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증상으로 이전 병원에 처방받은 약효가
하나도 없고 통증이 더 심해져
이 병원으로 왔어요.
전의 약이 약효가 하나도 없고 더 심해진다
이번에 잘 듣는 좋은약으로 처방해달라 그랬더니
의사가
병원에 와서는 그런말 안해도된다. 다 제대로 처방해주고싶지
않좋게 처방하는거 아니다.
아니 환자로서는 빨리 낫고 싶은 마음에 좋은 약 처방해달라는 말을
그냥 의례적으로 받아들이면 되는거 아닌가요?
참 센스없고 매너없는 의사네요.
같은 증상으로 이전 병원에 처방받은 약효가
하나도 없고 통증이 더 심해져
이 병원으로 왔어요.
전의 약이 약효가 하나도 없고 더 심해진다
이번에 잘 듣는 좋은약으로 처방해달라 그랬더니
의사가
병원에 와서는 그런말 안해도된다. 다 제대로 처방해주고싶지
않좋게 처방하는거 아니다.
아니 환자로서는 빨리 낫고 싶은 마음에 좋은 약 처방해달라는 말을
그냥 의례적으로 받아들이면 되는거 아닌가요?
참 센스없고 매너없는 의사네요.
저렇게 매너없고 권위의식 내세우는 의사들 참 맘에 안듭니다.
의사가 성깔 좀 있나봐요;; 민감해..
의사가 비지니스 마인드가 없고 자존심만 세군요. 안타깝습니다. 요즘 의사들은 대부분 친절한데.
매번 갈 때마다 저런 식으로 말을해요.
가기 싫지만 병원 선택권이 없어서 할수없이 가는데
제가 민감한건 아니죠?
못믿는거 같아서 기분 나빴나보네요
결국은 전에 진료 받은 의사가 좀 성의가 없었다는 듯이 이야기 했으니
같은 업종의 의사가 별로 달갑게 이야기 하지 않을 것은 뻔한데
아무 말 하지 마시지
의사샘이 저 정도 이야기 하셨다면 양반이네요
그게 못할말은 아닌데도
같은 증세로 다른병원 갔던거 싫어하더라구요.
저도 한번 그런적 있었는데 그말 뱉은 순간 얼굴이 확 변하더니 짜증내서면 얼른 나가라고.
난 그저 그걸로 다른병원 갔었냐고 물어서 네..근데 낫질 않았어요... 요 말만 했구만.
자기 권위를 침범했다고 생각해서 빽 했나봐요.
저는 의사도 아니고 일가친척중에 의료계 종사자도 없어서 편드는 거 아닌데요. 그래도 어느 직업이든 존중해줘야 할 바운더리가 있어요. 그 분야에 있어 전문가임을 인정해줘야죠. 나는 그의 전문성을 사러 간 사람이니까요.
원글님도 그냥 전에 병원에서 이 약을 오래 먹었는데 효과가 없더라고요. 정도로 조심스럽게 얘기하셨으면 더 좋을 뻔 했어요. 그정도는 환자가 의사한테 주는 정보이니까요.
원글님 말하는 분위기와 태도를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의사가 자영업자로서 손님대하는 센스가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네요. 네 알겠습니다~ 제가 이번엔 낫게 해드릴게요~ 정도로 서글서글하게 넘어갔으면 서로 기분좋게 넘어갈 수 있던 일인데요. 아직 본인을 서비스 자영업종사자로 인정하지 못하나보죠.
항생제 팍팍 넣고
먀약에 가까운 진통제라도 놔달란 소린가요? -_-
빨리 잘듣는 좋은약이라니..
그순간 고통만 없앤다고 병이 낫나요??
주책바가지 환자네요 완전
의사들이 환자 한두명 겪나요 까탈스런 환자인거 글에서도 이리 티가 나는데요. 자기한테만 관대하고 너는 내가 무슨 말을 하던 토달지 말고 의례적인 말로 들어라 이건가요? 전 의사도 아니고 가족 친지중 의사 한 명도 없습니다.
112.님 주책바가지라니요?
평소 사회생활하면서의 말투도 그러신가요?
모르는 상황에서 말이 심하십니다.
혀가 1센티 정도 헐고 패여서 말도 못하고 물도 못마십니다.
차라리 마약같은 진통제라도 먹고싶은 정도에요.
단지 의례적으로 절박한 심정으로 한 얘기입니다
그 의사 입장을 생각해보면, 자기는 환자 상태를 보고 자기 나름의 판단을 해서 처방을 하는 사람인데, 환자가 나서서 이 약 말고 다른 약 주세요. 하니 꼭 슈퍼에서 좋은 과일 추천해주는 사장님 된 느낌이 들었겠다 싶어요.
그냥, 환자나 의사나 모난 성격이 부딪혀서 생긴 일인 것 같네요.
솔직히 내 돈 내고 진찰받고 약 사먹는데 그 정도 말도 못하나요?
저도 동네 병원에서 약 먹고 하나도 효과가 없어서 종합병원 가서 저 비슷하게 말씀드린적 있는데
그 선생님은 그 병원에서는 어떻게 처방했나 물어보고는 왜 그랬을까 하시며 그럼 이번에는 성분이 좀 다른걸로 처방하겠다 잘 해 주시더만.
결국엔 의사 인성 문제 아닌가요? 조금 기분 상했다고 환자한테 팩팩하는 의사들 있긴 하더군요.
본문 다시 읽어봐도 원글님 말씀하신게 뭐가 크게 잘못된지 모르겠는데요?
치료 받는 사람이 저정도 요구도 못하나요?
만약 미용실 가서 지난번에 한 펌은 너무 빨리 풀리더라.
이번엔 좋은 약 써서 오래 가도록 해달라 라고 했는데 미용사가
미용실에 와서는 그런 말 안해도 된다. 다 좋고 오래가도록 해주고 싶지 안좋게 해주고 싶겠냐 라고 하면
윗님들은 어떠실지.
사람들 생각은 다르겠지만
저는 의사가 상당히 권위적으로 느껴집니다. 전문가인 내가 다 알아서 하니 나한테 그런 요구 안해도 된다.
비전문가인 환자가 저런 요구를 했다면
이러저러하다 약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명을 하면 돼죠.
그 의사도 아는 거죠.
자기 외엔 대안이 없다는 걸.
저는 의사 싸가지 없으면 처방전 한 장만 주는 거 신고해요.
원래 두 장 줘야 하거든요.
한 두번 신고로는 타격을 줄 수 없지만,
여러 번 쌓이면 약간은 가능하죠.
치료받은지 얼마나 된건지?
보통 구내염정도는 길어도 일주일이면
나아요 약안먹고 연고안발라도요
큰병원 가보세요
제가 아는 분은 입안 염증 안나아서
검사하니 베체트병이엇어요
댓글 안쓰려고했지만
저 간단한 상황에서 제 까칠한 성격을 탓하시는분들은
평소 의료서비스를 어떻게 받으셨는지.....
의사들이 환자입장 생각안하고 본인들 권위 내새우는건
지양되야할 문제입니다.
저렇게 환자가 먼저 나서서 의사를 떠받드니 그런 악습이 안고쳐지는거죠
59.15.님
그 전 병원에서 저도 베체트병이란 말을 듣긴했어요.
근데 너무 약효가 없어서 이쪽으로 왔는데
전혀 다른 진단을 내 놓네요.
이번엔 잘 듣는 좋은약.. 뭐 의사 입장에서 듣기 이상한 소린 맞겠죠. 원글이도 본인 말을 하고 싶은대로하면서 반대로 남의 말엔 굉장히 예민한 과인듯요. 댓글도 그렇고
듣기에 따라서 잘 안 듣는 나쁜 약을 처방 받았기 때문에 호전되지 않음으로, 의사를 불신하고 있음을 내포하기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을 수는 있겠어요.
그동안 처방 받았던 약들이 안 맞는건지 더디니 다른 약으로 처방이 가능할지로 돌려서 말했다면 서로 맘 상하는 일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말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전에 받은 약이 안들어서 이번에는 잘 듣는 좋은 약이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부위는 어디이고 얼마나 되셨나요?
2주 넘으셨으면 대학병원 치과도 한번 가보세요.
저도 아기가 기침을 심하게 해서 소아과 갔더니 그닥 대수롭지 여기지 않고, 약도 맑은 물약 이틀분만 처방해줘서 좀 그랬어요.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 있다고 말했는데도... 그래도 의사 선생님이니까 알아서 약 처방 하신거겠지하고 집에 왔는데 밤에 기침이 더 심해져서 분유까지 다 토하는 거 보고 놀라서 부랴부랴 다른 소아과 갔어요. 그리고 거기 선생님께, 아침에 다녀온 소아과에서 이런이런 약을 줬는데 더 심해졌다고 설명드리니까, 고개를 끄덕끄덕하시더니 약을 한번 바꿔보자고 친절하게 말씀하셨어요. 원글님네 상황이 별로인거 같은데요?
의사 떠받드는 사람이 어딨나요??
평소에도 말을 그렇게 하고 사시나요??? ㅡㅡ
싸움을 유발하는 말투시네요.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전 원글님이 센스 없이 말을 못했을 거 같아요.
의사 입장에선 본인 업무에 대한 지적일텐데 본인이 상사도 아니고 갑도 아닌데 조금 더 돌려서 말했으면 서로 기분 좋게
끝냈을 일이라 봐요. 뭘 잘못했냐는 댓글에 위로받지 마세요.
센스 없고 그래서 인생에서 손해보는 사람들은 차고 넘치지요.
같은 내용이라도 저번엔 이런 약 처방 받았는데 안 맞았는데 호전이 안되었다 이정도 말했음 딴약 써보자는 반응 나와6겠죠.
거기다 한술 더 떠 이번엔 잘 맞는 좋은약 운운하니 상대가 받아들이기에 거북함이 있었나보죠.
아 다르고 어 다르고 말이 그런거 아닌가요????
본인도 좀 돌아보고 사세요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전 원글님이 센스 없이 말을 못했을 거 같아요.
의사 입장에선 본인 업무에 대한 지적일텐데 본인이 상사도 아니고 갑도 아닌데 조금 더 돌려서 말했으면 서로 기분 좋게
끝냈을 일이라 봐요. 뭘 잘못했냐는 댓글에 위로받지 마세요.
센스 없고 그래서 인생에서 손해보는 사람들은 차고 넘치지요.
컴플레인이나 아쉬운 소리할 땐 영리하게 해야됩니다.
122.
지난번 처방전을 사진찍어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약인데 약효가 없다.진통 잘듣는 약 처방해달라.
이렇게 했습니다.
대체 뭐가 거북하다는 거죠??
베체트병 진단 내려질 정도엿음
대학병원가서 다시 정밀검사 받으세요
정말 베체트인지 아닌지
관리 잘 해야하는 병이에요
잘못하면 실명도 가능한 병이에요
지난 병원에서 베체트일수도 있는데 심하면 항암치료까지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번병원은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일단 지켜보자는데
걱정이되네요
엄마 이거 맛 없어요. 다른 반찬 해 줘요.
여보 이거 맛 없어. 다른 거 해 줘.
이런 말 못하지 않나요?
그럼 또 주부는 돈 받고 일 하는거 아니라고 댓글 달리려나요?
보통은 잘 안들었어요... 여기까지만 얘기할 것 같은데요.
설암이나 구내암 같은 거 아닌가요. 약으로 될 일이 아닌 거 같은데 주제 넘게 약 운운하니 의사가 어이는 없었을 듯.
원글님. 큰 병원 한 번 가보세요.
그리고 윗님. 약으로 될 일이 아니면 약 지어줄 게 아니라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겠죠 의사가.
원글님 정말 사회지능 제로네요. 사회생활은 가능하세요? 그냥 전업이시길 바랍니다. 원글님처럼 공감지능 없는 사람들은 그냥 집에서 안 나왔으면 해요. 의사에 대한 내 행동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과 태도의 문제라는 겁니다. 원글님 행동이 잘못된 게 아니어도 상대방 감정을 긁을 수 있으면 그걸로 끝인 거에요. 이런 감수성 없이 사는 사람들은 은근히 손해 많이 보는데 본인은 차라리 그걸 모르는 게 낫지요.
Ps. 입병 심하면 고함량 비타민 B 영양제 드시길 바래요. 글루콤이나 임팩타민 등등.
류마티스계열 약이 몇 종류가 있는데 어느 약이 가장 잘맞는지는 먹어봐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냥 지금 먹는 약은 제게 안맞는 것 같으니 다르게 처방해 달라고 하시지 그랬어요. 그리고 의사입장에서도 이 사람은 이 약이 안맞으면 병원 또 바꾸겠구나 하는 감이 왔겠지요.
꼭 그 의사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대개의 의사는 듣기 안좋아합니다.
마치 의사 자체에 대한 불신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거든요.
겉으로 표현하나 안하냐의 차이일 뿐이죠.
그런 경우
그 전에 이런 약을 썼는데 잘 낫지 않았어요.
하셨으면
그건 그냥 정보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거고요.
그 의사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대개의 의사는 듣기 안좋아합니다.
마치 의사 자체에 대한 불신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거든요.
그건 의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겉으로 표현하나 안하냐의 차이일 뿐이죠.
그런 경우
그 전에 이런 약을 썼는데 잘 낫지 않았어요.
하셨으면
그건 그냥 정보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거고요
아마 원글님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지금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입 안이 조금만 헐어도 참 아프고 힘든데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제가보기엔 환자분도문제인듯요그의사가얌전히잘했네요
이렇게 해석되어질 수도 있겠어요.
저번 병원에선 내 병을 못 고쳤다.
너는 얼마나 잘 고치는지 어디 한 번 보자.
이렇게 들릴 수도 있으니 의사 입장에선 기분이 상할 수도 있죠.
일부러 잘 안 나으려고 나쁜약 처방하는 의사는 없어요. 이번엔 잘 듣는 좋은 약으로 주세요 라는 말듣고 기분 좋을 의사는 아무도 없을겁니다. 시장 물건 사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업 의사가 뭐그리 숭고한 인간이라도 되냐 그런말에 발끈하니 인성이 덜됐다.. 라고들 하면서 또 한 편으로는 의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니 돈 밝히면 안되고 인성이 최고로 중요하다 어쩌구 하다가 또 신의 손인데 좀 불친절하면 실력있음 뭐하나 환자의 맘을 헤어려야지 했다가 맘은 따뜻하지만 잘 안 나으면 돌팔이라고 욕하고.. ㅎㅎㅎ 울나라에서 의사만큼 이중적인 잣대로 평가당하는 직업은 없을 듯요. 다 충족시키려면 의사는 모두 무보수로 봉사하는 신의 손 인성은 성직자 이상의 청렴결백을 가져야만 존경 받겠죠. 의사가 의사되는데 국가보조금 받은 것도 아니요 개원하는데 보조금 받은 것도 아닌 개인사업자인데 말이죠.
기분좋은소리는 아니지않아요?
그냥 잘안낳았어요 그소리만하던가...
솔직히 만능약이 어딧어요..
실제로 잘낳는약이라도 느끼는것도 스테로이드 과하게 쓰거나 그런경우많다던데요.
약으로만 해결될병도 아닌것같고...
약을 과하게 써서 당장 증상이 좋아진다고 그게 낫는게아니던데
류마티스 질환은요.
부작용없도록 세세하게 의사처방 따라야되고
당장 증상호전되는 약을 달라 그러면 의사입장에서는 좀 고민될만하지요.
의사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구요
요령없이 말하기는 했네요...
처방전까지 보여주신 건
너 얼마나 잘하나 보자
그런 오해 사실 수 있고요...
근데 왜 베체트를 여기저기 다니세요?
그건 큰병원 가셔야죠
미리 방어막 치는거예요.
어떤 약이라도 특정인에겐 효과가 없을수도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죠.
이전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 효과 없고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졌다 하니
의사입장에선 자기가 처방해준 약도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미리 방어적으로 말하는겁니다.
자긴 좋은 약을 처방해주겠으나 환자에 따라서는 효과가 없을수도 있다고..
저도 몇번 저런말과 투약일수 길게 해달라고 했는데
흔쾌히 승락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니까짓게 뭘안다고 아니면 투약일수 길면 병원이익 적어지니까
얼굴 벌게져서 화난것 같은 의사들 봤는데 ㅋ
다신 그 병원 안갑니다. 병원이 거기 한군데 있는것도 아니고.
큰병원 의사들이 대개 목에 힘주고 군소리 말고 명령대로 해라 는 투로
지시하던데..작은병원은 대개 들어주던데요
의사도 돈벌자고 하는 장사아닌가요?
내돈주고 낫겠다고 진료하고 처방받았는데
안나으면 약안듣는다고 말도 못해요?
다음에 또 다른 병원 가서 같은말 할걸로 생각들어 지거든요
의사가 생각하기에
의사도 여러가지 성격이라 그런 의사 만나면 속으로 똥 밟았구나 하고 생각 해요.
내가 아파서 아쉬워서 의사 앞에 돈 주고 왔으니 아무 말도 못하고 와요.
병원 가서 의사에게 치료 외에 얘기는 잘 안 해요.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요.
몇년 다녔는데 다른 사람처럼 이렇다 저렇다 말 없다고 이상 하다고
말 종 해보래요. 용기내서 수술 하고 예전 같지 않고 더 아프다 하고
얘기 했더니 의사가 욕심이 많대요. 그렇게 많이 아펐는데 안 아프길 바랬냐고요.
벙 쪘어요. 무슨 얘기든 해보라고 하더니 무안을 주더군요.
의사 면담이나 아이 학교 선생님 면담이나 눈치 보는것 같아요.
베체트가 자가면역질환 중에 하나예요.
두 의사의 진단이 같은 거예요.
그 쪽 약이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아요. 어떤 약은 몇 달씩 걸려요. 자가 면역질환 약 중에 암치료 약이랑 같은 것도 있구요. 하지만 용량이 틀려요.
감기처럼 며칠 아프다 낫는 병이 아니니 지켜보면서 치료해야 해요.
같은 질환에 치료약이 여러성분 다른 제품이 있을 수 있죠. 비슷한 성분 다른 제품도 있고요. 그 중 한가지를 처빙받았는데 저는 잘 듣지 않더군요. 까지 했으면 의사가 알아서 다른 성분 약을 썼겠죠.
그런데 '좋은약'이라는 표현이 좀 그래요.
의사도 이상하죠. 비하는 아니지만 요즘 개인병원은 서비스도 매우 중요한데, 속으로 혼자 생각하면 될 말을 주절주절 하면서 꼰대처럼 군거죠. 둘다 말하는 게 호감은 아니네요.
우리나라에서 의사란 어떤 직업입니까? 권위 이거 없음 죽죠
이전에 복용한 약 알면 의사도 도움되는거아닌가?
원글님 잘못이 뭔지...
매번 갈때마다 그런 말씀을 하신다니
님도 그리 잘한건 없는 듯
잘 듣는 약 처방 해달라는 말은 할 필요가 없는 말입니다. 의사가 잘 안듣는 약 주려고 했다가 환자가 잘 듣는약 달라고 한다고 잘 듣는약 주는거 아닙니다.
환자 본인 상태를 인정하셔야해요
의사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네 최대한 잘 듣는 약으로 드릴게요. 그러나 상태가 안좋아서 쉽게 낫진 않을것 같네요." 라고 하면 될것을 ㅎㅎ 그런 환자 한명 두명 겪으셨나 ㅎㅎ
신경치료하고 덮어씌웠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잇몸이 들뜨는 거 같고 잇몸이 안 좋은 거 같아서 불만을 토로하면서 덮어씌운게 삐뚠지 자꾸 뭐가 낀다고 좀 똑바로 해 줄 수 없냐고 했더니 그 의사가 하는 말이 본인이 직접 하셔야 겠네요. 하면서 콧방귀 뀌더라구요. y대 나온 30대의사라는 인간이 환자한테 그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자기는 교과서대로 했다.내가 그거 보고 의사는 경험많은 연륜있는 치과찾아가야겠다고 다짐..
신경치료하고 덮어씌웠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잇몸이 들뜨는 거 같고 잇몸이 안 좋은 거 같아서 불만을 토로하면서 덮어씌운게 삐뚠지 자꾸 뭐가 낀다고 좀 똑바로 해 줄 수 없냐고 했더니 그 의사가 하는 말이 본인이 직접 하셔야 겠네요. 하면서 콧방귀 뀌더라구요. y대 나온 30대의사라는 인간이 환자한테 그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인성차이 아닌가요.
저는 레이져토닝 10회 다니고 효과라고는 하나도 없어서
팩하는 미용관리사에게 효과 없다고 했더니. 나이가 들어서 그런거죠.
성깔내고 거칠게 대하길래. 내가 잘못 말했나 싶던데.
다음주에 의사 만나서 효과없다고 하니. 더 신경 써 드릴께요. 하면서
추가로 시술 더 해주고 신경 많이 써주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고. 성질머리 더러운 것들이 그따위로 말하니. 그 병원 다시는 가지마세요.
병원 가기 전에 제일 좋은 방법은 종이에 메모하는 거예요.
의사는 신이 아니니까 정확한 정보를 줄 수록 진단도 정확하고 신속해집니다
이러이러한 증상이 어느 부분에 ( )일 전에 시작되었고 ()일에 이러이러한 약을 처방받아 ( )일 간 복용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입안이라서 하루종일 물도 잘 못삼키고 너무 괴로워요.
일시적으로라도 빨리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 정도는 어떨까요?
제약회사에 따라 약효가 다르게 나타날수도 있는건데 의사가 별로네요...
알러지 증상이나 기타 주요성분은 처방이 가능한 약이더라도 약간의 첨가물이 안 맞을수도 있고 그런건데
주입식 공부만 시켜서 그러나 너무 하네요...
진짜 우리나라 큰일이에요..
다들 피해의식에 쩔어용...
뭘 저렇게 방어하나요? 그것도 존경받는 전문직씩이나 되는 분들이...ㅠㅠ
비슷한 성분에 다른 제약회사에서 나온거 있는데 그거 처방해 줄테니 먹어보고 차도 있음 얘기하시라 하면 되는건데....
아...진짜 짜증나네요....
원글님은 할 말 했구만....몸의 반응이 그런걸 어쩌라고...
원글님 몸을 바꿀까요? 그럼?
참내 어찌 의사 맘에 쏙쏙드는 말만 하는 환자만 있답니까. 뒤에서 욕할 지언정 환자앞에서 저러면 환자도 기분 나쁘죠..그런말 듣기 싫음 의사하지 말아야죠. 환자가 의사 비위까지 맞춰야 하나요?
의료사고로 돌아가신 시아버지로 인해 의사에 대한 불신이 너무나 크네요. 요샌 왠만한 증상은 다 인터넷 검색하고 내 병이 어떤거구나 미리 짐작하고 병원 가요.
의사한테만 맡기지 마시고
님도 속마음 다 비치지 마시고
인터넷도 좀 알아보시고 해서 참고자료로 삼으세요
여기서만 해도 님 병에 도움 될 조언들이 많이 나왔네요..
그리고 원래 의사는 처방 하는 약이 부작용이 있으면 미리 말해주듯이 투약한 약이 효과가 미미하다면 다른 약으로 교체 해주는 게 맞죠. 그게 환자 입장에서의 좋은 약인거고..
설사 기분이 나쁘더라도
아 약은 좋은약 처방해 드립니다 또는 이번엔 다른 약을 써보던지 해 봅시다. 뭐이렇게 응수하면 될일을... 진짜 의사씩이나 되어서 이것도 피해의식인가요
저렇게 싸가지없이 말하는 의사들한테는 정말 싸가지없게 굴어야 환자 귀한줄 알아요. 한국은 병원이 널린게 천지인데 왜저러나요? 약이 안맞아서 안맞았다고 말할 수도 있는거고 그거 기록해놓았다가 다음에 사용하면될걸. 진짜 저 의사 찌질해보여요
이전약 처방전을 가져가서 이약은 나에게 잘 안맞는것 같으니 다른약으로 처방해주세요. 라고 하셔야죠.
무조건 좋은약으로 달라고 하는건 광범위하다는 말 아니였을까요?
나같으면 이렇게 말했을것 같네요.
저번약들은 이상하게 나한테는 효과가 전혀 없는것 같았어요.
그약들이 저한테는 안맞았었나봐요... 정도까지 말할것 같아요.
그러면 의사가 알아서 판단하겠죠.
원글님 말에서 걸리는게
이번엔 좋은약으로 처방해달라고 했으니
그말뜻은 전에 의사는 안좋은 약을 처방해 줘서 효과가 없었다가 되버렸네요.
같은 말이라도 좀 요령있게 말하면 좋을듯 하네요.
아무쪼록 치료 잘받으셔서 완쾌하시길 바랄께요.
에서 걸리긴 하네요
어떤 의사가 안듣는 나쁜약으로 처방하고 싶겠어요
나에게 그 약이 안맞는 걸로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그냥 오래먹었는데 차도가 없더라 까지만 하시면 좋았을 듯해요
그럼 다른 약으로 한 번 써보자 했을테죠
돈 낸다고 환자의 권리를 아무생각없이 말해도 괜찮다는 논리를 가진 댓글들은 참 인성이 저렴해 보이네요
돈이 다가 아니잖아요?
다른 병원 가는게
어떠신지. 의사 별로네요.
베체트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예요.
베체트 의심하는 상황이면 감기처럼 동네 의사가 약을 안좋은걸 주네 처방을 잘 못해주네 이렇게 한가하실 상황이 아닌데요. 아산병원 같은 큰 병원 가셔서 제대로 진단 받으시고 베체트가 맞다면 장기적으로 관리 들어가셔야해요.
그래도 원글님은 양반이셔요
환자분들 중 잘 안나으면 그 병이 아닌갑다 하며 본인이 다른 병으로 진단 내리고
본인이 처방하여 그 약 달라는 분도 계시거든요... ^^
병원 근무하다 보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발언을 하시는 분들 많이 계셔요
저는 간호사지만 정말 의사도 못할 짓이구나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원글님이 표현만 좀 완곡하게 했지 막말로... 저번 의사는 약도 제대로 못지어주더라, 너는 일 제대로 해라~ 이렇게 말한거나 똑같잖아요. 말 그대로.
의사 기분나쁠만 한데요.
의사들이 진료하는데 있어선 본인들의 고유권한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환자가 고유권한을 침범하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저도 의사 앞에 가면 제가 먼저 제 병을 판단해서 이야기하고 아는체 하는 편인데.. 그럼 의사가 그러죠. 병은 저한테 맡기시고 환자분은 마음편히 계시라고.. 의사한테 편히 맡기고 맘이 편해야 병도 잘 낫는다고.
원글님이 표현만 좀 완곡하게 했지 막말로... 저번 의사는 약도 제대로 못지어주더라, 너는 일 제대로 해라~ 이렇게 말한거나 똑같잖아요. 말 그대로.
의사 기분나쁠만 한데요.
의사한테 지난번 약이 안들어서 다른 약을 지어줬으면 한다는 원글님의 의견을 정확히 피력하려면 저렇게 말하면 안되요. 저번에 받은 약도 뭔지 모르는데 걍 두리뭉실하게 좋은약으로 지어달라고 하면 그게 뭔 말입니까? 저번에 ooo를 처방받았었는데 그 약은 효과가 전혀없고 저한테 안맞는거 같았습니다.. 정도로는 정보를 주셔야죠.
의사들이 진료하는데 있어선 본인들의 고유권한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환자가 고유권한을 침범하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저도 의사 앞에 가면 제가 먼저 제 병을 판단해서 이야기하고 아는체 하는 편인데.. 그럼 의사가 그러죠. 병은 저한테 맡기시고 환자분은 마음편히 계시라고.. 의사한테 편히 맡기고 맘이 편해야 병도 잘 낫는다고.
원글님이 표현만 좀 완곡하게 했지 막말로... 저번 의사는 약도 제대로 못지어주더라, 너는 일 제대로 해라~ 이렇게 말한거나 똑같잖아요. 말 그대로.
의사들이 진료하는데 있어선 본인들의 고유권한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환자가 고유권한을 침범하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저도 의사 앞에 가면 제가 먼저 제 병을 판단해서 이야기하고 아는체 하는 편인데.. 그럼 의사가 그러죠. 병은 저한테 맡기시고 환자분은 마음편히 계시라고.. 의사한테 편히 맡기고 맘이 편해야 병도 잘 낫는다고
간병하며 눈물 많이 흘린 딸입니다.
외래진료 때도 그렇지만 입원중에도 병원 시스템에 울분이 쌓이기도 했고, 반대로 위로를 받은 경우도 많았어요.
환자나 보호자의 질문에 의료진이 의례적인 답만 한다면 그나마 양호. 내가 잘 몰랐구나, 이해는 되거든요.
그치만 익숙하지 않은 환자에게 주치의가 퉁퉁거리는 어투로 면박주는 경험도 몇번 하니 견디기가 힘들더군요.
같은 병실 환자와 보호자들이 주치의 회진 후 위로할 정도였으니 알만 하지요. 서로의 입장이 다른 것이다... 이 정도로만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내가 곱게만 자랐나보다. 친절을 기대한 건 아닌데 마음에 앙금이 남았어요.
네 그럼요. 알겠습니다.. 하고 항생제 왕창 처방해주는 의사들을 좋아하시겠네요
사실 정보만 주고 받아야 잡음이 없는 관계가 있습니다.
의사 환자 관계도 그런 종류의 관계예요.
언제부터 어떤 증세가 있다.
언제부터 뭘 처방받아 얼마간 먹었는데 효과가 없다.
딱 이것만 제시하면 그 이후는 의사가 판단하는 거죠.
환자나 의사나 인간대 인간으로 서로 매너있으면 좋죠
원글님 말도 센스나 매너는 부족했던거 같아요
그럴때는
증상이 아직 별 차도가 없어요...정도만 해도 의사가 무슨 얘긴지 다 알아듣던데...
약이야 다 좋은약이죠. 나한테 안맞을순 있어도..그런 상황에선 보통..전에 병원에서 이 약을 처방받았는데 크게 나아지지않았다. 다른종류의 약으로 받을수있나..뭐 이정도로 현상만 이야기해요.
의사도 까칠했던듯..
글쓴 분 정도면 엄청 심한 건 아니지만 진상 맞아요.
입장 바꿔 본인이 그런 말 들으시면 어이쿠 그렇습니까 하고 웃는 낯 나오시겠어요? 역지사지로 생각이 참 다들 안되시는듯...
사이코패스 일부 아니고서야 환자에게 일부러 나쁜 약 쓸까요. 다 본인 아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조합을 궁리해서 쓰지요. 정 뭐하셨다면 이전에 이런 약 먹었는데 효과 별로 없었다 정도까지만 하시지.
은 극도의 스트레스에 영양결핍상태가 겹쳐진 상황이예요.
병원처방으로는 어려운경우도 있어요.......누구라도 치료가 쉽지 않으니 ,ㅠ
그렇게 말하신거 같네요. 잘 드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면서 약드세요...
자기 편한거만 생각하면 허허 웃고 한귀로 흘리면 그만일텐데
어휴 저 아줌마 저러구 다니면 어디가도 푸대접받지 싶어서
분위기 거북해지는거 환자 떨어질 거 감수하고 굳이 한마디 해준 거 아닐까요?
권위도 아니고 자존심도 아니고 오히려 환자입장 생각해준거 같은데요.
처방전 보여준 거나 호전이 없다고 말한건 잘하셨지만
지난번엔 나쁜약 안듣는약 받았다는 뉘앙스는 의도하지 않아도 평소 병원이나 의사에 대한 반감이나 적대감이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게 하니까요.
그런 환자를 어떤 의사가 반길까요.
수십만원짜리 팔찌인지 뭔지 통증에 효과있냐는 글에 의사가 무안줬다면서 인성보고 뽑아야한다니까요 이런댓글 달리던데 효과도 없는데 큰돈 낭비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한걸 (그래봤자 꽂히면 말려도 소용없지만)
팔찌파는 사기꾼은 그냥 두고 의사한테만 부들부들 하는 글도 있었어요.
도대체 저 인성이라는건 자기 비위 잘맞추면 좋은건가...
그게 결국 본인한테 손해가 되도 그 편이 나은건가... 싶네요.
어쨌든 지금 원글님쾌유를 가장 바라는 순서대로 하자면
1. 원글님 2.원글님 가족 = 그 의사 순서일거에요. 여기서 같이 욕하는 분들보다요.
기분 푸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이 정도로 진상 운운까지 나오나요.
의사 말대로 누군 안아프게 해주기 싫은가 싶을 수도 있지만 조곤조곤 설명해줄 수도 있는거잖아요.
이 병은 이러이러해서 통증이 바로 없어질 수 없는 거다 라든지, 이번엔 이런 약을 썼는데 효과가 없다니 다른 쪽으로 약을 써보자 라든지.
환자 요구도 유쾌하지는 않지만 의사 반응도 까칠한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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