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4&oid=033&aid=0000034321
일본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몬주를 최근까지 유지해오고, 폐로 결정 후에도 새로운 고속로 계획을 짜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몬주가 플루토늄 보유의 명분이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미·일원자력협정에 의해 플루토늄 보유가 가능한 잠재적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미·중·러·영·프)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재처리를 통한 플루토늄 생산이 허용된 국가이다.
이에 따라 사용후핵연료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꺼내 다시 이용하는 핵연료 정책을 펴고 있다.
몬주와 같은 고속증식로가 없는 경우 플루토늄 보유의 정당성을 잃게 된다.
핵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명분으로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현재 플루토늄 47.9t(핵탄두 약 6000발 제조 가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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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제2의 원자로’ 꿈꾸는 까닭
후쿠시마의 교훈 조회수 : 377
작성일 : 2017-01-17 06:51:13
IP : 116.32.xxx.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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