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44&aid=000...
국정농단 중심인물인 최순실씨(61·구속기소)가 강원 평창 땅에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 지낼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언론 보도가 16일 나왔다.
JTBC 뉴스룸에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퇴임 후 함께 지낼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던 정황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최순실씨 측 직원들의 통화 녹취 파일을 검찰이 복구해 분석한 내용에 이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최씨 평창 땅에 지어질 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를 최씨 회사 직원들은 ‘VIP 아방궁’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 올림픽을 통해 강원도 도로가 정비되는 등 SOC 사업까지 고려해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졌던 것으로 드러나 특검도 이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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