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살에 헤어 미용사자격증 따면...

ㅇㅇ 조회수 : 6,280
작성일 : 2017-01-17 09:13:07
마흔살에 헤어 미용사자격증 따면 스텝으로 취직이 가능할까요?
경력쌓고 언젠가는 미용실을 직접 여는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혼자 꾸준히 할수있는 일을 찾는데 미용사자격증이 어떨까해서요. 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82.228.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7 9:22 AM (211.201.xxx.180)

    저희 언니는 30대 초반에 땄는데 유명 헤어샵은 않가고 아니 못간게 맞겠지만 워낙 젊은 애들을 선호해서 그냥 동네 미용실에서 보조로 몇년 일하다 그만뒀어요. 언니 동기중에 자격증 따자마자 샵차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샵하면서 중간중간 교육받으러 다니면서 운영하던데요. 가끔 언니가 동기네 샵 알바해주고. 우리 언니는 보조일만하다가 고객 비위맞추는게 너무 싫다고 그만뒀는데 애들머리며 신랑머리 본인이 직접해줘서 후회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 2. 하세요
    '17.1.17 9:30 AM (173.206.xxx.117)

    저 그 나이에 늦었다고 안했는데 16년이 흐른 지금도 미련이 남아요
    그 때 안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 3. 미용계도
    '17.1.17 9:34 AM (175.223.xxx.169) - 삭제된댓글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태반이라서
    스텝들 원래 많이 갈구는데 나이든 스텝은 완전 무시하는거 많이 봤어요
    머리하면서 어찌나 무안한지..

  • 4. ...
    '17.1.17 9:50 AM (221.165.xxx.58)

    저도 나이 마흔에 고민중인데..미용사는 샵차리면 몇살까지 할수 있을까요?

  • 5.
    '17.1.17 9:50 AM (1.234.xxx.114)

    친구중에도 애낳고 자격증따고 실습나가다가 그만뒀어요
    너무 힘들고 젊은사람위주로만써주고...
    제친구는 나름 배울만큼배운애라서 미용일이 힘들거같단생각이 들긴했는ㄷ데..

  • 6. 그게
    '17.1.17 10:10 AM (67.173.xxx.37)

    미국 우리 동네 미용사 아줌마는
    한국에 미용사 자격증 따고 40 중반에 온 식구 관광비자로 와서
    미용실에서 1년일하고
    그 미용실 인수해서 영주권받고
    월 순수이익 5000불 (600만원 정도) 벌더라구요.

    그기술로 양로원 봉사도 다니고
    좋아보이더라구요.

  • 7. ㅇㅇ
    '17.1.17 12:48 PM (182.228.xxx.196)

    조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돈모아서 한번 도전해보려고합니다^^

  • 8. 번데기 앞에서 ㅎ ㅎ ㅎ
    '17.1.17 12:56 PM (220.76.xxx.170)

    내나이50살 되던해에 즉 아이엠에프 나던 1997년11월에 그해여름에 자격증따고
    11월에 특강 다녓어요 내가좀 억센기질이 강해요 자신감도 손재주도 있어요
    나이들어서 기술 배우러가니 기술 가르켜주는 강사라는 인간들이 (아닌사람도있음)
    아주 사악한 인간들이 많아요 광역시에서 미용학원 다녔는데 수강생중에
    사창가 아가씨도 있었어요 2명이나 말안해도 느낌으로 알지요 그리고 세컨여자들
    골고루 있더라구요 나이들어서는 하기어려워요 그기술이 볼때는 쉬어보여요
    막상해보면 소질이 있어야합니다 나는지금 자격증딴지 20년 되었어요
    나름 제일 잘한다고 했는데 우리남편이 못하게 말렸어요 하기만하면 환갑이 넘어도
    할수잇어요 하지만 가계세가 나와야하고 관리비도 내노동값 집안살림은
    미용 배우는데도 특강 받으면 돈많이듭니다 나이가 어리면 자격증만따고
    미용실 스탭으로 첫발이 되는데 특강은 내돈주고 눈치봐야하고 양념도? 있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722 예비 대학생 자녀들이랑 트러블 많으신가요?? 5 11층새댁 2017/02/20 1,097
653721 저학년 한자교육 시켜보신분~ 5 육아 2017/02/20 1,142
653720 겨울이사는 김치 등 냉장고 음식들 아이스박스에 안넣고 옮기나요?.. 6 질문 2017/02/20 651
653719 도와주세요..인터넷에 쇼핑몰이 막 떠요...ㅠㅠ 2 ........ 2017/02/20 930
653718 요즘 딸기뷔페 어떤가요? 16 엄마와딸 2017/02/20 4,141
653717 춘천 당일치기 여행가려고하는데요 2 아기사자 2017/02/20 1,509
653716 경주 사시는분들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3 경주 2017/02/20 1,406
653715 북한 미국.. 트랙1.5 대화 준비중 3 북미협상 2017/02/20 339
653714 아이돌 콘서트 가보신분 계세요? 7 아휴 2017/02/20 753
653713 홍상수 감독 영화에 자주 나오는 출연여배우에 대한 찬양 8 2017/02/20 2,996
653712 시부모님 떠올리기만 해도 스트레스네요 16 안오셨으면 2017/02/20 4,205
653711 공부잘하는 애들 자기주도학습은 언제부터 하나요? 16 2017/02/20 3,353
653710 딸아이의 친구 초대..그리고 자고 가기요. 19 ㅇㅇ 2017/02/20 3,149
653709 라끄베르vs한율선크림 차이 많이 나나요? 1 .. 2017/02/20 396
653708 감자샐러드 샌드위치에 사과넣는분 계세요? 9 Rockie.. 2017/02/20 2,054
653707 쉰살 넘으면 대장 내시경 필수인가요? 6 질문 2017/02/20 1,605
653706 [리얼미터]정당별 가상대결…文 43.9%, 黃·安·劉 합계보다 .. 1 ........ 2017/02/20 639
653705 자녀분 중경외시, 건동홍라인까지 보내보셨던 분요~~ 26 SJ 2017/02/20 6,998
653704 톡투유 좋아하시는 분 2 ..... 2017/02/20 612
653703 면접 보러 왔는데 떨리네요. 6 .. 2017/02/20 1,601
653702 여기 50대, 60대 친정엄마 또래 계세요? 엄마심리가 궁금 16 연애중독증 2017/02/20 4,172
653701 고로쇠 수액 효과가 있나요? …… 2017/02/20 423
653700 김민희처럼 욕먹었는데 보란듯이 성공했던 경험 60 ... 2017/02/20 18,600
653699 정우란 배우 대단한데요? 16 우와 2017/02/20 6,173
653698 아시아나 해킹 무섭네요ㅠ 4 ..... 2017/02/20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