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세 남성입니다.
아둥바둥 살아온 지 40여년, 즐겨하는 취미활동조차 하나 없이 살아왔네요.
더 늦어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악기를 배우겠다는 목표를 세워 봤어요.
평소에 음악이나 영화, 예술에서의 감수성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기술적인 이론이 빈약합니다.
집에 전자 피아노랑 기타는 있는데, 어떤 것을 시작을 하면 좋을까요?
두 개중에 하나를 배우고 싶어서 선택을 하려고 하는데,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악기를 배우려는 목적은, 집에서 조용히 대중가요나 연주 음악을 즐기는 것이고
나중에 실력이 늘면 사회에서 밴드 활동에도 참여해 보고 싶어요.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밴드처럼 ^^)
기타는 잠시 했는데, 운지법이 너무 버겁고 물리적인 고통이 따라서 중도 포기를 했던 적이 있네요.
피아노는 기교를 익히기 위해서 시간이 많이 든다고 해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원 레슨은 알아보니 , 월 12만원에 주 2회 정도 개인 레슨을 20분씩 해준다네요.
아니면 온라인 강좌를 들으면서 연습하는게 나을까요?
제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을 위해서 여러분의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