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에요
소규모 사업장이고
사업 시작할 때 부터 합류한 직원이었어요.
매출 0인 시절부터요.
으쌰으쌰 서로 합심하여 일궈낸 것도 많네요.
그런데 역시 고용주는 어쩔 수 없나요?
어느 정도 자리잡았고, 이젠 단물 다 빼먹었다고 생각한건지.
결혼해서 언제나갈꺼냐? 는 의도의 얘기를 돌려서 하네요..참나..
그래서 지금 다른 곳 알아보고 있어요. 붙으면 바로 나가긴 할건데요.
제가 스스로 딴 데 찾아보고
상반기 상여금까지 포기하고 나가주면
결국은 사장이 의도한 대로, 사장한테 좋은 일만 시켜주는거 같네요.
차라리 해고(?) 형식으로 해야 제가 위로금이라도 챙길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게 말로만 듣던 권고사직 인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