자기 아들만 힘들어 하는데 미련해 보이기까지 하는데 왜 저러나 몰라요.

  • 5. 윗님
    '17.1.18 8:18 AM (175.209.xxx.151)

    윗님 자격지심에 그러는거죠.님을 잡아야 본인이 편하니깐요

  • 6. white
    '17.1.18 8:35 AM (73.192.xxx.150)

    원글님 얼마나 신경쓰이고 힘들지 이해 됩니다.
    시모한테 잘 잘못을 떠나 아마도 야무지고 도리 잘 지키는
    원글님이 부담스러운지도 모릅니다.
    보통 완벽한 사람 대하려면 조심스러운 마음이 생기듯이요.
    잘 하려면 할수록 은근한 반감과 싸늘함을 등 뒤로 느껴본 경험입니다.
    시모의 심술은 하나님도 허락하셨다는 우스갯말도 있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 소모성 에너지 낭비 마시고
    남편과 자식에게 더 큰 사랑 주시며 행복하게 사세요. 토닥토닥.

  • 7. 사람인지라
    '17.1.18 8:42 AM (223.33.xxx.194)

    밟으면 꿂틀거린다고 며칠전 간단한수술했는데

  • 8. 사필규정
    '17.1.18 10:05 AM (220.76.xxx.170)

    우리시어머니가 진짜를 몰라보고 자기재산들고 막내아들에게 갔다가 1년반살고
    시아버지 제사에와서는 내손붙들고 너만 받아주면 너하고 살고 싶다고 하길래
    재산 정리해서 오라고했더니 삐쳐서 안오고 죽기전에 우리집 병들고 치매오니 우리집에 데려다놓고
    도저히 안되니까 요양원에 보내야하니 십시일반 돈내라하니 3남3녀인집에서
    아무도 대답이 없어서 부모돈 먹은사람이 데려가라고 난리를치니 큰시누이가
    시어머니 장사를 빼앗았거든요 큰시누이집 골방에서 생을 마감 햇어요

  • 9. 그깟
    '17.1.18 10:25 AM (1.234.xxx.114)

    시댁....훗...
    이제 알았으니 원글님 맘가는대로 하세요~
    시어미들이 며느리좋아하는경우 거의없죠

  • 10. 시엄마고
    '17.1.18 10:37 AM (223.38.xxx.173)

    직장상사고간에 종알종알 친근하게 구는 사람 좋아하죠 근데 그 사랑 받아야해요? 남편이 시부모바라기아니라면 그런 사랑 소용없구요 시부모바라기면 그 욕구 다 채워줄수가 없어서 다 헛짓이에요 이래저래 다 필요없다는 말이죠.. 그걱정할 시간에 님 미래에 필요한 거 공부하던지 운동하던지 하세요

  • 11. 시모와 며느리간에
    '17.1.18 3:23 PM (175.200.xxx.42)

    아무리 사랑한들 어떻겠습니까.
    마음이 태평양 같이 넓은 어른 아니고서야.....
    내 자식에 대한 사랑이 클수록 반비례 되는게 며느리에 대한 관심입니다.
    오는게 없어야 원글님도 편합니다.
    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970 야식이 도저히 안끊어져요.. 8 야식 2017/02/09 2,433
649969 잠이 안오네요 5 2017/02/09 1,106
649968 생활비 주는 암보험? 들어본 분 계세요? 9 견적받았는데.. 2017/02/09 2,387
649967 안희정 김종인에 경제정책 전권 드리겠다 17 moony2.. 2017/02/09 1,932
649966 45세가 되니 몸이 버겁네요. 5 ㅇㅇ 2017/02/09 4,816
649965 알바들 완전 활개를 치네요 11 2017/02/09 788
649964 국내 대기업에서 보수 논객이 운영하는 매체에 대 놓고 광고를 몰.. 4 #닥치고.... 2017/02/09 568
649963 토익 900이 정말 널렸나요? 너무 어려운데 ㅠ (푸념글) 22 ㅠㅠ 2017/02/09 16,888
649962 스마트 교복 어떤가요?그리고 수선은 따로 하나요? 10 교복은 2017/02/09 2,494
649961 제게 버릇이 있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19 고민 2017/02/09 4,389
649960 여기저기 아픈데 무서워서 검진을 못하고 있어요 3 ... 2017/02/09 1,551
649959 포장이사는 손 하나 안 대도 되나요? 3 zzz 2017/02/09 1,620
649958 애유엄브의 생활... 남는건 없긴 해요 11 근데 2017/02/09 6,040
649957 정청래전의원이 안희정에게 사과를 요구 20 moony2.. 2017/02/09 2,277
649956 크라운이 빠졌는데 안 끼워질때 3 어금니 2017/02/09 1,348
649955 요즘은 어그신는 사람이 없네요 68 옷은 내모든.. 2017/02/09 18,133
649954 아날로그 느낌의 스피커나 오디오 추천해주세요 14 음악 2017/02/09 1,649
649953 황교안 김문수가 남자 박근혜 3 진실은 하늘.. 2017/02/09 547
649952 학습식 영유 보내신 분들 아이들 잘 적응했나요? 7 리하 2017/02/09 2,407
649951 고영태가 최순실 사건의 주범으로 부상하는군요 탄핵의 대반전이네요.. 85 이런 2017/02/09 16,175
649950 잘나가는 직장 다니다가 전업주부 하면 행복할까요? 27 도손 2017/02/09 5,090
649949 강아지든 고양이든 키우기 전에 잠시 길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 22 궁금이 2017/02/09 2,208
649948 유산소만 죽으라했는데 근력운동요 6 근육 2017/02/09 3,175
649947 합지벽지로 그레이색 도배하면 이상할까요? 8 flo 2017/02/08 2,305
649946 홈쇼핑에 닥터슈.... 2017/02/08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