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여자가 1억을 받는다면..,

... 조회수 : 5,394
작성일 : 2017-01-18 05:59:11
미혼 여자
결혼 생각도 없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저에게 1억을 남겨 주셨어요
이 돈으로 가고 싶었던 유학을 가야할지 그냥 이대로 직장 다니면서 저축을 해야 할지요...? 미대 전공이였고 지금은 일반 회사원이에요...
디자인쪽을 도전하기엔 너무 철이 없나요?
IP : 209.52.xxx.17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8 6:12 AM (183.104.xxx.144)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미친듯이 고민하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거
    뒤 돌아 서서 그 때 할 걸..이라고
    후회하지 않게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노홍철 아침 라디오 마지막 멘트가 늘
    여러분 아시죠 하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예요

  • 2. 몇살이세요?
    '17.1.18 6:12 AM (91.113.xxx.138)

  • 3. 저는
    '17.1.18 6:24 AM (175.209.xxx.57)

    유학 추천요. 뭐든 때가 있더라구요. 저는 유학 가고 싶었는데 형편이 안 좋아 주저 앉았다가 결혼하고 마흔 넘어서 아들 데리고 유학 갔어요. 가서도 느꼈죠. 좀 젊었을 때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4. 저도 마흔미혼이예요
    '17.1.18 6:24 AM (110.70.xxx.112)

    집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유학추천.

    정신건강은 어떠신지요? 저도 마흔싱글이라 저는 스트레스 압력이 꽉찬상태거든요
    저와 비슷하다면 유학추천.

    집도 없으시거나 정신건강도 괜찮으시다면
    외국여행 한번하시고 나머지는 저축 추천.

    나이들어보니 무조건 저축 이런것보다는
    나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하는것.
    내가 행복감을 느끼는것.
    이런것들의 중요성을 알게되더라구요

  • 5. ㅈㅈ
    '17.1.18 6:42 AM (175.209.xxx.110)

    저는 저축 추천요..
    유학 가서 마냥 해피하지만은 않아요..제대로 하려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만빵..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성과는 별로고, (요즘 유학 너도나도 하니까)
    그냥 외국 생활 좀 오래 했다..여기서 그칠 가능성도 큼.
    냉정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

  • 6. ````
    '17.1.18 6:44 AM (123.111.xxx.9) - 삭제된댓글

    그런데 유학은 돈이 훨ㅆ씬 많이 든다는거여요
    휴가때 여행 다녀오시고 저축 추천

  • 7. sandy
    '17.1.18 7:00 AM (37.176.xxx.99)

    저축이요 미혼이고 단기유학갔다왔는데
    그다지 커리어에 도움 안됐고 그냥 오피스텔이나
    사둘껄 후회되요

  • 8. ...
    '17.1.18 7:22 A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집없으면 집사는데 보태던가 있으면 대출 갚는데 쓰던가 빚도 없고 집 있음 소형오피스텔이라도 사서 월세 받으세요. 노후대비용으로요.
    독신일수록 경제력이 절실합니다. 돈은 쓰려고 맘먹으면 손안의 모래처럼 어디 썼는지도 모르게 허무하게 사라져 버려요. 1억이 팔자 바꿀만큼 큰돈 아니예요.
    유학요? 갈땐 잠시 리프레시될지 몰라도 돌아오면 현실은 그대로예요.
    정 리프레시가 필요하면 한달정도 해외여행 다녀오는걸로 끝내세요.

  • 9. ...
    '17.1.18 7:24 A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집없으면 집사는데 보태던가 있으면 대출 갚는데 쓰던가 빚도 없고 집 있음 소형오피스텔이라도 사서 월세 받으세요. 노후대비용으로요.
    독신일수록 경제력이 절실합니다. 돈은 쓰려고 맘먹으면 손안의 모래처럼 어디 썼는지도 모르게 허무하게 사라져 버려요. 1억이 팔자 바꿀만큼 큰돈 아니예요.
    유학요? 갈땐 잠시 리프레시될지 몰라도 돌아오면 현실은 그대로예요. 요즘은 해외유학이 커리어를 바꿔줄만큼 대단한 것도 아니고요.
    리프레시가 필요한거면 한달정도 해외여행 다녀오는걸로 끝내세요.

  • 10. ...
    '17.1.18 7:27 A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집없으면 집사는데 보태던가 있으면 대출 갚는데 쓰던가 빚도 없고 집 있음 소형오피스텔이나 원룸이라도 사서 월세 받으세요. 노후대비용으로요.
    독신일수록 경제력이 절실합니다. 독신에게 남편 역할 가족역할 대신해주는게 돈이예요.
    돈은 쓰려고 맘먹으면 손안의 모래알처럼 어디 썼는지도 모르게 허무하게 사라져 버려요.
    1억이 팔자 바꿀만큼 큰돈 아니예요.
    유학요? 갔을땐 잠시 리프레시될지 몰라도 돌아오면 현실은 그대로예요. 요즘은 단기 유학이 커리어를 바꿔줄만큼 대단한 것도 아니고 너무 흔하고요.
    리프레시가 필요한거면 한달정도 해외여행 다녀오는걸로 끝내세요.

  • 11. ...
    '17.1.18 7:29 A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집없으면 집사는데 보태던가 있으면 대출 갚는데 쓰던가 빚도 없고 집 있음 소형오피스텔이나 원룸이라도 사서 월세 받으세요. 노후대비용으로요.
    독신일수록 경제력이 절실합니다. 독신에게 남편 역할 가족역할 대신해주는게 돈이예요.
    돈은 쓰려고 맘먹으면 손안의 모래알처럼 어디 썼는지도 모르게 허무하게 사라져 버려요.
    1억이 팔자 바꿀만큼 큰돈 아니예요.
    유학요? 갔을땐 잠시 리프레시될지 몰라도 돌아오면 현실은 그대로예요. 요즘은 단기 유학이 커리어를 바꿔줄만큼 대단한 것도 아니고 너무 흔하고요.
    리프레시가 필요한거면 한달정도 해외여행 다녀오는걸로 끝내세요.
    짧은 시간에 1억 다 써버리고 싶음 유학 만한게 없죠.

  • 12. ...
    '17.1.18 7:31 AM (211.208.xxx.105)

    집없으면 집사는데 보태던가 있으면 대출 갚는데 쓰던가 빚도 없고 집 있음 소형오피스텔이나 원룸이라도 사서 월세 받으세요. 노후대비용으로요.
    독신일수록 경제력이 절실합니다. 독신에게 남편 역할 가족역할 대신해주는게 돈이예요.
    돈은 쓰려고 맘먹으면 손안의 모래알처럼 어디 썼는지도 모르게 허무하게 사라져 버려요.
    1억이 팔자 바꿀만큼 큰돈 아니예요.
    유학요? 갔을땐 잠시 리프레시될지 몰라도 돌아오면 현실은 그대로예요. 요즘은 단기 유학이 커리어를 바꿔줄만큼 대단한 것도 아니고 너무 흔하고요.
    리프레시가 필요한거면 한달정도 해외여행 다녀오는걸로 끝내세요.
    단기간에 1억 날리고 싶음 유학 만한게 없죠.

  • 13. 폴리
    '17.1.18 7:58 AM (61.75.xxx.65)

    저도 저축이요 이전에 집없으면 사구요
    동네에 미혼인 공부방 샘 계시는데
    소형아파트 구입해서 공부방하시면서
    저축해서 살뜰히 모으더라구요
    가족이 있어도 돈은 중요하지만
    같이 벌 사람 없이 혼자라면 지금 같은 불경기에
    꼭 붙들고 있을래요 좋으시겠어요~~

  • 14.
    '17.1.18 8:17 AM (114.203.xxx.168)

    1억으로 유학자금하기에는 너무 적은듯해요.

  • 15.
    '17.1.18 8:34 AM (175.223.xxx.20)

    그니까요 유학은 애들이나가는거지

  • 16. ...
    '17.1.18 8:47 A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이에요? 경험 쌓고 인생에 미련을 제거하는 데 만족할 수 있는 멘탈 아니면 유학 가지 마세요. 유학만 갔다 온다고 탄탄대로 풀리는 거 아니에요. 갔다 와서 본인이 사업자가 되지 않는 이상 어디 취업도 안될텐데 그럴 수완이랑 자금 돼요?

  • 17. ...
    '17.1.18 9:06 AM (112.187.xxx.145)

    유학다녀와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데
    그럴 나이&분야가 아니라면
    저금한게 있으면 그거랑 일억이랑 더 모아서 월세받는거 하나 사서 거기서 나오는거 모아서 여행 다니심 어떨까요? 영국에 디자인 인테리어 쪽으로 여름방학 3주 코스 같은거 있어요. ㅇ워크샵.

  • 18. 필이 오네요
    '17.1.18 11:35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돈복 없는 사람들 받은 유산도 유지못하고 이래저래 날려버리더라구요
    유학 가서 거기서 디자인하고 살꺼면 어떤지 모를까 우리나라 박봉이에요
    별 소득 없고 유산만 날릴꺼같아요

  • 19. ...
    '17.1.18 11:36 AM (211.59.xxx.176)

    돈복 없는 사람들 받은 유산도 유지못하고 이래저래 날려버리더라구요
    유학 가서 거기서 디자인하고 살꺼면 어떤지 모를까 우리나라 박봉이에요
    별 소득 없고 유산만 날릴꺼같아요
    유지하는게 어렵습니다

  • 20. ㅡㅡ
    '17.1.18 11:53 A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좋은 도시로 가면 유학은 일년에 1억 훨씬 넘게 듭니다.
    저축하셔야죠. 여자 나이 마흔에 2억 정도도 없으면 좀 불안해 보여요.

  • 21. 생각이 좀 달라요
    '17.1.18 12:31 PM (39.7.xxx.30)

    다른 쪽이지만 유학 7년 이상 한 사람이에요. 전 유학 추천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유학은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 될 수도 있어요. 물론 1억가지고 유학비용 전체를 충당하는 건 불가능하고요. 장학금을 어느정도 받고 생활비를 번다는 전제 하에 여분이나 비상금을 충당하기엔 충분한 액수입니다. 의외로 그런 부분에서 로스가 나거든요. 유학 생각이 간절하시다면 현금 1억은 결정적인 기회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016 빅사이즈 요가복 찾으시는 분, 유니클로 가보세요. 2 플로라 2017/02/23 6,070
655015 이런 메일 받아보신 분 있나요? 4 ?? 2017/02/23 613
655014 클라리넷 레슨비요.. 2 ㅂㄱㅎㅌㅎ 2017/02/23 1,143
655013 고교 배치고사 후 귀갓길 ‘쾅’…모녀 3대 고속도로서 참변 .... 14 ㄷㄷㄷ 2017/02/23 5,172
655012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어떻게 좀 안될까요. 23 아~이걸 어.. 2017/02/23 3,298
655011 직장에서 후임자가 왔는데 저희를 왕따(?)를 시킵니다. 5 망초 2017/02/23 2,183
655010 임산부 배려석 비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3 Xks 2017/02/23 777
655009 울 아들은 음식 배달 아저씨 오면 방에 숨어 있어요... 65 이상해 2017/02/23 19,826
655008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 어떻게 치유하는게 젤 좋을까요 9 독립여성 2017/02/23 2,367
655007 필리핀 사시는분.. 1 ... 2017/02/23 827
655006 MBC 수준 4 사랑 2017/02/23 730
655005 맞벌이..나혼자만 칼퇴할 때 남편을 패버리고 싶어요 12 ㅇㅇ 2017/02/23 4,902
655004 둘째 난임 글을 읽고.. 6 못난이 2017/02/23 1,785
655003 예비초등1학년이요 4 아정말 2017/02/23 704
655002 몸이 아프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데, 꿈을 꾸고 나면 하.. 1 renhou.. 2017/02/23 576
655001 대학생. 토익시험 5 82 2017/02/23 1,250
655000 이케아 철제 이층침대 낮은거 여대생들이 쓸만할까요? 4 이케아 2017/02/23 1,889
654999 특검연장해야하는데...너무 힘드네요 19 돌겠네요 2017/02/23 1,611
654998 싱가폴 호텔 3 원숭이 2017/02/23 1,149
654997 [속보] 특검 "이영선, 내일 오전 자진출석 의사&qu.. 7 ........ 2017/02/23 1,686
654996 다우니보다 피죤향이 좋아졌는데요.. 4 .. 2017/02/23 1,699
654995 H샘몰 주문은 신속하게 되고 반품은 아예 통화도 안되고 1 한*몰 2017/02/23 676
654994 아침방송에 연근강정, 연근고추장조림 어떻게 만드나요? 2 연근요리 2017/02/23 681
654993 뉴스공장서 말한 순실이 당밀사업...이거군요 11 오늘아침 2017/02/23 3,256
654992 아이폰 쓰는 분들만.. 6 ..... 2017/02/23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