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116171005901
안광한 MBC 사장 "뉴스 시청률 하락, 선정 보도 안 해서"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불거지고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와 정부 관계자들의 비리가 끊임없이 터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보도 참사’를 이어가며 메인뉴스 시청률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MBC. 그러나 안광한 사장은 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안 사장은 16일 오후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정기이사회 ‘2017년도 MBC 상반기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11월 ‘최순실 사건’의 영향으로 뉴스 시청률이 하락했다”면서도 “사회적 관심도에 비해 초반 뉴스 방송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오보 방지와 선정적 뉴스 경쟁을 자제하는 뉴스 기조가 시청률 측면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박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의 일가친척들이 저지른 국정농단 파문으로 나라 전체가 흔들리고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까지 국회에서 통과된 상황인데도, 안 사장은 이를 제대도 보도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과하기는커녕 되레 MBC 뉴스가 ‘중심을 잘 잡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예전의 MBC가....그립네요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하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