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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돼지고기 거의 안 익힌 것 씹고 토했는데요...

생돼지고기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7-01-16 22:52:38

점심에 베트남 식당에서 배달 시켜서 먹었는데, 다른 채소랑 국수랑 비벼져서 몰랐는데,

돼지고기가 거의 생고기인데, 모르고 씹었어요.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아주 역하고 심하게 올라 와서, 너무 비위 상해서 구역질하고 다 토해 냈는데,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하네요...ㅠㅠㅠ

물로 몇 번이나 입 헹궜는데도 혹시라도 아플까 봐 걱정 되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 구역질 나고 비위 상하네요.ㅠㅠㅠㅠㅠㅠ

괜찮을까요?


참고로 제가 사는 지역은 프랑스인데, 여기 베트남이나 중국 식당에서 파는 돼지고기는

중국 사람들이 도축하는 거라 위생 상태가 좀 의심스럽고, 한 번 씹었을 때 나는

특유의 비린내와 누린내가 아주 심했었어요...ㅠㅠㅠ

다시는 돼지고기 또 먹을 수 없겠다 싶을 정도로요...

완전 날 것은 아니고, 겉으로 보기엔 익혀졌다 싶었는데도 이럴 수 있나 싶어요...

IP : 81.5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흑
    '17.1.16 10:54 PM (119.64.xxx.157)

    생각만 해도
    씹다가 삼킨 것도 아니고 뱉었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물 많이 드세요 독소라도 빼내게

  • 2. 요즘 사육
    '17.1.16 10:56 PM (1.231.xxx.187)

    기생충을 만날만한 환경이 아니라데요(시멘트 바닦에 뒤를 돌아보지도 못하는 공간)
    기생충 없어진지 오래됐다고........

  • 3. 쏘씨쏭을
    '17.1.16 10:59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한입까득 넣고 우적우적 씹어보세요.
    눈엔 눈으로 돼지비린내는 돼지고순내로

  • 4.
    '17.1.16 11:05 PM (110.70.xxx.150)

    입을 포도주로 헹궈보세요
    고량주나 보드카 드셔보시고요

  • 5. 그래도
    '17.1.17 4:12 AM (122.62.xxx.202)

    돼지고기를 포기하심 않되요~

    어서 트라우마 극복하시고 고소하고 지글거리는 삼겹살 드셔야지요.
    저도 고기완전히 익혀먹는 사람이라 베트남국수 에 들어가는 소고기나 숙주그냥 토렴해서 나오는것만봐도
    이상한데 돼지고기라니.... 그래도 드시지 않았으니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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