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의 경우 나이먹고 후회되는게

ㅇㅇ 조회수 : 4,256
작성일 : 2017-01-17 15:24:43

젊어서 이것저것 도전해서(주로 공부,시험)

언제까지 이걸 마쳐야 해...스스로 다그쳐 가며 하다가

병원에도 실려가고..결국 불합격하고 다 안됐지만


아쉬운건 두가지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한거

때떄로 스키장 수영장 여행 이런거 못즐긴거


또하나 더 중요한거

조급해 한것..

무언가를 이룰려면 실력을 다져야 하고

그렬려면 차근차근이루어야 하고

조급해 하면 일을 망친다는 뼈아픈 교훈...


욕심으로 망한다는 말..

성경에 있는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사망을 낳는다는말..

그냥 흘려들었지만

이것을 뼈아프게 되네이네요..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차근차근 이룰거 같네요.

조급해 하지않고...

IP : 58.123.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17 3:27 PM (118.44.xxx.239)

    스키장, 수영장 니밍 다 해보고 싶었던 거 많이 했는데 후회해요
    원글님처럼 무언가에 도전해보는 것을 안했거든요
    실패하든 성공하는 뭔가 시도해 보는건데...


    이렇듯 누구나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은 있는 거랍니다

  • 2. ..
    '17.1.17 3:29 PM (116.33.xxx.29)

    전 열심히 못살아본 인생이라 그런지.
    원하는걸 얻지 못했지만, 얻기 위해서 노력했던 그 흔적들이 원글님 몸에 남아 있는게 부러워요..
    스키니 그런거 즐겨본든 뭐 남는거 있나요?

  • 3. ....
    '17.1.17 3:30 PM (211.224.xxx.201)

    네 맞아요

    윗분말씀처럼 가지않은길에 대한 동경이고 아쉬움이에요

    그저 하루하루 별일없이 살아가고있는게 감사하네요

  • 4. ,,,
    '17.1.17 3:35 PM (221.167.xxx.125)

    과외받아서 공부 좀 해봣으면

  • 5.
    '17.1.17 3:44 PM (211.36.xxx.8)

    너무 즐긴게후회되요 돈도 맨날 써제끼고 물론 일도 열정적으로했는데 돈관리를 야무지게못한게후회되네요 지금부터라도 알뜰히살아볼려구요ㅎ

  • 6.
    '17.1.17 3:55 PM (211.114.xxx.137)

    원글님이 지금 몇세신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하시고 이렇게 그 남기실 정도라면...
    지금부터 하세요. 수영. 여행.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나요?
    조급해 하지 않는거. 지금부터라도 실천하세요.
    지나간거 돌아봤자 뭐하겠어요. 지금부터라도 서서히 하나씩...

  • 7. 나이드니
    '17.1.17 4:50 PM (121.147.xxx.58)

    저도 십수년을 미친 듯 취미에 빠져 살긴했지만
    그렇다고 돈 많이 벌어 놓은 건 아니지만
    두 부부 간당 간당 집은 안팔고 살거 같긴한데~~~

    그래도 후회하지않습니다.

    어떤 인생이든 평생 못하는 것도 있지않겠습니까?

    저도 뒤돌아보니 남다른 뭔가도 없이 그저

    평범한 아이들 키우고 평범하게 산 것 뿐

    허나 이 나이도록 건강을 우리 가족전부 에게

    허락해주신 분께 감사하고 고마운 것뿐입니다.

    그럭저럭 취업해준 아이들에게도 고맙고요.

    저 건강이 안좋아 전이된 암으로 점 차 숨도 차오르고

    걷는 것조차 허락 안되는 시간이 간간이 오지만

    이렇게 인터넷하고 손자도 가끔 보며 사는게

    감사하네요

  • 8. 제일후회되는일
    '17.1.17 8:21 PM (220.76.xxx.170)

    처녀때 친정에 소녀가장으로 산거요 내돈 내가벌어 모았어야하는데
    돈벌어 주고도 배신당햇어요 15년동안 많이벌어주고 동생공부시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148 ktx 카드로 표 끊으면 차 탈때는 어찌 하나요( 첨 타서요) 7 cakflf.. 2017/01/20 1,080
643147 피코크vs사리원 불고기양념중 3 .. 2017/01/20 914
643146 숨진 한국인 사업가, 필리핀 경찰청 본부서 피살 3 누리심쿵 2017/01/20 1,825
643145 명절 전날은 뭐 해서 먹나요... 13 ㅇㅇ 2017/01/20 3,457
643144 40세 여성 립스틱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3 ㅇㅇ 2017/01/20 1,611
643143 전세집 에어컨 2 ... 2017/01/20 975
643142 완전국민경선? '당원도 1표 어버이연합도 1표' 9 rfeng9.. 2017/01/20 759
643141 롯지팬10인치보다 뚜껑있는 롯지 콤보가 더 나을까요? 3 다양한 음식.. 2017/01/20 2,020
643140 네비작동 2 :: 2017/01/20 305
643139 ... 18 ........ 2017/01/20 3,560
643138 소고기뭇국 끓일때 양지 핏물 빼야하나요? 11 통나무집 2017/01/20 11,830
643137 판도라(원전 폭발) 봤어요 3 영화 2017/01/20 1,175
643136 조의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분하고 화나요 2 ,, 2017/01/20 835
643135 정의당 김종대,  이재명의 '사드' 입장 비판 1 ........ 2017/01/20 607
643134 文측 "KBS, 황교익 출연금지 시정 없으면 좌담회 불.. 24 ㅇㅇㅇ 2017/01/20 1,958
643133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감되는 말이네요 1 테스타로싸 2017/01/20 455
643132 초6딸래미가 친한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12 ㅜㅜ 2017/01/20 5,526
643131 임플란트 상악동 거상술 4 첫눈 2017/01/20 3,068
643130 대학입시정보 공부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11 직장맘 2017/01/20 1,182
643129 박지원 “潘, 혹독한 검증 못 견디고 중도에 포기할 것” 1 dd 2017/01/20 979
643128 전산회계2급 많이 어려울까요? 18 직장맘 2017/01/20 4,001
643127 설 전에는 ...쇼 안할듯 하대요. 2 ..... 2017/01/20 1,249
643126 명절선물로 호두과자 괜찮나요? 30 궁금이 2017/01/20 3,513
643125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 8 블루베리 2017/01/20 1,812
643124 7년 그들이 없는 언론 봤어요 8 같이봐요 2017/01/20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