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장의 권고사직 어떻게 대응할까요?

ㅎㅎ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7-01-17 15:54:28

미혼이에요

소규모 사업장이고

사업 시작할 때 부터 합류한 직원이었어요.

매출 0인 시절부터요.

으쌰으쌰 서로 합심하여 일궈낸 것도 많네요.


그런데 역시 고용주는 어쩔 수 없나요?

어느 정도 자리잡았고, 이젠 단물 다 빼먹었다고 생각한건지.

결혼해서 언제나갈꺼냐? 는 의도의 얘기를 돌려서 하네요..참나..


그래서 지금 다른 곳 알아보고 있어요. 붙으면 바로 나가긴 할건데요.


제가 스스로 딴 데 찾아보고

상반기 상여금까지 포기하고 나가주면

결국은 사장이 의도한 대로, 사장한테 좋은 일만 시켜주는거 같네요.


차라리 해고(?) 형식으로 해야 제가 위로금이라도 챙길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게 말로만 듣던 권고사직 인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IP : 175.209.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1.17 3:58 PM (1.238.xxx.93)

    해고가 되어야지 실업급여도 가능해요.
    자발적 사직은 실업급여 못 받아요.

  • 2. 111111111111
    '17.1.17 4:01 PM (222.106.xxx.28)

    얼굴 철판깔고 버티세요

    버티다보면 포기하는 쪽이 생기는듯 합니다 ㅋㅋ

    저 버텼더니 저 짜르고싶던 부장 나가고 부장편이던

    사장은 저한테 돌아섰어요. 저까지 나가면 회사 형편상

    단기간 운영이 잘 안되기에..

    버티는게 이기는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아니죠
    '17.1.17 4:02 PM (223.33.xxx.146) - 삭제된댓글

    권고사직도 실업급여 가능해요
    저같으면 권고사직이냐 확실히 한다음에
    실업급여 받으면서 다른직장 알아보겠네요

  • 4. 곰뚱맘
    '17.1.17 4:06 PM (111.118.xxx.165)

    얼마나 오래 다닌 회사인가요?
    창업공신? 내치는 사장보니 크게 성공할 것 같진 않네요.

  • 5. 원글
    '17.1.17 4:15 PM (175.209.xxx.82) - 삭제된댓글

    사장 입장에서
    지인을 고용하고 싶은데,
    막상 데려와도 마땅히 시킬 일이 없는 상황입니다.

    마침 결혼적령기인 제가 나가주면 자리 하나 딱! 생기니까,
    그 지인을 채용하는 명분이 서겠죠?

    암튼 저리 돌려서 결혼계획까지 묻네요.ㅋㅋ

    네, 얼굴에 철판 깔고 버티고는 있을겁니다.
    그사이에 다른 직장은 알아보고요.

    근데 이대로 순순히 나가주는게 제 딴엔 억울해서요..^^;;
    위로금이라도 받아야 덜 억울할 것 같아서요.

  • 6. 그냥 버틴다!
    '17.1.17 6:08 PM (125.128.xxx.54)

    사장님!! 저 창업공신입니다! 한 마디만 하고 순시리나
    조윤선처럼 버티세요.
    새 회사 찾아 적응??엄청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972 제주도에서 생선 사서 바로 육지로 가져올 수 있을까요? 9 제주도 2017/01/18 3,566
641971 미혼 여자가 1억을 받는다면.., 14 ... 2017/01/18 5,450
641970 유엔전문기자가전한 반기문평가-부정부패와 무능으로 점철 3 집배원 2017/01/18 718
641969 호감있는 여자에게 보낼 멘트인데 이중에서 추천좀요 22 멘트 2017/01/18 3,418
641968 당뇨ㆍ콜레스테롤재는 의료기기 살까요 4 2017/01/18 876
641967 안목있으신 분 ~버버리 클러치백 디자인좀 봐주실래요 14 ........ 2017/01/18 2,845
641966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7 에휴 2017/01/18 2,649
641965 죽을만큼의 고통은 어떻게 이겨낼까요? 6 ... 2017/01/18 2,681
641964 2017년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1/18 520
641963 직장에서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 어때요? 4 하브스 2017/01/18 1,175
641962 여친이 만났던 남자들 7 ,,,,,,.. 2017/01/18 3,625
641961 곧 백수가되는데요, 의료보험 지역가입자 재산 기준이 7 ㅇㅇ 2017/01/18 3,270
641960 김치냉장고,급히 사야해요 6 김치 2017/01/18 2,016
641959 남편이 운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3 ㅎㅇ 2017/01/18 1,442
641958 베이비시터 구하는 문제로 잠이 안오네요.. 9 00 2017/01/18 2,534
641957 흥미로운 극신약 사주 해석.. 한국에서 살기 힘들어. 10 유럽 2017/01/18 11,656
641956 여중생들, 젤리 많이들 좋아하나요 4 ... 2017/01/18 1,213
641955 남앞에서 자기칭찬이나 기세워주길바라는 남편의 심리는 뭘까요 6 망고 2017/01/18 1,267
641954 잠이 안와요 내일 할일도 많은데.. 1 .. 2017/01/18 751
641953 서울에 묵을만한 레지던스 어디에서 예약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15 한국여행 2017/01/18 2,361
641952 최재성 전의원 "이재명 시장, 말로만 하지말고 밀약설 .. 19 미친건가 2017/01/18 2,167
641951 외국배우 에이미 아담스 아시는분 계시나요? 9 ㅇㅇ 2017/01/18 1,521
641950 용돈 드려도 하루종일 집에만 계시는 60대 중반 아버지. 고민입.. 14 효도 2017/01/18 5,904
641949 백종원 순두부양념장 냉동 2달 넘었는데 2 아메리카노 2017/01/18 1,134
641948 비염 코막힘때문에 잠을 못자고 있어요 5 ㅇㅇ 2017/01/18 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