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인 초대 식사메뉴좀 봐주세요...

아리송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7-01-17 00:56:53
미국이구요

일본인 가족을 점심식사 초대했는데
제가 외국인 초대가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한식(비빔밥, 잡채, 부침개 등 좋아하신대요)에 익숙한것 같고
부인은 임신중, 나이는 둘다 30대 초중반이고 여아(6세) 한명
올거에요..

LA갈비 (뼈 있어서 못드실까요?)
잡채
부침개(김치전 감자전)
김밥(그냥 흰밥이 나을까요?)

반찬은 열무김치 백김치 배추김치

너무 허전할까요? 추가하거나 뺄거 가감없이 조언 부탁드려요..
IP : 107.15.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7.1.17 1:03 AM (114.204.xxx.4)

    샐러드가 없네요
    한식스타일로 샐러드 넣어주세요
    일본인들은
    해물파전 불고기 돼지갈비 아주 좋아합니다
    김치는 열무 없이 백김치 배추김치면 될 것 같고
    김밥 좋아들 해요

  • 2. ...
    '17.1.17 1:07 A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

    무쌈말이, 양장피, 구절판 (간단히 칠절판이나 오절판 스탈로 구획 나누시면 폼 나서...), 샐러드 같은 푸짐해 보이는거 하나 더 있음 좋을거 같아요.
    생선전 동그랑땡 호박전 두부적도 좋아하던데 김치전 감자전도 좋아요.

  • 3. 맑은 된장국이나
    '17.1.17 1:09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배추국? 미역국? 입가심할 국물이 안 보이네요.

  • 4. ...
    '17.1.17 1:11 A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국물도 한가지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미역국이나 된장찌개 무국 같은 삼삼한거요.
    순두부찌개도 좋아하는데 아이가 있으니까요.

  • 5. ..
    '17.1.17 1:16 AM (219.255.xxx.72)

    무국 좋네요. 일본 식재료에 무 많이 쓰잖아요.
    샐러드 돼지갈비 추가하면 될꺼같아요.
    일본사람은 개인덜어먹는문화. 지지미에 젓가락 샐러드에 집게 이런식으로 음식하나당 집게나 젓가락 다 놓으시여.
    나눔 도구 각각 없음 자기 젓가락에 침묻을까 퍼먹지를 않아요

  • 6. 부침개 좋아한다면
    '17.1.17 1:29 AM (123.254.xxx.2) - 삭제된댓글

    김치전, 감자전 보다
    해물파전이나 동그랑땡이 더 낫지 않을까요?
    아님, 감자전은 괜찮을 것도 같지만 김치전은 호불호가 있을 지도...

  • 7. m저라면
    '17.1.17 2:36 AM (96.241.xxx.69)

    김밥 하디 말고 그냥 흰밥에 된장국하겠어요

  • 8. ...
    '17.1.17 4:06 AM (95.149.xxx.32)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비빔밥에 된장국 종류 그리고 녹두 빈대떡과 연어 샐러드는 어때요? 일본 친구들이 몇 있어서 가끔 초대받아 가보면 대부분 소박한 식단이더라구요. 여럿이 초대받아 가도 점심이면 딱 오꼬노미야끼 하나만 내놓기도 하고, 메밀 소바에 튀김 정도면 신경 많이 쓴 편이구요. 제가 초대해서 비빔밥에 된장국 그리고 김치 두어가지 내놓아도 다들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비빔밥 위에 색색깔로 얹어진 고명들에 감탄하구요. 그리고 예전에 일본 엄마들 서넛 초대해서 깐녹두 사다가 한나절 불려 갈아서 신김치 쫑쫑 채썬 것, 밑간한 돼지고기 민스, 데친 숙주, 쪽파 정도 넣고 간단하게 녹두부침개 한 적이 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모두들 레서피 적어가서 집에서 해먹었다는거 보면 일본인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 9. ...
    '17.1.17 4:07 AM (95.149.xxx.32)

    간단하게 비빔밥에 된장국 종류 그리고 녹두 빈대떡과 연어 샐러드는 어때요? 일본 친구들이 몇 있어서 가끔 초대받아 가보면 대부분 소박한 식단이더라구요. 여럿이 초대받아 가도 점심이면 딱 오꼬노미야끼 하나만 내놓기도 하고, 메밀 소바에 튀김 정도면 신경 많이 쓴 편이구요. 제가 초대해서 비빔밥에 된장국 그리고 김치 두어가지 내놓아도 엄청 좋아들 해요. 비빔밥 위에 색색깔로 얹어진 고명들에 감탄하구요. 그리고 예전에 일본 엄마들 서넛 초대해서 깐녹두 사다가 한나절 불려 갈아서 신김치 쫑쫑 채썬 것, 밑간한 돼지고기 민스, 데친 숙주, 쪽파 정도 넣고 간단하게 녹두부침개 한 적이 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모두들 레서피 적어가서 집에서 해먹었다는거 보면 일본인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466 참을 수 없는 화가 나는데 갱년기 일까요? 7 참기 힘들어.. 2017/01/17 2,403
641465 엄마가 무섭고.. 끔찍해요(매일은 아니고 가끔요.) 7 기운내자 2017/01/17 3,627
641464 박영수 특검, 박 대통령 공개 압박 시작했다 1 특검.잘한다.. 2017/01/17 913
641463 집에서 파인애플 식초 만들고 거른 파인애플 활용법 문의 드립니다.. 5 파인애플 2017/01/17 1,905
641462 구리재래시장에 긴 지퍼 파는곳 있나요? 2 (급질) 2017/01/17 607
641461 방광염 재발 안하는 법 없을까요? 2 강아지 왈왈.. 2017/01/17 2,176
641460 LG 컴퓨터 서비스괜찮나요? 5 윤준 2017/01/17 814
641459 강아지 접종비 얼마나 22 ㄱㄱㄱ 2017/01/17 1,894
641458 58년생 남편 4 고민 2017/01/17 3,418
641457 마포구... 호텔이나 좋은 숙박 추천해주실곳있는지요? 감사감사감.. 12 ... 2017/01/17 1,302
641456 삼성병원 백내장수술 얼마정도 할까요... 2 대비 2017/01/17 1,790
641455 회원님들 괌 숙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콜라와사이다.. 2017/01/17 519
641454 정말 밤잠이 보약인거같아요 4 잠이보약 2017/01/17 2,271
641453 MB...기다리셈. 9 청소합시다 2017/01/17 1,508
641452 사람은 잘해주면 더 잘해달라고하는건가요? 10 인간관계의 .. 2017/01/17 2,918
641451 병아리콩 불렸는데요 그냥 냉동 시킬까요? 4 모모 2017/01/17 1,867
641450 미국 사람들 천사 정말 좋아하네요 5 ... 2017/01/17 3,520
641449 소갈비찜 2키로정도면 11 오랫만에 2017/01/17 2,215
641448 와우~ 소추위 "탄핵 빨라질 것" 6 빨랑해요 2017/01/17 2,019
641447 원룸은 치워도 별로 치운 티가 아나는 걸까요? 6 ,,, 2017/01/17 1,477
641446 치위생사는 보통 몇살까지 일하나요? 6 잠시익명 2017/01/17 3,417
641445 아래 학원도 경기탄다는글 보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13 99 2017/01/17 6,047
641444 文의…키워드는 "상식 , 정의 정직 " 2 .... 2017/01/17 417
641443 누수인데 윗집이 막무가내예요^^ 5 아래층누수 2017/01/17 2,486
641442 올림머리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8 . 2017/01/17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