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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시는분들만 보아주세요;;

ㅇㅇㅇ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7-01-17 10:15:43
제가 독실한 신자가 아니긴하지만
제마음속에 모태신앙이라 늘 하나님과 함께 인생을 보내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7년간 다닌 우리 교회 (장로교예요) 목사님 60대 후반이신데
정치적인 설교를 하시데요
지난주일날 그 설교 듣다가 너무 실망이 되어서 뇌리에서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그날 친한 사람들과 모임도 자꾸 그생각이 나서 제대로 있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랑 모이는 많아야 대여섯명 지인들 모두 정치성향이 저랑은 다른듯 해요
목사님이 요즘 정치인들 때문에 잠이 안오시는듯하고 사드배치를 왜 반대하냐 미국이 우리 안보를 위해 놓아주겠다 하는데 왜 반대를 하느냐 우리는 모두 안보 불감증에 걸려있다 북한 김정은이는 핵을 보유하고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 김정은이를 위한 자살특공대가 몇십만명이 있는데 우리는 자기들 사리사욕을 위해 정쟁이나 일삼고들있다 이런 야당것들 이라는 말씀을 그전에도 하신적 있는데 아마도 정쟁을 일삼는 것들이란 야당 들을 이야기하시는듯 하더라구요
물론 다른 설교말씀들은 도움되는게 너무 많고 잘하세요
교회도 크고요 저는 이렇게 큰 교회에서 저런 개인의 의견을 교인들에게 설교하시는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커다란 시험에 든듯하네요 어찌해야 할지 ㅜㅜㅜ
그리고 지인들 모임도 요즘 그지인들이 같이 하는 일이 있어서
그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하니까 제가 알아들을수도 없고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꿔다 놓은 보리자루가 된 느낌이라서
정말 짜증이 나네요 왜 만나면 공장얘기만 해대는지 ...저는 다른 일을 하느라 함께 하지 못해요.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만 두어시간 듣다가 오면 내가 왜 여기 있지? 하고 바보가 된거 같아서 우울해지네요
아무리 신앙이 같아도 최순실 박근혜 김기춘 우병우가 한짓들이 버젓이 들어나는데 교인들 모두 목사님과 같은 생각을 할까요?
저런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을 어찌 싸고 돌수가 있는지 ㅜㅜㅜ
근처에 정치얘기 안하는 목사님 계신 교회를 찾아봐야 하는지
고민이 깊네요
IP : 58.12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17 10:19 AM (175.209.xxx.110)

    큰목사/담임목사가 그런 정치적 발언을 하면 ... 저라면 놉. 다른 데로 옮깁니다.
    저희 교회에 부목사님이 젊은 분이었는데 순시리 사건 막 터질 때 정말 입만 여시면 그네 욕하고 순시리 욕하고.. 새누리가 어쨌고 저쨌고..물론 욕먹을 인간들 욕하는 건 좋은데 교회에서 그런 노골적인 정치적 발언을 한다는 건 비상식적이라는 거죠. 그 부목사님 밑에서 하는 성경공부모임 나가다가 그만두려 했는데 몇 달 안 돼서 교회에서 짤리시더군요...

  • 2. 저도
    '17.1.17 10:31 AM (220.68.xxx.16)

    다른데로 옮깁니다.
    이유는 구역목사님이나 권사님이 물어보면 알리고요.

  • 3. ...
    '17.1.17 10:32 AM (168.126.xxx.110)

    저희 교회는 중간정도 되는 교회였는데...지난해 12월에 230만 촛불집회 다음날 목사님이 설교에 교묘하게...대놓고도 아니고 촛불집회 비하하는 발언을 하시는 거예요. 안나갔어요. 목사님과 얘기 나눴는데 더 어이없는 말씀만 하셔서 도저히 설교를 더 듣지 못하겠더라구요. 목사님한테 문자 보내서 목사님 설교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고 하고 교회 옮겼어요. 교회에 있던 분들과 사람관계 ..이런거 너무 아쉽지만 목사님은 하나님만 사랑하셔야 하는 분이 아니고 사람들도 사랑해야하는 분들인데 현재 사회에 대한 그런 인식은 너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한테도 저런 신앙은 심어주고 싶지 않았구요. 요새 새로운 교회들 많아요. 건물 안짓고 빌려서 예볘드리고 재정도 투명하게 관리하는 곳. 삶과 정치가 다른게 아니듯. 신앙과 삶도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4. ...
    '17.1.17 10:38 A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요새저두똑같은고민에요
    목사님들은 왜그런건가요?

  • 5. 70년대
    '17.1.17 10:47 AM (168.126.xxx.110)

    진보적인 목사님들이 다 감옥 보내고 소위 보수적인 목사님들이 한국교회의 모든 라인을 장악한 결과지요. 모르긴 몰라도 박사모의 90%는 교회랑 관련있는 분들일 거 같습니다. 팟빵에서 '내가 종교다'라는 팟캐스트 권유드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속이 뻥 뚫리더라구요.

  • 6. ㅇㅇㅇ
    '17.1.17 10:48 AM (58.121.xxx.67)

    김기춘이가 신천지랑 연결된 사람인게 분명한데
    박근혜는 부모님 제사를 누구보다 성대하게 지내는
    사람인데
    왜 그세력을 옹호하시려하는건지 이게 하나님의 뜻일까요?
    마음이 요동을 쳐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요
    정말 친하게 지냈던 우리 교구장님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참 괜챦은 사람인데 안만나려고 생각하니 더그래요 제가

  • 7. ㅇㅇ
    '17.1.17 11:41 AM (125.179.xxx.157)

    한완상 전부총리가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터뷰했는데.. 촛불집회 비하하고 박근혜를 예수에 비유한 대통령변호인단은 예수를 두 번 죽인 거라고 하더라구요.요즘 보수기독교 쪽에서 하는 거보면 부끄러울 뿐입니다. 저도 지금 교회 옮기려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 8. 저는
    '17.1.17 11:50 AM (113.157.xxx.130)

    저는 해외에서 한인교회 다니는데 그런일이 있어서 교회를 옮겼어요.
    아예 현지인들만 있는 곳으로요.
    스트레스 안받고 신앙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네요.

  • 9. ...
    '17.1.17 12:20 PM (222.112.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모태 신앙인이지만 정치적 발언 하는거 자유겠지만(이상한 목사님들 많아요) ...교회 끝었습니다, 후회 없구요 마음 너무 편하고요...유투브에서 외국 목사님들 번역 올라온거 듣습니다...훨씬 좋아요...^^

  • 10. 이기적
    '17.1.17 1:15 PM (175.223.xxx.157)

    그 목사남은
    나랑 다른 정치의견을 가진 성도를
    배려하는 마음조차도 없는 거 겠죠.
    배려가 없으면 사랑도 없는 거에요.

  • 11. 이게 잘못된것
    '17.1.17 1:34 PM (211.104.xxx.212)

    왜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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