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다 죽을 거 같은 데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1. ..
'17.1.17 12:0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그 정도 수입이면 권리금 받고 넘기고 푹 쉰 다음 다시 시작해요.
2. ...
'17.1.17 12:03 AM (119.71.xxx.61)답을 쥐고 계신것 같은데요
3. ...
'17.1.17 12:03 AM (175.223.xxx.184)업종이 뭔가요? 요즘처럼 불경기에 수입이 좋네요.
직원을 두실 수 없으면 시간을 짧게 운영하는 방법도 있을텐데요.4. 뮤뮤
'17.1.17 12:04 AM (39.7.xxx.158)행복한 고민~! 이라고 쓰고 싶지만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니 그럼 안되겠죠? ㅎㅎ
그럼 두번째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한테 넘겨주세요~!입니다.
아마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을걸요? ㅎㅎ
많이 지치셨나 봅니다. 사람이 살고 봐야죠.
업종도 상황도 잘 모르니 섣불리 조언은 못하겠지만
꼭꼭 어떻게 하서든 좀 쉬시길 바랍니다!5. 낚시아님?
'17.1.17 12:19 AM (220.72.xxx.109)진짜 죽을것 같아요?
그럼 딱 그만두게 되던데요
진짜 죽을것 같지가 않구만
낚시하지 마세요6. ..
'17.1.17 12:20 AM (175.117.xxx.50)전 원글님만큼은 아니고
순수입 300에서 400정도 됐었는데
죽을것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나 지쳐서
4년채우고 5년째되던해 폐업하려고 했어요
그 폐업도 제맘대로 히기가 힘들더군요
때마침 지인이 자기한테 넘겨달라해서 진짜 싸게 넘기고
그만뒀어요.
4년지났는데 그분은 지금도 그거하고 계세요.
전 그만둔거 후회없어요.
물론 좀 있음 다시 일시작 할건데
원래하던업종 말고 전혀 다른일을 할거에요.
그동안 하고픈거 미뤘던거 다 했고요.
아기도 낳았네요.
다시 시작하면 또 열심히 하겠지만 싫은건 안하려구요.
원글님도 쉴타임이 된거에요
억지로 끌어가면 돈은 벌겠지만
몸과마음은 더 지치실거구요.
인생 길어요
잠시 여유찾고 다시 뛰어들어도 된다고 생각해요.7. ᆢᆢ
'17.1.17 12:23 AM (221.145.xxx.231) - 삭제된댓글저도 지난달까지 월 천은 못되도 700정도버는 매장 넘겼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까지 왔어요
지금 겨우 보름 놀았는데 심심해지네요
그래도 후회없어요 꾸역꾸역 가다가 내가 죽을것 같았어요8. 네가 좋다.
'17.1.17 12:28 AM (121.133.xxx.222)답글 감사합니다.
거짓 아니라 정말 죽을 거 같습니다. 물론 낚시도 아닙니다...
뭔가 결정을 내려야 겠죠...아니면 시선을 바꾸든가...9. 오죽하면
'17.1.17 12:45 AM (86.245.xxx.44)인생이 돈이 다가 아니죠..
잠시 내려두고 쉬셔도 될것같습니다.
많이 달려오셨는데요.10. ....
'17.1.17 12:51 AM (122.44.xxx.65)저도 자영업 하는 입장에서 그정도 하셨으면 힘들죠.
마음 비우고 예를들어 권리 1억 받을꺼
5천으로 내놓으면 금방 나가지 않나요?
어니면 깔새로 내놓고 월 얼마씩 받다
나중에 깔새 만기돠면 다시 하셔도 되구요.11. ㅣ자아실현
'17.1.17 1:10 AM (222.114.xxx.110)돈 벌으셨으면 행복한 일을 찾아 하세요. 일은 돈을 떠나 행복해야 오래하고 그게 또 경력이고 노하우가 쌓여서 멀리 봤을땐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것이 또 자아실현의 과정이기도 하고요.
12. 건강이랑 돈 중에
'17.1.17 1:52 AM (175.223.xxx.226)택해야 한다면 , 건강을 택하는게 현명한것 이라고 하더군요.
13. 당연히 건강 돈
'17.1.17 1:57 A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둘 다 가지는게 가장 좋은 것이고요.
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실 수도 있겠지요.
결혼을 안하셨다면 결혼해서 배우자랑 같이 꾸려갈 수도 있고요. 2~3주 문 닫고 쉬셨다가 다시 여시던가, 영업시간을 조정하는 방법도 있겠지요.14. 징징대지마시고
'17.1.17 8:01 AM (124.54.xxx.150)과감히 결단을 내리세요 남한테 팔기 아까우면 딱 한달만 문닫고 일을 쉬어보시던가요 다른 조언은 들을 생각도 없으면서 자기가 듣고싶은 답만 말하라니.. 실소가 나오네요
15. 업종이?
'17.1.17 9:42 AM (116.121.xxx.95)업종이 어떤건가요? 팔기도 쉬기도 싫으시면
매니저에케 일임하시고 월 5백만
순수익으로 달라고하세요
나머지는 매니저가 알아서 갖던지 쓰던지 하게요16. ..
'17.1.17 10:15 AM (210.218.xxx.41) - 삭제된댓글저도 댓글에 있는 넘기신 업종 알고파지네요..
17. 음
'17.1.17 2:16 PM (14.36.xxx.12)단순 판매업종이 아닐거같은데요
저아는분도 한달 3-4천 버는가게 딱 님같이 죽을거같아서 넘겼었어요
돈이고뭐고 이러다 죽겠다구요18. .........
'17.1.17 2:47 PM (112.221.xxx.67)와..대체뭐고 어떠길래 죽을거같은지 진짜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