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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자수 취미였던분들 액자만든거 다 어떻게 하셨어요?

ㅇㅇ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7-01-17 21:27:54
한때 미친듯이 했어요 ㅡ.ㅡ
자잘한액자들 많은데
집에 못박고 액자걸어두는거 싫어하거든요.
십자수액자가 촌스런 느낌도 있구요.
이사다닐때마다 포장 잔뜩해서 갖고다니고
서랍에 쌓아두기만한지 십년은 됐나봐요.
이거 어찌하면 좋을까요.
외국식으로 인테리어 잘 하면 또 여기저기 어울릴지도 모르겠는데
집안 꾸미는 재주도 없고 액자에 먼지 쌓이는것도 싫고 해서요.
액자괜히했나봐요 ㅡ.ㅡ 한때 돈 엄청 들여서 하는것마다 다 액자를했거든요.
IP : 223.62.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17.1.17 9:33 PM (39.124.xxx.100)

    전 몇개만. 그것도 오래 전에 했던거라 벽에 걸어두긴 했는데 그 이후로는 다이소 액자에 넣거나 그냥 간직해요.
    십자수는 그게 좀 문제인거 같아요.
    수 놓는 즐거움으로 만족해야할까요.

  • 2. 원글
    '17.1.17 9:37 PM (223.62.xxx.178)

    그때 액자값 무지 들어갔어요 ㅜㅜ
    아까워죽겠네요
    그냥 액자 다 뜯어버리고
    수놓은것만 쿠션같은데 박을까
    담요위에 박을까
    생각해보는데요.
    세탁기돌리다가 다 튿어지려나요ㅜㅜ
    진짜 고생이 무의미하네요

  • 3. 호수풍경
    '17.1.17 9:41 PM (124.28.xxx.47)

    전 다 선물해주고 몇개 없어서 걸어놨어요...
    쿠션 하는건 좋은데 빨면 못씁니다...-.-
    내가 갖고 있는게 액자 하나랑 잠시주차 밖에 없네요 ㅎㅎ

  • 4. 원글
    '17.1.17 9:46 PM (223.62.xxx.206)

    결국 액자인가요ㅜㅜ
    에고 다 유리껴서 무거운데
    유리안끼면 금방 누래질거구요.
    처치곤란이네요

  • 5. Ff
    '17.1.17 9:47 PM (210.117.xxx.176)

    저도 많이 했는데요, 요란한 ㅇ도안보다 깔끔한 허브 시리즈, 스칸디나비안 무늬 시리즈 등 유럽 도안책을 사서 했었어요.
    몇 개는 선물 주고 몇 개는 아직 집에 있는데 액자 사이즈가 작아 괜찮아요.

    보관하기 힘들면 액자에서 도안을 빼내 쿠션으로 잴활용은 어떨까요?
    규칙적인 문양의 단색 도안으로 쿠션 몇 개 해서 놓았었는데 좋았어요. 빨고 빨아 다 헤져서 버리긴 했어도 아깝진 않더라구요. 잘 썼으니 ㅎㅎ

  • 6. 삼냥맘
    '17.1.17 9:49 PM (125.178.xxx.212)

    쿠션이나 린넨 에코백 같은거 만들어쓰세요.
    걸어놓긴 좀....

  • 7. 원글
    '17.1.17 9:52 PM (223.62.xxx.211)

    쿠션만들어 세탁하면
    물도 빠지고 헤져서 보기흉하다던데요 ㅜㅜ
    진짜 액자가 골치네요

  • 8. 십자수 한참 할때는
    '17.1.18 12:17 AM (182.211.xxx.221)

    한두개만 돈들여 새로 액자하고
    집에 있던 액자 재활용도 하고
    가급적 액자안하고 그냥 모아놨는데 20여장 되니 그 두루말이도 짐이네요.
    몇가지의 취미를 거쳐 요즘은 결과물이 짐으로 안남는,외국어 공부,기념품 안사는 여행 &혼자영화보기로 정착했어요.

  • 9. 저라면
    '17.1.18 6:56 PM (83.78.xxx.45)

    액자에 사진 넣어 몇 개 걸고 나머진 액자만 중고로 팔 거 같아요. 십자수는 쿠션 만들어서 쓰거나 선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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