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사람들 천사 정말 좋아하네요

...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17-01-17 17:36:07
미드에서 천사를 믿는 성인들이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이라더니
https://youtu.be/m_sevfQ7N70 이런 예쁜 천사 노래도 있고
댓글 중에 어떤 어린이가 자기가 9살이고 기독교 신자인데
이 노래 듣고 울고 있다고 써놓은 것 보고 빵터졌음요
IP : 211.36.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7 5:39 PM (110.70.xxx.10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신문에서 봤는데 미국인 중 삼십 몇 퍼센트가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걸 모른대요.

  • 2.
    '17.1.17 5:44 PM (115.140.xxx.74)

    그래서, 서구사람들은 가족이죽어도
    우리처럼 울고불고 안하나봐요.
    죽어도 천사가 데리고 하늘나라 갈거니까..

    저 미국사는시누이가
    미국 시가쪽어린조카죽었을때
    한국사람들처럼 울고불고 그랬대요.
    정작 친엄마(시누의시누이) 는 눈물만..
    장례식온 손님들이 울시누가 친엄마인줄
    알았다고..

  • 3. 맞아요
    '17.1.17 5:49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도 강아지 죽었는데
    강아지 죽기 얼마 전에 새벽기도 갔는데
    기도 중에 강아지가 천국에서 만나 하는 그런
    환영이 순간 지나가고
    얼마 후 강아지가 정말 떠났는데
    2주 울더니 천국에서 만날거니 안슬프다고
    다시 바로 회복하더라구요

  • 4. 맞아요
    '17.1.17 5:50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건 좋은듯

  • 5. ......
    '17.1.17 5:5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첫 댓글 보니 생각났음....
    저도 전에 책에서 읽은 건데
    미국사람들 중 무식한(기본 상식도 없는..) 사람들 비율이 생각보다 높긴 하더군요...

  • 6. 맞아요
    '17.1.17 5:55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이 엄청 사랑하는 강아지가 있었는데
    어느날 새벽기도 중 강아지가 천국에서 만나 하는
    환영이 순간적으로 지나갔는데 뭔가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가 아파서
    갑자기 하늘나라 가게 됐는데
    새벽기도에서 강아지가 천국에서 만나 하던게
    생각나서 금방 잘 이겨내더라구요

    강아지에 하루만 더 살다가 하니까
    진짜 하루 더 살아주고 가고
    죽은 시간도 예수님이 돌아가신 시간인 오후 3시쯤인가 그래서
    진짜 천사가 왔다간 것 같다고 우리끼리 그랬어요

  • 7. ...
    '17.1.17 5:57 PM (223.62.xxx.205)

    믿음이 있어 잘 극복하면 좋죠

  • 8. 오타
    '17.1.17 5:58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강아지에ㅡ강아지에게
    심장이 거의 멈춘 것 같았는데
    주인 위에 하루 더 살다 가줬어요
    제 친구가 강아지 하늘나라로 보내고
    상심해서 자니까 강아지가 꿈에 산책 가자고
    옷 입고 산책줄 매고 엎드려 기다리고 있더래요
    주인이 집에만 있으니까 나가자고 한 것 같아요

  • 9. 오타
    '17.1.17 5:58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위에 ㅡ 위해

  • 10.
    '17.1.17 6:01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친구가 어느날 사는게 너무 막막하고 슬퍼서 울면서 길을 걷는데 강아지 몇마리가 쫄레쫄레 발발거리며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 보고 갑자기 피식 웃음이 나왔대요. 하나님이 힘내라고 집을 열심히 찾아가는 강아지처럼 너도 열심히 살아서 본향인 천국으로 오라고 하는 것 같았다고.

  • 11. 하나님
    '17.1.17 6:02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센스 있으신듯

  • 12. ^^
    '17.1.17 6:0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노래 좋네요..

  • 13. dd
    '17.1.17 6:05 PM (107.3.xxx.60)

    댓글 중에도 아들이 죽은 이야기쓴 댓글 중에
    하느님께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셨다고 표현해놓은 걸 보면
    죽음이라는 것이 공포라기보다는 원래 왔던 곳, 집으로 돌아가는 편안한 길이라고 생각하니
    좀 더 의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와는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있어서 그런지...

  • 14. 예수님
    '17.1.17 6:11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믿고 착하게 살면 죽음도 축복일수도
    왜냐면 이 세상은 선과 악이 있지만
    천국은 선만 있고 진짜 좋고
    천국에서는 영원히 산다니까

  • 15. 고해
    '17.1.17 6:20 PM (211.104.xxx.212)

    이 세상이 지옥같은 면이 있잖아요.. 오죽하면 불교는 고해라고 햄겠어요. 여길 영영 떠나니 일단은 생계나 노화로 인한 어려움은 더는거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960 도시가스 방벨브 일부 잠그는거 효과있나요? 1 궁금 2017/02/24 893
654959 문지지자인데요 정치게시판따로만들어주세요 18 2017/02/24 912
654958 이제 촛불집회 2번 남았죠?.........희망........... 6 ㄷㄷㄷ 2017/02/24 637
654957 여대 의대는 그나마 아들엄마들이 여자라 봐주는 모양이에요 국방의.. 10 이상 2017/02/24 4,062
654956 중학생딸아이와 함께 볼 만한 공연추천 해 주세요 아리솔 2017/02/24 456
654955 나름 했는데도 화장을 연하게 봐요 6 콜ㅈ라겐 2017/02/24 1,922
654954 도대체 왜 탄핵되면 국론분열 될 거라고 5 왜? 2017/02/24 508
654953 딱히 내세울만한게 없어서 어깨 쭉 못 펴고 위축 되는 건 너무 .. 3 당당함 2017/02/24 854
654952 헐~박영수 특검 주소 내걸고 '벽돌로 뒤통수' 위협까지 14 진짜저질들 2017/02/24 2,425
654951 층간소음 어떤게 제일 견디기 힘드신가요? 30 궁금이 2017/02/24 3,429
654950 광주시민들, 특검은 촛불의 보검-이재용 구속 뜨겁게 환영 뜨거운함성 2017/02/24 412
654949 일주일전 딸 낳았어요. 딸이름 뭐가 더나을까요? 25 123 2017/02/24 2,893
654948 가정내 아동 폭력도 수시로 설문조사를 했으면 좋겠어요. 1 ........ 2017/02/24 466
654947 특검, 이재용 구속기간 내달 8일까지 연장…고강도 조사 지속 10 연장하라.... 2017/02/24 1,199
654946 팔자주름이 한쪽에만 두드러져요-_- 6 어쩌나요 2017/02/24 2,833
654945 이재명 측 "후보토론 없으면 룰협의 불참"….. 90 .. 2017/02/24 1,818
654944 당근시러의 김치레시피 보고있는데, 맛있을까요? 16 허억 2017/02/24 7,089
654943 냉정히 말해주세요. 직항 항공권 가격 10 항공권 2017/02/24 2,467
654942 대전 제이뷔페 (팔순잔치) 8 민성맘 2017/02/24 3,586
654941 이명박씨는 대통령 누구 밀까요? 110 블러핑 2017/02/24 2,786
654940 엄마가 자존감이 낮으면 아이에게도 영향이 가나요?? 13 자존감 2017/02/24 3,485
654939 아토팜 마일드 썬크림. 3 어디서 사면.. 2017/02/24 847
654938 헤어졌어요 위로가 필요하네요.. 3 11111 2017/02/24 1,022
654937 헌재 측 '27일 최종변론기일 변경 없다' 2 ..... 2017/02/24 464
654936 왜 동네 조금 친해진 엄마한테 남편 바람핀 얘길 할까요 21 제목없음 2017/02/24 1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