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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앞에서 자기칭찬이나 기세워주길바라는 남편의 심리는 뭘까요

망고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7-01-18 03:12:33
제친구들이나 친정식구들앞에서 자기자랑 안한다고 항상 삐지는 사람이요
그저 남보다 더 잘할것도 못한것도 없는사람이라 할말없고 오바하며 얘기하는 체질이아니라 특별언급하지않는데
친구부부동반모임에서
친구들은 다 자기남편얘기하는데 너는 내얘길안하냐고 ㅡ ㅡ
나야 친구들이랑 남편 흉볼얘기만있는데요 할말없죠 글고 남편 좋다좋다하면 친구들사이서 눈총받죠 그래서 좀 친구얘길듣고오는편인데
남앞에 자기가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한사람같고 이거 자격지심 엄청많은거 맞죠
밖에서 기못펴고다니면서 가정에서 권위잡고 아내무시하는
이런사람 어떻게 다뤄야할까요
IP : 49.168.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먼저
    '17.1.18 3:14 AM (221.127.xxx.128)

    해 주면 나도 당연히 따라하게 된다, 하세요

  • 2. 망고
    '17.1.18 3:18 AM (49.168.xxx.112)

    그런말로는 말도 안통해요 ㅠ 자기가 우선인사람이라
    정말애들만없으면 성질대로 하고싶은데 제가 일단 접고 가야할거같아서요 ㅜ

  • 3. ..
    '17.1.18 4:01 AM (58.226.xxx.169)

    원래 남자들이 대부분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여친의 친구들 있으면 괜히 밥도 더 사고 선물도 더 사주고...
    다들 그렇죠 뭐... 휴...

  • 4. 남잔 어린아이
    '17.1.18 4:14 AM (1.242.xxx.140) - 삭제된댓글

    왜 칭찬 안해주십니까?
    하긴 내입으로 남편 칭찬하면 차~암 멋적긴 하죠.
    제가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우리 남편은요,
    머리는 좀 안좋아도 집에오면 제가 저기압인 걸 기가막히게 눈치채고 행동하기 땜에 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일은 절대 없지요~^^

    또 한번은 제가 몸살로 누워 있는데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제가 아픈 걸 모르고 "엄마 밥 줘"하니까
    남편이 그 소릴 듣고 거실로 득달같이 달려나가
    이새꺄! 엄마 아픈데 넌 밥 달라는 소리가 나오냐..며
    아이 얼굴을 얼마나 후려 패는지...에휴~ 우리 남편 같이
    마누라라면 벌벌떨고 잘하는 사람 없을거예요.

    예전부터 명품백 하나 갖고 싶다니까
    시누이 집에 갔을 때 시누이가 애지중지 하던 명품백을
    싸우다시피 뺏어와서 제게 안겨줬지 뭡니까~
    이 사람은 정말 못하는 게 없어요 ㅎ

    그리고 우리 남편 치질이 심했는데 지금은 더욱 심해져서 그 부분?이 더이상 버티면 안되겠기에
    제발 병원 좀 가보라 하니
    "싸나이가 이 정도는 버텨야지.
    병원비는 하늘에서 떨어지나?
    수술할 돈으로 마누라 곱창 사줄끼다..껄껄.."
    저 그 소리 듣고 감동해서 눈물 나왔다니까요..흑!

  • 5. 돈 드는일도 아닌데
    '17.1.18 6:05 AM (115.140.xxx.74)

    남앞에서 칭찬 좀 해 주세요.
    내식구 칭찬하는게 뭐 어때서요?
    한번 해보세요.
    열배로 돌아옵니다.

    울남편은 둘이있을때 칭찬하고
    추켜줘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ㅎㅎ

  • 6. ㅇㅇ
    '17.1.18 8:04 AM (114.200.xxx.216)

    저런남자들 유치해요...진짜 훌륭하고 멋진 사람은 그냥 있어도 저절로 빛이 나는데..

  • 7. 정말 짜증나
    '17.1.18 10:28 AM (220.76.xxx.170)

    우리남편이 패키지 여행을가면 무언으로 잘난척을하고 거드름?을 핀다고할까 역겨워요
    그런남자 있어요 사고는 안치는데 자기를 내세우고 싶어하는 다음생에는 결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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