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 갱년기약 드시나요...?
후반이되니 점점 귀찮고 그러네요.
솔직히 가면 이런저런 설명과 덧붙여 또 이런저런 약들을 권해주는데 대놓고 거절하기도 뭣하고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정기검진은 문자로 꼬박 날아오니
새해들어 한번은 가봐야겠는데..
그러다 문득 궁금해져서요..^^;
82님들은 갱년기 접어드는 초기신호들 올때부터 뭐 드시는것들이 따로 있으신가요?
골다공증약이다 뭐다 은근 맞다 틀리다 말들도 많고...
전 사실 크게 불편한건 아직 없어서 딱히 약을 필요로 하진않는데,이게 무지(?)에서 오는 근자감일수도 있겠다싶어서요~ㅎ
요즘들어 자다가 등판에서 갑자기 후끈후끈~막 더워지다가 조용~=='' 늘 세식구가 겨울이면 극세사네 밍크네 포근한 겨울잠옷들을 입고 자는데 이번 겨울부턴 저혼자 예외네요..
갑자기 훅 더워져서 그냥 쫄바지에 롱면티 차림으로 자도 춥지가 않더라구요.
뭐라도 먹어야 나중에 고생을 안하는건가요...
산부인과 여의사는 그냥 이것저것 마구 권하기만하지 이상하게 권해준 제품들이 그닥 신뢰가 가질않고 음~~먼저 82님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여쭤보고 가요...
1. .......
'17.1.17 8:0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개인산부인과 절대로 안갑니다
갱년기로 인해 갔더니 주사도 마늘주사 맞아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약장사 저리가라 할 정도로 이것저것 권해서
거절하니 인색 안좋고 해서 준 종합병원 갑니다2. ㅇㅇㅇ
'17.1.17 8:07 PM (125.185.xxx.178)운동해야되요.
먹는거로는 관리 힘들고요.
혈액순환.밤에 잠못자는거 때문이라도 부지런히 살아요.
불면증이 너무 싫어요.3. 000
'17.1.17 8:17 PM (116.33.xxx.68)갱년기는 생리없어지면 있는거 아니에요?
궁금해서요
제가47세인데 아직갱년기증상은없네요4. ,,
'17.1.17 9:06 PM (125.134.xxx.108)저 50인데 다른 증상은 모르겠고 불면증이 왔어요.자다깨다 그러네요.그러니 몸도 피곤하고요.
날 풀리면 운동 적극적으로 해 볼려고요.5. 전 50중반
'17.1.17 9:34 PM (59.17.xxx.48)특별히 약이 필요한지는 모르겠고 허리 디스크가 갑자기 왔고 손가락이 심하게 아파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네요.
6. ...
'17.1.17 9:56 PM (110.13.xxx.33)맞아요..
약도 좋지만 운동 무척 중요하죠..
저도 운동을 넘 안하는데 진짜 당분간 큰 추위는 없다는데 슬슬 운동을 시작해야겠어요.
000님~
생리가 완전히 끝나지않아도 이게 몸상태가 매년 쬐금씩 달라지더라구요.없던 증상들도 슬쩍 보이다 없어지고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새해엔 더욱 더 건강하세요~^^7. ..
'17.1.17 9:58 PM (207.244.xxx.113) - 삭제된댓글약이라는 거 되도록 안 먹는게 최선이에요.
신장, 간에 무리가 갑니다.
여성 호르몬 장기 복용하면 난소암 유방암 발병률 올라가고요.8. 아라치
'17.1.17 10:08 PM (205.193.xxx.40) - 삭제된댓글오십 초반인데 의사가 칼슘과 비타민 디 먹으라 하여 먹고 있어요.
9. ...
'17.1.17 11:30 PM (36.39.xxx.166)..님 말씀에 공감
이 세상은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꼴을 못보나봐요
자연스럽게 살아가기보다는 무조건 약을 권하고 건강식품 권하고
건강식품도 유행따라 계속 바뀝니다 이것 좋다 저것 좋다 그렇게 효과 좋으면 오래오래 팔려야죠
저는 약도 오래된 약을 좋아합니다. 부작용도 충분히 검증되었고,약효도 검증 되었으니까
오랫동안 팔리고 있겠죠 약은 새로운 것보단 오래된 약이 싸고 좋습니다
오랫동안 팔리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