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 간만에 만나는 고교 동창이 애 델고 나온데요.
1. 플럼스카페
'17.1.17 11:27 PM (182.221.xxx.232)헉...고1이 엄마는 따라 나온대요? 신기...
2. 그니까요.
'17.1.17 11:29 PM (14.52.xxx.148)우리 애는 초 6부터 그런 자리라면 안따라 나왔어요.
3. 웃김
'17.1.17 11:30 PM (121.145.xxx.14)점심 한번쯤 혼자 먹음 탈이라도 나남??
4. ...
'17.1.17 11:30 PM (220.75.xxx.29)제정신인가요? 엄마가 나서서 애를 천덕꾸러기로 만드는군요.
저도 안 가요. 뭔 말을 편히 하겠나요 고1 앞에 두고..5. 에고..
'17.1.17 11:31 PM (115.23.xxx.179)어린애인줄 알았더니 고1이군요.딸을 자랑하고 싶어서 데리고 나오는건지 아님 딸바보인건지,어쨌든 참 눈치없는 친구네요.식사끝내고 빨리 보내버리세요.
6. .....................
'17.1.17 11:31 PM (216.40.xxx.246)그냥 다른 핑계대고 가지마세요. 담에 보자 이러시고
7. 다음에
'17.1.17 11:31 PM (121.128.xxx.130)만나자고 하던지
아니면 아이를 집에 두고 나오라고 하세요.
고1 되는 아이 앞에서 엄마들이 수다 어떻게 떠나요?
선약 되어 있었던 것이면 친구분이 잘못 하는 거죠.
친구보고 집에 있으라고 하세요.ㅠㅠ8. 말하세요.
'17.1.17 11:31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대놓고 말하세요.
아이 데리고 오는 자리 아닌 것 같다고
그래서 안 온다면 응 알았어 그러고 마세요.
그런 눈치코치 없이 다니는 분들은 그 일 말고도 다른것도
신경쓰이게 하는 실수 해요9. 저도
'17.1.17 11:32 PM (175.112.xxx.180)그또래 애엄마인데 안나갈랍니다.
10. ;;;;;;;;;
'17.1.17 11:32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밥값도 떠안기고 호구 이모들 있으면 용돈도 ...받고
11. ...
'17.1.17 11:33 PM (119.64.xxx.157)밥값 떠안기고 용돈도 받고
속셈 다 보이네요
인원수대로 돈내자하세요12. 구르미달빛
'17.1.17 11:33 PM (115.140.xxx.105)비슷한글 예전에 읽었는데......
13. 아기뎃고도눈치보이는데
'17.1.17 11:34 PM (58.224.xxx.11)아긴줄 알았네요
14. ..
'17.1.17 11:36 PM (211.58.xxx.167)그냥 우리끼리 보자... 하세요
15. 다른 친구가
'17.1.17 11:36 PM (14.52.xxx.148)데리고 나오라고 바람 잡아서 혼자 나오라고도 못하겠더라구요. 분란 만드는 것 같고.
16. 그래도
'17.1.17 11:36 PM (211.58.xxx.167)에이 우리끼리 보자. 하세요
17. 어휴
'17.1.17 11:40 PM (58.224.xxx.4)진짜 저런사람 짜증나요
데리고오라는 사람도 혼자 천사표인양 저런사람중에 사리분별 잘 못하고 우리가 남이가 정신만 커서 ㄹㅎ불쌍타하는 류들이 많더라구요
내가 다 흥분되네18. 애기해야죠
'17.1.17 11:40 PM (221.164.xxx.184)그집 아이가 집에 혼자 있어서 안되는 그런 아이라면 모를까 얘기해서
우리들끼리 모임인데 다큰애를 데리고 나오는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을 하세요.19. 제 생각엔
'17.1.17 11:40 PM (14.52.xxx.148)그 친구 눈에 다른 친구들이 만만하고 띄엄띄엄 보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 ...
'17.1.17 11:41 PM (121.171.xxx.81)바람잡이에 눈치꽝 민폐녀에 최소 40대는 되셨을텐데 몇 달동안 안보고 산 고교동창 모임 뭐 그리 중요하다고 고민글을 올리나요? 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여기에 하소연 마시고 가지 말던가 그냥 참고 다녀오시던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세요.
21. ㅋㅋ
'17.1.17 11:45 PM (175.112.xxx.180)꼭 그렇게 바람잡는 사람있죠.
모임에 허구헌날 약속어기거나 시간 바꾸게 만드는 민폐 친구가 있어 짜증만땅인데 "그래 너를 위해 우리가 모두 양보해야지 호호호" 하는 사람있음22. 세상은
'17.1.17 11:47 PM (221.164.xxx.184)우리가 정말 이해할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 안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어떻게 고 1 다 큰 애를 데리고 나올 생각을 하는지...
121.171 님 말처럼 전 원글님이 안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꺼 같아요.23. 그건
'17.1.17 11:47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데리고도 아니고 달고 나오는거네요
아이도 이상해요. 고1이 엄마 따라?
하긴 얼마전에 여기보니 자기 아이들은 엄마랑 다니는거 좋아한다고
부모자식간 유대가 좋고 화목해서 그렇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많던데
그런 사람들인가봐요24. ///
'17.1.17 11:53 PM (61.75.xxx.142)고1이면 말귀 못 알아듣는 애기도 아니고 무시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어른들 대화에 끼워주기도
불편하고 뭘 어쩌라는 건지
친구들 모임은 식사가 주목적이 아니라 수다가 목적인데 뭘 어쩌자는건지
듣기만 해도 짜증이 밀려옵니다.25. ㅡㅡ
'17.1.17 11:59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애가 엄마 닮아 모질래미인가보네요.
거길 왜 따라나오누.26. 나가셔야 한다면
'17.1.18 12:01 AM (61.98.xxx.176) - 삭제된댓글밥 먹고 일찍 나오세요. 뒤이어 바로 약속 있다고.
구구절절 어디에 누구를 만나러 몇 시까지 뭘 하러 가야하는지 설명 안 해도 돼요.
모임 시작할 때 일이 있어서 오늘은 일찍 일어나겠다고. 질문 들어오면 일이 좀 있어. 이렇게만.27. ㅇㅇ
'17.1.18 12:09 AM (121.168.xxx.41)엄마보다 그 고1이 신기함
28. 헐...
'17.1.18 12:19 AM (125.137.xxx.205)엄마보다 그 고1이 신기함...2222
29. 엄마가 눈치가 영
'17.1.18 2:02 AM (121.132.xxx.204)많이 컸겠다. 보고싶다 데려와 이런 빈말 던지는 사람이 1차 주범
그게 진심인줄 알고 단둘도 아닌 친구 단체 모임에 데리고 온다는 그 눈치없음이 2차 주범이네요.
진실은 내 자식은 나랑 내식구만 궁금하고 예뻐요.30. 이 글도 재탕이네요
'17.1.18 2:39 AM (39.7.xxx.95)지난번에 똑같은글 읽었는데요.. 누가 링크좀걸어주세요
31. 이 글은
'17.1.18 7:45 AM (175.197.xxx.109) - 삭제된댓글고1아이가 아픈 아이가 아닐까 ..생각드네요. 지적장애아이들은 혼자두면 위험할수있어요.
32. 나라면
'17.1.18 10:42 AM (220.76.xxx.170)그친구에게 입바른소리 하겟어요 미리전화해서 다른 친구들이 다싫어 하니까 아이데려오지 말라고
미친년 아닌가요 데려온다면 안가면 돼요 이런 여자 제일싫어요
할매들이 친구모임에 손주들 데려와요 아이구 제일싫어요 운동하러오는 할매가 꼭 손자데려와서
운동분위기 망치고 입바른 소리 여러사람이 해야해요33. ...
'17.1.18 1:26 PM (222.64.xxx.44)미리 말한거 보니 양심은 있네요.
제 친구는 아무 말도 없이 애 둘 다 데리고 나와서 애들 외식 시키는데 단 한 번도 돈 낸 적이 없어요.
셋이 와서 공짜밥 먹고 가는거 즐겨요.34. 재탕
'17.1.18 1:45 PM (59.8.xxx.230)재탕입니다. 링크는 없으나 본 적 있어요
35. 친구 만날때마다
'17.1.18 1:47 PM (175.116.xxx.182)밥멕인닥 대화 안되고 못하고,,
전 꼴 뵈기 싫어 안만난지 15년째네요,,ㅡㅜ
지금도 다른 엄마들 애 얘기하면 그 자린 안가는편예요,,36. ....
'17.1.18 2:20 PM (110.70.xxx.73) - 삭제된댓글델고???
ㅣ 자 하나 더 치는데 어렵나
제목만 보고는 ㅣ자 모르고 빠졌나 했는데
본문에도 델고.37. ㅡㅡ
'17.1.18 2:30 PM (112.170.xxx.222)원글님 마음 어떤지 알겠어요.저도 그런 친구 하나 있거든요
여덟 살짜리 남자애를 매번 데려오는데
처음에야 그럴 수 있었다고 쳣죠
돌봐줄친정다계시는데 매번 저러니까 진짜 짜증나는데
다른 애들은 또 쿨한 척 괜찮아하는 분위기라서
속으로는 다들 짜증나는데 일부로 겉으로는 쿨한 척 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 분위기에 뭐라고 하지는 못하고 속으로만 끓이고 있어요
음식값 저 같으면 자기애것까지 좀 보탭니다
자기애 천덕꾸러기 만들기 싫으면요
근데 매번 그냥 우리 성인들 기준으로 엔분의1하고
애있으니 당연히 말도 편하게 못하고
만나봤자 지 애새끼 호구노릇해주러 가는 건가 싶어서 만나기도 싫어요38. 고1이면
'17.1.18 2:50 PM (110.8.xxx.185)짜장면 시켜주고 너혼자 나와
하세요
아오 정말 진상진상진상39. ..
'17.1.18 2:54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애기데리고 나오는건데 왜지 ? 하고 클릭했는데
넘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40. ,,
'17.1.18 2:57 PM (182.221.xxx.31)울애 몇 엄마들모임에 친정엄마랑 같이나오는
애엄마도 있었어요..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지금은 물론 안보지요..41. ㄱㄱ
'17.1.18 3:50 PM (211.105.xxx.48)심심찮게 올라오는 레파토리
특별히 사정이 있지 않는한 좀 그렇죠42. 날짜
'17.1.18 4:19 PM (175.140.xxx.179)날짜를바꾸세요
급한일이있다고43. ㅇㅇ
'17.1.18 4:20 PM (211.244.xxx.123)그또래 아이들 엄마없이 혼자있는거 더 좋아하는데...
점심알아서 먹으라고 챙겨주고나오면 될걸 민폐끼치는거에요 보나마나 엄마들 식사장소에서 밥 거하게 먹이고 용돈받을라고 그러는거같아서 별루네요
가끔 엄마들 모임에 다큰딸 데리고 나오는 엄마있어요
싫다고 하세요 애앞에서 대화나누기 불편하다고요44. morimori
'17.1.18 5:16 PM (124.50.xxx.150) - 삭제된댓글저도 똑같은글 지난달인가 지지난달에 봤네요.
글쓴분, 도대체 뭐하시는분인지?
1. 심심해서?
2. 분위기 전환시키려고?
3. 그냥??45. 풉
'17.1.18 5:32 PM (49.1.xxx.201)고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 stacatto
'17.1.18 7:26 PM (221.142.xxx.132) - 삭제된댓글계모임에 중3델꾸 나와서
곗돈으로 공연,식사하는 자린데
공연비는 따로냈지만..뭐하자는건지.47. nana
'17.1.18 7:27 PM (175.223.xxx.89)제 친군가 싶었는데 애가 나이가 다르네요.
친구 a가 저한테 크게 신세졌다고 밥 한 번 산다더군요. 그 일을 아는 공통의 친구 b 도 오랜만에 같이 볼까 해서 물어봤더니 뜬금없이 웬 맥주집 사진을 보내면서 집앞에서 같이 맥주나 하면 참 좋겠다고 그래요. 문제는 저희집과 a집은 오분거리 서울 한가운데이고 b집은 두 시간 거리 수도권. B의 뜨악스런 문지 보고 그냥 모임 접었네요.48. 지진아
'17.1.18 7:45 PM (1.215.xxx.162) - 삭제된댓글아이가 진짜 지능이 모자라거나
장애가 있을수도 있지요49. ...
'17.1.18 7:49 PM (14.1.xxx.134) - 삭제된댓글모녀가 쌍으로 모지리네요. 만나지 마세요.
50. 초1도 아니고
'17.1.18 9:05 PM (59.6.xxx.151)저도 애들과 붙어지내는 쪽이지만
무슨 다 큰 애를 달고 나와요
반대로 고1 친구들 모임에 그 엄마도 따라가나요??
그건 아닐테니 결국 공짜밥 먹이려고 일텐데
이게 무슨 빈대도 아니고? 뭐지?51. minss007
'17.1.18 9:14 PM (211.178.xxx.159)그 친구는 참 남에대한 배려가 없네요
제가 보기엔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유치원, 초등 저학년도 아니고(집에 혼자있어야하는)
고등학생을 데리고 나와요?
애앞에서 신경쓰여서 말이나 제대로 편히 할까싶네요
뭐 별얘기를 하는건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