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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인 초대 식사메뉴좀 봐주세요...

아리송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7-01-17 00:56:53
미국이구요

일본인 가족을 점심식사 초대했는데
제가 외국인 초대가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한식(비빔밥, 잡채, 부침개 등 좋아하신대요)에 익숙한것 같고
부인은 임신중, 나이는 둘다 30대 초중반이고 여아(6세) 한명
올거에요..

LA갈비 (뼈 있어서 못드실까요?)
잡채
부침개(김치전 감자전)
김밥(그냥 흰밥이 나을까요?)

반찬은 열무김치 백김치 배추김치

너무 허전할까요? 추가하거나 뺄거 가감없이 조언 부탁드려요..
IP : 107.15.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7.1.17 1:03 AM (114.204.xxx.4)

    샐러드가 없네요
    한식스타일로 샐러드 넣어주세요
    일본인들은
    해물파전 불고기 돼지갈비 아주 좋아합니다
    김치는 열무 없이 백김치 배추김치면 될 것 같고
    김밥 좋아들 해요

  • 2. ...
    '17.1.17 1:07 A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

    무쌈말이, 양장피, 구절판 (간단히 칠절판이나 오절판 스탈로 구획 나누시면 폼 나서...), 샐러드 같은 푸짐해 보이는거 하나 더 있음 좋을거 같아요.
    생선전 동그랑땡 호박전 두부적도 좋아하던데 김치전 감자전도 좋아요.

  • 3. 맑은 된장국이나
    '17.1.17 1:09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배추국? 미역국? 입가심할 국물이 안 보이네요.

  • 4. ...
    '17.1.17 1:11 A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국물도 한가지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미역국이나 된장찌개 무국 같은 삼삼한거요.
    순두부찌개도 좋아하는데 아이가 있으니까요.

  • 5. ..
    '17.1.17 1:16 AM (219.255.xxx.72)

    무국 좋네요. 일본 식재료에 무 많이 쓰잖아요.
    샐러드 돼지갈비 추가하면 될꺼같아요.
    일본사람은 개인덜어먹는문화. 지지미에 젓가락 샐러드에 집게 이런식으로 음식하나당 집게나 젓가락 다 놓으시여.
    나눔 도구 각각 없음 자기 젓가락에 침묻을까 퍼먹지를 않아요

  • 6. 부침개 좋아한다면
    '17.1.17 1:29 AM (123.254.xxx.2) - 삭제된댓글

    김치전, 감자전 보다
    해물파전이나 동그랑땡이 더 낫지 않을까요?
    아님, 감자전은 괜찮을 것도 같지만 김치전은 호불호가 있을 지도...

  • 7. m저라면
    '17.1.17 2:36 AM (96.241.xxx.69)

    김밥 하디 말고 그냥 흰밥에 된장국하겠어요

  • 8. ...
    '17.1.17 4:06 AM (95.149.xxx.32)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비빔밥에 된장국 종류 그리고 녹두 빈대떡과 연어 샐러드는 어때요? 일본 친구들이 몇 있어서 가끔 초대받아 가보면 대부분 소박한 식단이더라구요. 여럿이 초대받아 가도 점심이면 딱 오꼬노미야끼 하나만 내놓기도 하고, 메밀 소바에 튀김 정도면 신경 많이 쓴 편이구요. 제가 초대해서 비빔밥에 된장국 그리고 김치 두어가지 내놓아도 다들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비빔밥 위에 색색깔로 얹어진 고명들에 감탄하구요. 그리고 예전에 일본 엄마들 서넛 초대해서 깐녹두 사다가 한나절 불려 갈아서 신김치 쫑쫑 채썬 것, 밑간한 돼지고기 민스, 데친 숙주, 쪽파 정도 넣고 간단하게 녹두부침개 한 적이 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모두들 레서피 적어가서 집에서 해먹었다는거 보면 일본인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 9. ...
    '17.1.17 4:07 AM (95.149.xxx.32)

    간단하게 비빔밥에 된장국 종류 그리고 녹두 빈대떡과 연어 샐러드는 어때요? 일본 친구들이 몇 있어서 가끔 초대받아 가보면 대부분 소박한 식단이더라구요. 여럿이 초대받아 가도 점심이면 딱 오꼬노미야끼 하나만 내놓기도 하고, 메밀 소바에 튀김 정도면 신경 많이 쓴 편이구요. 제가 초대해서 비빔밥에 된장국 그리고 김치 두어가지 내놓아도 엄청 좋아들 해요. 비빔밥 위에 색색깔로 얹어진 고명들에 감탄하구요. 그리고 예전에 일본 엄마들 서넛 초대해서 깐녹두 사다가 한나절 불려 갈아서 신김치 쫑쫑 채썬 것, 밑간한 돼지고기 민스, 데친 숙주, 쪽파 정도 넣고 간단하게 녹두부침개 한 적이 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모두들 레서피 적어가서 집에서 해먹었다는거 보면 일본인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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