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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올라가는 딸 귀뚫어달라 조르는데

줄리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7-01-17 01:01:04

아직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방탄팬질도 열심인 녀석인데
며칠전부터 귀뚫는거 허락해달라고 졸라대네요
같은 공부방 아이들이 방학이라 다 뚫고온다며..
저는 개학하면 단속할텐데 귀걸이 안하면 뚫은데 막혀 흉터남으니
고등 졸업하고 제대로 멋낼수 있을때까지 참으라했는데 귀뚫은 애들이 많아
일일히 단속못한다며 졸라대네요 귀걸이가 왜안되는지 이유를 말하라며...
아무리 세대가 달라졌다지만 전 귀걸이까지는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정말 아직중1여자아이들 귀걸이 하고다니는 아이들이 많은가요?ㅠㅠ
IP : 210.113.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주세요
    '17.1.17 1:14 AM (116.32.xxx.51)

    요즘 아이들 거의 다 했어요
    귀 뚫는게 무슨 문제라구요

  • 2. ???
    '17.1.17 1:18 AM (42.113.xxx.244)

    엄마가 세태에 너무 어두운듯
    요즘 어린아이들도 하고
    중고생들은 엄청 많은 수가 하는데
    아주 눈에 띄게만 안한다면
    요즘 학교에서도 놔둬요

    현장에서 많이 보는 1인

  • 3. 방탄!
    '17.1.17 1:21 AM (124.51.xxx.111)

    아..그놈의 방탄!!!!!!
    방탄덕질에 미치고 있는 6학년 엄마입니다
    방탄 좋아하는척도 힘들어 죽겠어요...흑 ㅠㅠ
    뭐가 이렇게 빨라요?
    중2~3은 되어야 덕질하는거 아닌가요?
    아....

  • 4. ....
    '17.1.17 1:28 AM (222.64.xxx.44)

    투명 플라스틱 재질 귀걸이가 있어 눈에 안띄어요.
    그냥 뚫어주세요.

  • 5. 요즘
    '17.1.17 5:26 AM (175.223.xxx.197)

    다 뚫어요. 우리딸도요 ㅎ
    안하면 혼자만 이상해져요

  • 6. 아무리
    '17.1.17 6:42 AM (61.101.xxx.114)

    말려도 결국 몰래가서 뚫더군요 .
    그냥 쿨하게 뚫어주세요.
    사이만 나빠져요..

  • 7.
    '17.1.17 8:17 AM (211.243.xxx.142)

    울 아이 옿해 중딩 되어 예비소집일날 중학생활 안내문 받아온 거 귀 뚫는 거 허용이건데요. 대신 아래로 늘어지는 거 란 된다 되어 있었어요. 목걸이도 너무 길지 않은 언 허용이라서 요즘 학교 넘 좋아졌다 했어요.

  • 8. 우리집도
    '17.1.17 10:26 AM (115.86.xxx.43)

    저희딸도 얘기는 하는데 얼마전 여기올라온 글처럼 갑자기 어지러움 어쩌냐하며 보여줬어요(외국나갈애라)
    근데 다들 어디서 뚫나요?
    보통 로이*같은 준보석 파는데서 뚫나요?

  • 9. 줄리
    '17.1.17 10:53 AM (110.70.xxx.213)

    에효~ 제가 요즘 세태에 어두운 거였군요ㅎ
    님들 말씀대로 사이 안나빠질려면 허락해줘야겠네요
    그래도 지맘대로 안하고 허락해달라고 한걸 다행으로~~
    댓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6학년엄마님~ 저 얼마전 포항서 고척돔까지 방탄팬미팅땀시
    딸래미 모시고 다녀왔답니다
    집에서 방탄방송보면서 아미봉 흔드는 탈보고있음 어찌나 웃긴지요ㅋㅋ

  • 10. 333222
    '17.1.17 12:34 PM (220.75.xxx.17)

    여기 글 쓴 분들은 어디에 사시는지...?

    고등학교 여학생들 대부분 귀 안 뚫어요. 어렸을 때 뚫었던 소수의 아이들도 고등학교 들어가면 못하니 다시 막히고요. 귀걸이한 학생들도 끼리끼리이겠지요.
    외모의 변천은 심리에도 영향을 미치지요.

  • 11. 그런데..
    '17.1.17 12:48 PM (222.108.xxx.28)

    30대 후반인 저는 대학생때 뚫었고
    제 친구 중 하나는 초등학교인가, 중학교 때인가 뚫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저더러 나중에 딸들, 절대 일찍 뚫어주지 말라네요..
    그게 귓볼 정중앙 이런 데 뚫리면 촌스럽고
    귓볼에서 약간 밑쪽에 뚫어야, 귀 밑으로 달랑 거리면서 귀걸이가 내려와서 예쁜데
    너무 어릴 때 뚫다 보니, 나중에 크면서 귓볼도 자라서
    점점 구멍이 귓볼 중앙쪽으로 보이게 된 거예요..
    귀걸이 하면, 참 촌스러운 위치다 싶게 됩니다...
    다시 뚫으려고 해도, 그게 뭐 딱 1-2mm 차이인데 그런 촌스러운 느낌을 주는 거라서
    다시 뚫기엔, 위치 차이도 그렇게 크지 않고 애매해서 다시는 못 뚫는다네요...

  • 12. ..........
    '17.1.17 1:33 PM (211.224.xxx.201)

    제딸중3 올라가는데 지난주에 뚫어줬어요

    그러더니 어제부터 아프다고 약국서 약사다먹이고있네요...ㅠㅠ
    아이친구중에 귀뚫은 아이도있고
    방학이라 곱슬파마한아이도 많아요

    그냥 세대의 흐름이려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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